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3. 18:19ㆍ더 멀티버스 워
야치요-나는 여기서 악의 씨앗을 완전히 자르고 원래의 펠리시아로 되돌리도록 하겠어
펠리시아-뭐냐 이 녀석은? 전에 같이 지낼때만 해도 이렇게 말이 안 통하던 녀석은아니었는데 어쨰서 이렇게 되어버린 거야? 상관은 없겠지 뭐 너가 나를 방해하는 거라면 나도 전력으로 상대하도록 하겠어
야치요-앱솔루트.... 커헉!!!!
펠리시아-나를 원망하지 말라고 이거는 전부 너가 자초해서 내가 어쩔수 없이 싸우는 거니까
야치요-피가...
펠리시아-어쩔수 없네
야치요-앱솔루트 레인!!!!
펠리시아-뭐야 이 녀석? 진짜 진심이냐? 피가 흐르는데 너는 정말로 싸울 생각인거야?
야치요-그래 당연하지 애초에 나는 멈출 생각이 없으니ᄁᆞ 내가 여기서 죽는다고 하더라도 너의 악행을 멈추게 하고 말겠어
펠리시아-그래 알았어 너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 그렇지만 만약에 너가 죽어버리고 나서 내가 나의 죄를 뉘우치고 크레센트 하우스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돌아간 집에 너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야?
펠리시아-적어도 너가 나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적어도 자신이 살고 나도 사는 그런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 너의 싸움 방식은 굉장히 이상해 그렇다고 하지만 어쩔수 없지
펠리시아-너가 그 방식을 선택한 거니까 나는 그 방식대로 어울려 주는 거야 부디 나를 원망하지 말아줘
야치요-으으으으윽!!!!
펠리시아-그래 수고 했다 나나미 야치요 치료를 받든 그냥 여기서 싸늘하게 죽어가든 그건 너의 몫 그렇다면 바이바이 너를 더 잔혹하게 죽일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빌어먹을 정 때문인 거겠지 나도 정말 이상한 녀석이네 돌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펠리시아-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나나미 야치요 너한테는 뭔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은혜가 있는데 나는 그 은혜를 차버렸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자 심각한 부상도 다시 치료될테니까 그렇다면 바이바이 과거의 인연
쥬리-하아... 도대체 어째서 항상 기지에 혼자 남는 사람은 쥬리님이 되는거냐? 란카는 진작에 여행을 떠났고 히카루와 유나는 이런 와중에서 학생회의 일 아오 녀석은 바람 쐬러 나갔고 우라라 녀석은 뭐 애초에 우리 조직이 아니었으니까
쥬리-이제 쥬리님은 어떻하면 좋은거냐 펠리시아 녀석도 실종되어 버려서 돌아오질 않으니 이거는 정말 답이 없구나
펠리시아-만나고 싶었어 오바 쥬리
쥬리-뭐야 너는? 너는 도대체 어떻게 온거냐?
펠리시아-일단 그 질문은 패스하도록 할게 돌아오고 나서 여러 사람한테 그런 말을 들었으니까
쥬리-뭐야 이 녀석 돌아오고 나서 여러 녀석을 만난 모양이군 그래서 나나미 야치요 너가 돌아온걸 알고 있어?
펠리시아-방금 만났어
쥬리-그래 다행이네
펠리시아-그리고 내 손으로 죽였어
쥬리-너 방금 무슨 소릴 한거냐?
펠리시아-아무것도 아니야 아무 말도 안 했으니 그냥 못 들은걸로 하자
쥬리-그래 그렇구나 그래 알았다 못 들은걸로 하지 그래서 무슨 일로 쥬리님을 찾아온거지?
펠리시아-상담 관련이야
쥬리-흐음... 쥬리님은 상담 관련이 아니지만 고민이 있다면 듣는거 정도는 할수 있다 그래서 고민은?
펠리시아-이번에는 뭔가 너랑 나랑 같은 처지에 있는거 같아서
쥬리-같은 처지라는건?
펠리시아-마음의 응어리가 생긴거 같아 도대체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나도 모르겠어 부모님을 죽인 그 기억 때문에...
쥬리-흐음... 그렇군 자신의 마음을 어떻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 역시 그거눈 ptsd인가 뭐시기 인가 하는 녀석이구만 마음의 응어리 그래 그렇지
쥬리-마법소녀가 되기 전의 쥬리님도 그런거라면 자주 있었지 애초에 성격부터 빌어먹을 성격으로 태어난 탓에 분노조절 장애를 패시브로 달고 태어났으니 말이다
쥬리-그리고 그 동안 잘도 버텨왔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다행히도 아버지 하고는 상당히 잘 맞아서 내가 이렇게 살았던 거지
펠리시아-해결하는 방법 있을까
쥬리-해결하는 방법은 세상에 널렸지 마음의 응어리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그 응어리를 날려버릴 만큼 즐거운 것을 하면 되는거다 그 응어리를 잊어버릴 만큼 신나는 것을 하면 되는 거야
펠리시아-그 응어리를 잊어버릴 만큼 즐거운 것을...
쥬리-그래 분명히 그러다 보면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게 되겠지 뭐 이 솔루션이 독이 될수도 있겠지만 쥬리님은 싸움을 통해서 그걸 방출했다 유나와 싸우면서 그리고 유니온과 싸우고 란카를 만나면서 그런 성격을... 성격이 아니더라도 나의 응어리를 벗어 던졌다고 말할수 있겠지
쥬리-뭐 일단 결론은 하나다 자신이 가진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싶은 거라면 너가 알아서 행복할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거다 그러다 보면 죄책감도 잊고 언젠가는 다시 원하던 삶으로 돌아갈수 있을거다 쥬리님은 믿는다 너는 충분히 강한 녀석이니까
쥬리-그래서 오늘의 상담은 마음에 들었나?
펠리시아-역시 너구나 너를 만난다면 나의 고민이 해결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쥬리-도움이 되었다니 그거 다행이군 그래서 너는 이제 어떻게 할거지?
펠리시아-그러게나 말이다 잠깐 다이토에 들릴까 해서 그리고 다음에는 다시 신사로 돌아갈까 생각하고 있어
쥬리-그래 너의 의지로 나왔으니 다음의 결과도 너의 의지로 결정하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일단 가보라고
펠리시아-고마워 쥬리씨
쥬리-감사 인사를 전할 필요는 없다 나중에 다시 성격의 변화가 생긴다면 그때 다시 나를 찾아와 감사를 전하는건 그때 하더라도 늦지 않으니까
펠리시아-그래 알았어 너를 나중에 다시 볼수 있을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그래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고 기대하고 있을게
쥬리-그래 기대하겠다 너도 친구니까
펠리시아-친구라.... 좋은 말이네
야치요-으으윽....
이로하-으아아아아아 조금 늦었어 그런데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은거 같은 기분이 잠깐 들어서 미키양이 갑자기 어딘가로 가자고 하길래 도착한 장소가 사쿠라양이 묵는 숙소일 줄이야 뭔가 의외네요 그런데 저는 도대체 누구한테 이야기 하는 건가요?
스바루-어라 너는?
이로하-앗 스바루씨 스바루씨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요?
스바루-나도 몰라 그렇다고 하지만 나는 일단 호토 코코아 그 녀석을 찾고 있어
이로하-어째서 찾는 건가요?
스바루-그 녀석한테 이야기를 들으면 람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생각날지도 몰라
이로하-부디 방법을 찾을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스바루-그러게나 말이다 너희도 정말 수고가 많구나
이로하-아무것도 아니에요 사람을 지키는게 저희의 일인걸요
으으으.....
이로하-이 소리는?
스바루-신음에 가깝구나 아마도 누가 죽어가는 소리야
이로하-죽어가는 소리라면 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지 않나요?
스바루-그래 알아 너 지금 나랑 같은 마음이지?
이로하-네 일단은 구하러 가요
스바루-오케이 알았어
이로하-저기 괜찮으신.... 야치요씨!!!
스바루-뭐야 이 사람 어째서 이렇게...
이로하-야치요씨!!!! 어쨰서 이렇게....
야치요-펠리시아...
이로하-펠리시아라니? 펠리시아짱 설마...
스바루-그래 일단은 크레센트 하우스 거기로 옮기자 거기라면 치료할수 있을거야
이로하-네 알겠습니다
리아-뭐야 그 녀석 어디로 간거야?
츠루노-나도 모르겠어 그렇다고 하지만 자신이 펠리시아를 찾아 보겠다고 그렇게 말했어
리아-이런 빌어먹을... 그 녀석은 위험한 상태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내 말을 무시했어...
마나카-저기 선배 찾으러 갈까요?
리아-나도 모르겠어 그렇다고 하지만 그 녀석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이니까 아마 싸워도 이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스바루-그리고 그런 강자도 가끔은 지는 일이 있으니까
츠루노-오 스바루 돌아왔.... 히익!!! 야치요 사부!!!
리아-말도 안돼...
츠루노-뭐야 이거는? 어째서 이렇게
이로하-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하지만 발견 당시부터 이런 상태였어요
츠루노-발견부터 심각했단 소리구나
이로하-저기 죄송해요 막을수 없어서
스바루-너 탓이 아니야 그 녀석의 행동이 너의 행동보다 더 빨랐던 거지
이로하-그건 그렇네요 그렇다고 하지만 야치요씨가 이렇게 참혹하게 당하다니
리아-답이 없구나...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그 녀석은 우리가 생각하는 강함의 수준을 뛰어 넘은거야
스바루-그 녀석이 그렇게나 강한 거야?
리아-자기 입으로 살인을 멈추겠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역으로 자신이 당하고 오면 어쩌자는 거야... 정말 한심해.... 그리고 결국에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와버린 모양이네? 미츠키 펠리시아 지금 그 녀석은 뭐하고 있을려나?
츠루노-찾을 필요가 있는거 같아
리아-그래 그거는 나도 알고 있어
펠리시아-그래 여기구나 다이토 미개발 구역 카미하마 안에서 다이토가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것도 그거는 전부 여기에 암시장이 있기 때문이야 독 같은거라던가 정부에서 금지시킨 흉악한 무기 전직 전과자들이 여기에서 무기를 팔고 장사를 한다
펠리시아-아는 사람들만 찾아온다는 장소 뭐 애초에 찾는 사람들만 찾는 장소고 자경단 들이나 경찰의 눈에는 걸리지 않도록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니까 조정상처럼 미개발 구역을 선택한 걸까나? 뭐가 됐든 간에 일단은 들어가 볼까나
상인-흐음.. 어이 너
펠리시아-나 말하는 거야?
상인-그래 너 여기 암시장에는 어쨰서 들어오게 된거지? 여기 시장은 너 같은 꼬맹이가 함부로 들어오는 장소가 아니야 좋은 말로 할떄 그냥 나가라
펠리시아-어머 손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해도 되는거야? 애초에 이 시장을 찾아왔다는 거는 평범하지 않다의 증거가 될텐데?
상인-그건 그렇군 워낙에 조용하게 숨어서 장사하니 찾아오는 사람이라고는 늘 오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 줄에서는 범죄자도 있어 우리는 애초에 범죄 조직이고
상인-독약도 팔고 정부에서 금지한 위험한 무기도 팔고 있으니까 찾아주는 손님들은 범죄자 밖에 없다는 소리지 그래서 너는 뭘 원하나? 특별히 돈은 받지 않도록 하지
펠리시아-너는 어쨰서 여기서 장사를 하고 있는거야?
상인-그 이유를 물어본다면 이유를 조금 말하도록 할까?
펠리시아-아니 이유는 말할 필요 없어
상인-방금 전에 너가 물어본거 잖아 뭐 일단은 정확히 말하자면 복수심 때문이지 너는 혹시 불가살에 대해서 알고 있나?
펠리시아-불가살 이라고?
상인-그래 불가살 사람을 잡아먹는 전설의 괴물 먹는다 보다는 죽인다고 말하는게 더 빠를거 같군 지금도 어느 나라에서는 불가살 이라는 그런 존재가 활동하고 있지 괴물이었던 자들은 인간으로 환생해서 다시 한번 더 사람을 죽이는 그런 일들을 반복하고 있지
상인-나이트 머더도 그중 하나고 뭐 정확히 사람으로 부르기에는 뭐 하니까 지금도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한 여자의 영혼을 차지하기 위해서 미친 듯이 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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