더 멀티버스 워 14화-정신과 상담

2023. 11. 16. 20:49더 멀티버스 워

사쿠라코-호위 무사라고?

 

아야카-우리보다 강하니까 분명히 이쿠미씨를 지킬수 있을거야

 

사쿠라코-좋은 생각이구나

 

아야카-그렇다면 시즈쿠 삿포로에 가서 뭘 해야 할지 일단 생각을 해보자

 

펠리시아-하아... 하아... 오늘 도대체 나 왜 이러는 거야? 피를 토하고 아야메를 공격하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네버-그래 그거라면 내가 해결해줄수 있다

 

펠리시아-뭐야 너는 뭐하는 녀석이야?

네버-나의 이름은 네버 엔드 이야기를 관장하는 신이다

 

펠리시아-저기 미안하지만 신은 안 믿어

 

네버-그렇다면 원하는건 없는가?

 

펠리시아-저기 미안하지만 그것도 없어 애초에 나한테 그런거는 필요 없으니까

 

네버-자기 혐오가 강해진 모양이군... 너의 이야기를 조금...

 

아야메-펠리시아!!!!

 

네버-뭐야 너희들은...

 

아야메-역시 그렇구나 뭔가 불길한 기운이 들어서 왔는데

 

란카-역시 당신은 펠리시아를 계속 노리고 있었구나

 

네버-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란카-그렇다면 우리가 반드시 막아주겟어

 

네버-그래서 너희들 마음은 단단히 먹은 것인가?

 

아이미-그래 물론이야 어차피 싸우게 될거라고 생각 했으니까

 

네버-그렇지만 나는 아직 싸우고 싶지 않아서 말이지

 

메이유이-어쨰서 인건카? 혹시 쫄아버린 건카?

네버-무서운게 아니다 나의 완벽한 힘은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사용할 생각이다

 

란카-그렇다는 소리는 본격적인 전투는 아직 아니라는 소리네

 

네버-뭐 나중에는 싸우기 싫어도 싸우게 될테지만

 

펠리시아-어이 그래서 무슨 이유로 내 앞에 나타난거지?

 

네버-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타났다

 

펠리시아-소원이라면 딱 하나 있어 죽고 싶지만 지금은 죽고 싶지 않아 그리고 있잖아 그런 사기 계약은 큐베랑 해도 충분해 그리고 지금은 죽고 싶다 말고는 딱히 없어

 

네버-그런건가... 나도 이루어 주기 힘든 소원이로군

 

펠리시아-너는 분명히 사람들의 이야기를 관장하는 신이라고 말했지?

 

네버-그래 그렇지 마음만 먹는다면 여기에서 너의 운명을 바꾸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펠리시아-신인데 어째서 죽이지 못하는 거야?

네버-너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그런거 말고 다른 소원을 나한테 빌어봐 예를 들면 귀찮게 하는 저 녀석들을 지워달라는 소원 같은거

 

펠리시아-저기 미안하지만 그런 소원은 필요 없어 그냥 내 앞에서 사라지도록 해!!!!! 울트라 그레이트 빅 해머!!!!

 

네버-크윽 아윽... 빌어먹을 녀석 방해꾼을 처리할 기회를 줬는데.,.. 좋아 그렇다면 처리하도록 하지

 

란카-란카니컬 빔!!!

 

아이미-절대록온!!!

 

네버-아극 크흑...

 

아야메-우리가 말했지? 너가 무슨 짓을 하려고 하든 우리가 반드시 막겠다고 말이야

 

네버-아까전의 일은 나로서도 약간 흥분한 것 같군 그렇지만 나는 저 아이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몇 번이고 도전해서 저 녀석의 운명을 반드시 바꾸겠어

 

아이미-뭐야 사라졌어...

 

란카-저 녀석 뭔가 전형적인 얀데레 같네...

 

렌-그런 건가요...

 

란카-이제 아무튼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 것 같네

 

모모코-어쩌면 그런거 같아 피하고 싶어도 피할수 없는 그런 싸움이

 

아야메-그런데 펠리시아는?

아키라-사라진 것 같아

 

아야메-지금은 그게 다행일려나...

 

야치요-어머 펠리시아 드디어 온 모양이구나?

 

펠리시아-야치요 그래서 무슨 일인건데?

야치요-카나기 한테서 이야기는 들었어 너의 마음은 안쪽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고

 

펠리시아-그래서 너는 어쩔 생각이야? 나의 이 고통을 없애줄것고 아니잖아

 

야치요-없앨수는 없지만 덜어줄수는 있어

 

펠리시아-덜어줄수는 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야치요-말 그대로야 일단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원에 가지 않을래? 멘탈 케어가 필요할 것 같아서

 

펠리시아-병원에 간다고 해서 뭔가 변하는게 있기는 한거냐...

 

야치요-지금 당장은 변하지 않을지 몰라 그렇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면...

 

펠리시아-그래서 너의 말은 계속 다니면서 지켜보면 나을수 있다는 거냐?

 

야치요-일단 완벽하게는 장담을 못해 이로하의 마법을 사용한다 해도 정신적 고통은 치료하지 못하니까 그렇지만 정신적 고통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있어

 

펠리시아-그래 알았어 일단은 한번 가보자

 

치노-우리의 일은 또 늘어나는 건가요

 

란카-네버 엔드 앞으로도 저 녀석은 펠리시아를 계속해서 노릴거야

 

카나기-그렇지만 톱니바퀴는 계속 굴러가고 있다

 

란카-뭐야 그거는 도대체 뭔데? 우리는 잘 모른다고?

 

아키라-그렇다고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지금 그 녀석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아

 

모모코-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미-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란카-상황이 점점 심각하게 돌아가는구나

 

알리나-흐음.... 일단은 미술부 혼자서 쓰지 못할텐데...

 

호타루-저기 나 왔어

 

알리나-그래서 너가 풀걸의 뒤를 이을 두 번째 풀걸?

 

호타루-이을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부 신청서도 제출하고 왔으니까 일단은 괜찮을거야

 

알리나-역시 그런건가 그렇다면 앉아서 그림을 그리든 만화를 그리든 알아서 하라는거

 

호타루-네 알겠습니다

 

란카-지금 여기에서 상황이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아키라-그런데 말이야 펠리시아는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모모코-그거는 걱정할 필요 없어 방금 야치요 한테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문자가 왔으니까

 

카에데-응 다행이구나

 

레나-그렇다고 해도 네버 엔드 지금 그 녀석은 뭔가를 계속 하고 있을거란 말이지 긴장을 풀어서는 안돼

 

히나노-그래 그 정도는 우리도 알고 있어

 

간호사-나나미 야치요씨 진료실로 들어오세요

 

야치요-네 알겠습니다

 

의사-아 안녕하세요 그래서 당신이 이분의 보호자인 나나미 야치요 입니까?

야치요-네 제가 바로 나나미 야치요입니다

 

의사-그래서 이 아이는 어떤 이유러 여기에 온건가요?

야치요-이 아이는 미나미나기 맨션의 화재 사건에서 구출된 아이입니다 그 사건에서 부모님은 죽고 말았지만 부모님이 죽은 이유는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의사-흐음... 이거는 구출된 이후의 스트레스성 외상 장애 ptsd로군요

 

야치요-역시 그렇죠

 

의사-그런거 말고도 특이한 증상이 있나요?

 

야치요-증상 말인가요? 악몽을 꾸는 것 같고 잠도 잘 못자요

 

의사-흐음... 확실히 다크서클도 조금 있는거 같군요

 

야치요-그리고 밥도 잘 못먹는 것 같아요

 

의사-역시 그런건가요... 이 정도라면 이 아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을텐데... 혹시 학교는 가나요?

 

야치요-네 일단 학교는 잘 가고 있어요

 

의사-흐음... 그렇군요 어쩌면 이 아이 공황장애도 같이 겹처서 온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학교에 가고 잘 행동하는건 기특한 행동입니다

 

야치요-역시 그런건가요.,..

 

의사-이런 행동을 계속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수 있고요 일단은 조금 다니면서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야치요-네 알겠습니다

 

의사-그렇다면 우리는 내일 한번더 보도록 합시다

 

펠리시아-네 알겠습니다

 

야치요-그래 일단은 다행인 것 같네

 

펠리시아-그렇다면 선생님 다음에 뵙겠습니다

 

의사-그래요 펠리시아양 다음에 뵈요 다음에 만날때는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하도록 할게요

 

펠리시아-그러도록 하죠

 

야치요-그래도 일단은 나아진거 같네 조금이라도 말이야

 

펠리시아-어이 야치요 나 어쩌면 믿을수 있는 사람이 한명 더 생긴걸지도 몰라

 

야치요-어머 그렇구나 믿을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펠리시아-그렇다고 해서 너희를 완벽하게 믿을수 있다 그런건 아니니까

 

야치요-그래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어쩌면 우리들의 관계는 그냥 제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지도

 

펠리시아-역시 그런건가... 그래서 이로하는?

야치요-이로하는 저녁 장을 보러 나갔어

 

펠리시아-그래 그렇구나

 

야치요-그래서 펠리시아 저녁 먹을래?

펠리시아-그래 조금은 물만 먹었지 음식 같은거를 안 먹은지는 오래 되었으니까

 

야치요-그래 오늘 저녁은 맛있는거로 먹자

 

펠리시아-그래 일단은 감사하도록 할게

 

이로하-어라 이거는?

점원-아 안녕하세요 룰렛 돌리러 오셨나요?

이로하-그래서 이거는 무슨 룰렛인가요?

점원-아 이 룰렛 말인가요? 여기 상점가에서 2천엔 이상 쇼핑시 응모권을 한 장 주는데요 이거를 사용해서 뽑기를 돌릴수 있답니다? 그리고 1등 상품은 바로 삿포로 여행권

 

이로하-삿포로라... 그러고보니까 요즘 거기는 눈 축제 기간이죠?

 

점원-네 맞습니다 지금 삿포로는 눈 축제 기간 1등을 뽑는다면 갈수 있습니다

 

이로하-2등 상품은... 어머 소고기 세트

 

점원-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 상품은 상가 부흥 운동의 개념으로 상담소 운영중인 키사키 에미리씨가 제안 한겁니다

 

이로하-에미리짱 요즘에는 그런 일도 하는구나

 

에미리-뭐 나는 실행 위원을 담당하고 있으니까

 

이로하-어머 에미리짱 언제 온거야?

에미리-일단은 뭐 조정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고 나서 여기로 오는데 이로이롯하의 목소리가 들리길래 오게 되었단 말씀

 

이로하-어머 그렇구나 근데 에미리짱 실행 위원이라는 거는?

에미리-말 그대로야 내가 말이야 상점가 안에서는 유명하다 하더라고 고민 상담소의 공적도 있고 말이지 그리고 그 상태로 상점가의 실행 위원까지 하고 있단 말씀 그리고 이 룰렛도 내가 제안한거야 뭐 1등 상품은 내가 생각한건 아니지만

 

히나노-그렇다고 해도 5등 상품까지는 호화롭다고 할수 있군

 

에미리-먀코 선배는 여기 어떻게 온거야?

히나노-아 나 말인가? 나도 쇼핑이다 티피의 먹이도 사러 가야 하니까

 

이로하-생각해보니까 티피짱은 게속 머리 위에 있군요

 

히나노-어쩔수 없다 그 녀석이 말이지 찾아가지를 않아서 그렇다고 해도 상관은 없다 그리고 이로하 이 상품권 사용하지 않겠나?

이로하-정말 괜찮은 건가요?

히나노-뭐 딱히 뽑고 싶은거는 없어서 말이지

 

이로하-그렇다면 히나노씨 소중히 할게요 그렇다면 돌립니다!!!!

 

사쿠라코-저기 토우카 네무 그리고 모두들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우이-하고 싶은 말이라고? 그게 도대체 뭐야?

 

사쿠라코-나 삿포로에 가게 되었어

 

우이-어머 여행이구나 에에에에에!!!!? 삿포로에 간다고?!!!!

 

네무-설마 사쿠라코 상점가의 룰렛 1등을 뽑은거야?

 

사쿠라코-그런게 있었어?

 

토우카-뭐야 그거는 1등이 아니라면 뭐라는 소리야?

사쿠라코-뭐 일단은 정확히 말하자면 이쿠미의 호위야

 

토우카-이쿠미의 호위?

 

네무-생각해보니까 그 사람 곧 삿포로로 간다고...

 

사쿠라코-그래 분명히 메이드 카페의 콜라보? 대표로 뽑혔데

 

네무-어머 그렇구나 축하할 일이네

 

토우카-그렇다고 하지만 거기는 아직 마녀화가 남아 있잖아

 

사쿠라코-그거 때문에 내가 가는거야 혹시 모르니까

 

토우카-뭐 다시 말해서 호위 무사의 역할이구나?

사쿠라코-응 맞아 이쿠미 말고도 시즈쿠하고 그리고 마리코 아야카 이 두사람 하고도 같이 갈거야

 

츠루노-응 축하할 일이구나?

 

우이-응 맞아 일이라고 해도 놀러가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