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티버스 워 16화-동지

2023. 11. 17. 20:24더 멀티버스 워

펠리시아-크윽 아으으윽.... 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악몽을 꿀 것 같은 기분... 그렇다고 하지만 늘 그래왔으니 어쩔수 없겠지

 

야치요-펠리시아 오늘은 잘 잘수 있을려나....

 

이로하-뭐 일단은 지켜 보자구요

 

펠리시아-으으으윽...

 

야치요-너를 다정하게 대해주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나 오늘 처음으로 후회했어

 

우이-너무해... 어째서 이런 짓을...

 

아야메-동경하는 사람이라고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카코-미안해 펠리시아짱... 우리 친구 그만하자

 

렌-너무해요... 수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고 자신의 행복을 찾을려고 하다니...

 

카나기-그런다고 해서 변하는건 없다

 

히나노-모든 것을 부수고 모든 것을 파괴해서 자신의 행복을 찾을려고 하다니 악당이랑 똑같은 녀석이로군... 설마 악당이 되고 싶은 거냐?

 

나나카-차라리 우리가 죽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로하-펠리시아짱.,.. 솔직히 실망이야 믿고 있었는데 어디까지나 함께라고 믿고 있었는데...

 

츠루노-최강은 그런게 아니야!!!!!

 

쿄코-일반인을 죽이는건 그만하지 그래?

사야카-일반인 학살이라니....

 

야치요-아무리 괴롭다고 해도 슬프다고 하더라도 너가 그래도 되는거야?

치카-역시 세상에는 믿을 사람이 없구나...

 

쥬리-쥬리님이 웰던으로 만들어주도록 하지

 

란카-저 녀석 말이야 완전 정신이 나갔다고!!!

 

유나-제정신이 아니구나

 

시즈카-해뜨는 땅의 사람들을 공격하다니 용서 못해!!!!

 

히메나-후훗 저거 개판이네

 

리비아-저게 바로 멘탈 케어를 못하면 벌어지는 일이데이

 

레나-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를 막겠어!!!!

 

카에데-너무해... 너무해....

 

모모코-역시 저는 구제의 길이 없구나

 

히메나-저런 녀석은 죽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

 

아키라-너 같은 녀석은... 이제 동료가 아니야...

 

펠리시아-으으으으윽.... 으아아아아아아!!!!!! 아니야... 아니라고.... 그렇지 않아... 일반인을 죽일 이유는 나한테 없다고.,.. 나는 그런 짓 하지 않는다고!!!!

 

네버-괴로운 모양이군 꿈의 영향이 저렇게나 크다니

 

펠리시아-으으으윽...

 

네버-괴로운 모양이네?

펠리시아-그래 분명히 네버 엔드지? 그래서 이번에는 무슨 볼일이 있어서 나한테 찾아온거야?

네버-괴로운 모양이군 자신의 꿈 때문에 동료의 원한 때문에 그렇다면 나랑 힘을 합쳐서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사람을 원망하는 사람을 손을 잡고 없애는게 어떤가? 그렇게 된다면 편해질 것 같은데

 

펠리시아-그렇게 하면... 정말로 편해지는거야?

네버-그래 물론이다 나랑 손을 잡고 필요 없는 녀석들을 원망하는 녀석들을 전부 제거하는 거다 그렇게 되면 너도 편해질수 있어

 

펠리시아-저리 사라져....

 

네버-뭐라고?

 

펠리시아-사라지라고 너랑 손을 잡아서 나의 꿈을 이루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을거야 그런 협력은 이쪽에서 거절하겠어 그렇게 되어버리면 나의 꿈 내영이랑 다를게 없으니까

 

네버-흐음... 그런건가? 너는 은근 강인한 사람이군 그렇다고 하지만 내가 언젠가는 너를 찾으러 오겠다 나는 절대로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펠리시아-사라져버려 몇 번을 오든 내가 너랑 손을 잡는 일은 없으니 말이야

 

네버-과연 그럴까나... 시간이 지나면 잡고 싶지 않아도 잡아야 할거다

 

펠리시아-기분 나쁘니까 사라지는게 어때?

 

네버-그래 좋다 원하는 대로 사라져 주도록 하지

 

펠리시아-뭐야 저 녀석 사라진거야? 크으으윽... 잠이 사라지고 말았어... 야치요하고 이로하는 이미 자고 있겠지... 미안해 다들 이렇게나 약해져서....

 

이로하-흐음... 펠리시아짱 오늘도 악몽을 꿨구나?

 

펠리시아-으으으으으.... 나는 도대체 어떻하면 좋은거야?

이쿠미-응 쿠미의 꿈을 이룰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사쿠라코-역시 그렇구나 이제 여행 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이쿠미-그럼 다들 삿포로에 가서도 잘 부탁할게

 

시즈쿠-저야 말로요

 

아야카-그렇다면 시즈쿠 우리 삿포로에서 즐거운 추억을 잔뜩 만들자

 

시즈쿠-그래 아야카 그리고 그거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구?

 

사쿠라코-후훗 다들 신난 모양이네?

 

이쿠미-뭐 그도 그걸레 저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첫 번쨰 여행이니까

 

사쿠라코-그건 그렇구나 그래서 이쿠미도 어디를 둘러볼지 결정은 한거야?

이쿠미-그래 이미 했어 결정은 딱히 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즈쿠-여행 계획은 같이 짜는거니 괜찮을 것 같은데요?

사쿠라코-그건 그렇지 호텔에 갈때도 시간은 있고

 

이쿠미-이런 여유 뭔가 오랜만이야 료짱이 죽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랑 계속 싸우느라 여유 같은거는 없었으니까

 

시즈쿠-그건 그렇네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제대로된 여행을 즐겨보도록 해요

 

이쿠미-응 그러도록 하자

 

이로하-어머 펠리시아짱 일어난 모양이구나?

펠리시아-그래 일단은 이번 밤도 잘 넘긴 것 같아

 

야치요-어머 펠리시아 혹시 이번에도 잠을 잘 못잔거니?

펠리시아-아마도 그런거 같네 그래서 오늘은 학교 갔다가 병원에 가는거지?

야치요-그래 잘 알고 있구나 그렇다면 펠리시아 오늘 하루도 힘내도록 하렴?

 

미타마-어머 다들 일어난 모양이구나?

 

모모코-조정상에서 잠을 자볼 줄이야 뭔가 기분이 이상해

 

카에데-그러게나 말이야

 

란카-교복입고 잔거를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겠군

 

카나기-그렇다고 하지만 조정상에서 자는 것도 처음이군

 

미타마-색다른 체험이야 그래서 다들 학교갈 준비는 전부 된거니?

 

모모코-그래 완벽해

 

미타마-그렇다면 오늘도 학교 끝나고 만나자?

 

모모코-그래 그러자고 펠리시아의 이야기는 그 녀석한테서 들어도 충분하니까

 

미타마-그렇다면 다들 다녀오도록 하렴

 

모모코-그런데 너는 안가도 되는거야?

미타마-뭐 나는 딱히 갈 필요 없어

 

모모코-근데 너 출석 일수 같은거는 부족하지 않은거냐?

미타마-아직은 괜찮아

 

모모코-그래 그렇구나 그렇다면 다녀올게

 

마호노-뭐 일단은 우리가 이렇게 복구하고 있을떄 다른 사람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겠죠

 

한나-뭐 그도 그럴게 세상이 다시 평화로워 졌으니 그런거겠지

 

마호노-그렇다고 하지만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은 모양이군여ㅛ

 

한나-파괴된 건축물을 복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

 

마호노-이제 에펠탑 여기만 복구하면.,..

 

한나-그래 다음은 미국으로 가는구만

 

마호노-에펠탑이라... 프랑스에서는 가장 유명한 건축물중 하나죠

 

한나-그건 그렇지 자 빨리 복구를 시작하도록 할까나?

 

마호노-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할겁니다

 

경찰-흐음... 여기까지 복구된 모양이군요

 

마호노-뭐 일단은 프랑스도 전부 복구되었습니다

 

경찰-그래서 너희들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인거지?

마호노-뭐 다음은 미국으로 갈겁니다

 

경찰-유럽에서 갑자기 아메리카로 가는군

 

마호노-어쩔수 없지요 저희는 이대로 타임 루팡 그 녀석이 파괴한 순서대로 갈 뿐입니다

 

경찰-그래 그렇구나 그렇다면 너희들 미국 안에서도 힘내도록 하렴

 

마호노-그렇다면 저희 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찰-그래 가도록 해라... 그건 그렇고 진짜로 사라졌네

 

마호노-각 나라를 복구하면서 풍경도 본다 좋은 여행이군요

 

한나-뭐 우리에게는 어쩌면 이것도 벌이라고 할수 있겠군 각 나라의 부서진 풍경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마호노-역시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이 마음 아프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건가요?

한나-뭐 그렇다고도 할수 있겠군

 

마호노-그래서 여기는?

한나-타임스 스퀘어

 

마호노-설마 여기는....

 

한나-그래 미국인들이 새해마다 보여서 축하하는 자리지

 

마호노-근데 이런 장소가 이렇게 부숴지다니...

 

경찰-너희들의 이야기는 프랑스 경찰에게 전부 들었다

 

마호노-그렇다면 저희가 뭐 하는 사람인지 알고 있는 건가요?

경찰-그래 알고 있다 각 나라를

 

한나-계속 돌아다니면서 각 나라의 건축물을 복구하는 녀석들

 

마호노-저희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 군요?

경찰-여기 말고도 자유의 여신상이나 코리아 타운 월 스트리트 그런 곳도 전부 부숴졌다 일단 먼저 여기를 복구시켜라 그 틈에 우리는 타고 다닐거를 준비하도록 하지

 

마호노-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한나양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 나라로 갈려고 합니다

 

한나-이탈리아라... 좋은 나라지

 

마호노-뭐 일단은 빨리 복구를 시작하도록 하죠

 

리카-앗 펠리시아짱!!!!

 

펠리시아-그래 분명히 리카 선배구나?

리카-그래서 오늘은 잘 잤어?

펠리시아-그래 일단은 잘 잔거 같아

 

리카-흐음... 그렇구나 학교 끝나고 예정 있어? 어디 갈 생각 있어? 혹시 괜찮다면 나랑 같이 쇼핑가지 않을래?

펠리시아-저기 미안해 오늘 오후에는 일이 있어서

 

리카-아 그렇구나 그렇다면 펠리시아짱 다음에 보자

 

펠리시아-그래 다음에 보자고

 

히나노-그래서 리카 펠리시아의 상태는?

리카-역시 오늘도 다크서클이 가득해 그렇다고 하지만 오늘 뭔가 일이 있다고 하던데

 

렌-일이 있다고요?

에미리-도대체 뭘ᄁᆞ나

 

리카-뭐 그거는 우리도 모른다고

 

히나노-뭐 그건 그렇지;

 

리카-그렇다면 일단 우리도 가도록 할까나

 

펠리시아-아 저기 안녕하세요

 

의사-아 펠리시아양 오셨군요? 그래서 몸 상태는... 아 컨디션 제로군요 아무도 없으니 같은 종류끼리만 할수 있는 이야기를 하도록 할까요?

 

펠리시아-같은 종류라니? 그게 무슨.,...

 

의사-역시 그 반지는 마법소녀를 구분할 때 사용하는 반지

 

펠리시아-설마 당신도....

 

의사-후훗 저도 마법소녀랍니다? 마법소녀 치고는 은근히 오래 살아 남았지만요

 

펠리시아-역시 그렇군요

 

의사-저의 소원을 먼저 말해보자면 모두를 구하고 싶다 그런 소원으로 마법소녀가 되었습니다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아버리고 나서 살아남기를 간정히 기도했지만 말입니다 저의 소원은 헛되지 않았군요

 

펠리시아-그렇다면 제가 어째서 이런건지 알수 있는 건가요?

의사-뭐 일단은 정확히 말하자면 소원 왜곡이군요 당신의 소원은 잘못된 것입니다 나는 분명히 소원을 빌었지만 그 소원이 잘못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말할수 있겠군요

 

펠리시아-그렇다는 소리는...

 

의사-네 정답이랍니다 당신의 그 충격은 소원의 결과 당신은 이때까지 부모님을 죽인건 자신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 왔겠지요

 

펠리시아-이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살았어요 부모님을 죽인건 내가 아닐거라 부모님을 죽인건 내가 아니라 마녀라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하지만 그 생각은 틀린거였네요....

 

의사-그렇다는 소리는... 부모님을 죽인건 마녀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된건가요?

펠리시아-네 맞아요 과연 정말로 마녀가 부모님을 죽인게 아닐수도 있다고 부모님을 죽인건 내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은 점점 내가 죽였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왜곡된 세계에서 부모님을 죽인건 바로 나라고 마녀가 아니라 미츠키 펠리시아 나 자신이라고 확신했어요 결국에는 저는 존재하지도 않는 원수를 찾아다니며 마녀 사냥에 계속 집착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