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7. 18:03ㆍ더 멀티버스 워
리아-그래 일단은 그 녀석이랑 협력하고 있고 피해자도 한 둘이 아니야 나도 포함해서 현재까지 3명 이지만 더 나올거 같아
아야메-그 피해자라는 건...
리아-아 그렇구나 첫 번쨰 피해자 하루나 코노미
카에데-코노미짱...
리아-우리가 발견했을 때는 머리에 큰 상처가 있었고 뭔가 자살을 하려는 듯이 무지 높은 곳에 매달려 있었어 덩달아 소울젬은 미츠키 펠리시아 그 녀석한테 받았고 뭐 일단은 무사히 치료해서 크레센트 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어
카에데-후유우... 다행이다 잘 살아나서
레나-뭔가 수상하구나 자살하고 싶다면 자신의 소울젬을 부수면 되는데 정말 부자연스럽게 목을 매다니 뭔가 이상해 설마 펠리시아가 벌인 짓인거야?
리아-감이 좋구나 그리고 두 번째 피해자 바로 나야 나는 다른 사람들만큼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눈이 이렇게 되고 말았어
레나-그렇다고 하지만 이로하가 있다면...
리아-어디 있는지 모르니까 이러고 있잖아
모모코-그렇다는 소리는 이로하 설마 사라졌다는 소리야?
리아-나도 모르지 어디 있는지는 그렇다고 하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 거야 실종된 것은 아니니까 나는 눈만 이렇게 되었지만 다른 녀석들은 더욱 심각했어 세 번째 피해자 코즈에 마유 미즈나 미술관 화재 일어난건 다들 알고 있지?
란카-방금 들었어 미술품들이 전부 사라졌지만 방화 창고에서 발견 되었다고
리아-그래 코즈에양 열심히 노력한 모양이구나 이 녀석의 경우는 도끼 자국과 몸에 도검이 박혀 있는 상태였어 상처도 은근히 심각했고
카에데-너무해... 펠리시아짱 어째서 이런 짓을 하고 있는거야?
리아-나도 모르지 그렇다고 하지만 그 녀석은 나한테 자신은 그저 고통을 즐긴다고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그리고 비명을 공포를 즐긴다고 말했어
나나카-그거는 완전 사이코패스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마나카-우리도 지금은 수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건진게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세계로 미츠키 펠리시아를 찾으러 갔고요
란카-그래서 너희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리아-이렇게 된 이상 방법은 하나야 이런 상황이지만 이런 상태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는 방법 밖에는 없어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에도 추가 피해자가 나올테니까
시구레-으으윽... 이거 끝나지 않아... 저 녀석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거야?
펠리시아-후훗 짜릿해라 너의 비명은 뭔가 굉장히 짜릿하구나
시구레-사람의 비명 소리를 즐기고 있다니... 이거는 완전 사이코패스 잖아
펠리시아-상관은 없어 나는 그냥 너를 즐길 뿐이야
시구레-크윽... 피가...
펠리시아-그야 당연하지 피도 있고 생명도 있으니까 상대하기는 조금 힘들지도 몰라
시구레-윽... 도대체...
펠리시아-정말 안타깝네 지금은 너를 도와줄 녀석들도 없어서
시구레-나를 도와줄 사람들이 없다면... 지원 요청을,... 하면 되는거라고!!!!!
펠리시아-후훗
싹둑
시구레-으윽... 아... 아아아아.... 으아아... 아아...
펠리시아-뭐야 그 얼빠진 소리는? 그만하는게 어때?
시구레-손가락이... 내 손가락이...
펠리시아-그래도 일단은 새끼 손가락부터 시작이야 그리고 그대로 너의 손가락을 차례대로 자르도록 할게
시구레-싫어... 이제 그만해...
펠리시아-저기 미안하지만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난게 아니야
시구레-손가락이... 피가....
펠리시아-뭐야 이 녀석 정신 못차리네? 자기 손가락이 잘려버린 바람에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무리일지도 모르겠네 좋아 그렇다면 한번 더 한다? 후훗
싹둑
시구레-으아아아아아아아!!!!!!! 손가락이!!!!!
펠리시아-비명 소리 정말 좋아 이것이 바로 비명의 황홀감? 아아아아 너무 좋아 사람의 비명 소리 이것이 바로 행복이란 거구나 아아아아 행복해라 나 있잖아 오늘 처음으로 행복이란 것을 느껴본거 같아
시구레-그런 것을 행복이라 부른다면... 너는 이상해 진거야...
펠리시아-나는 정상이야 지극히 정상이야 지극힌 정상인 미츠키 펠리시아야 그렇지만 너도 두 개의 손가락이 잘려버린 상황에서도 싸우고는 있구나?
시구레-죽기는 싫으니까 절대로 여기서 죽지는 않을거야
펠리시아-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너의 비명 소리를 너의 피를 조금 더 즐길거야 그러니까 절대 여기서 죽지 말라고
시구레-너의 뜻대로... 으윽...
펠리시아-후훗
싹둑
펠리시아-이걸로 3개째
시구레-아아아.... 손가락...
펠리시아-후훗 이렇게 되면 문자를 보내는 것은 정말 무리구나? 자신의 손가락이 잘리고 말았으니 지원 요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못 하겠구나? 흥분되고 있어 멀리서 뒹구는 너의 손가락 그리고 흐르는 너의 피 모든 요소가 나라는 존재를 만족시켜 주는 기분이야...
시구레-저... 녀석... 완전 미친거야....
펠리시아-으극... 그래 정답 이제 조금 공포심이 들었어?
시구레-나를 풀어줄 생각은 있긴 한거야?
펠리시아-그래 일단 너가 여기에서 죽어 주겠다면 풀어줄게
시구레-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어째서 여기에서 죽어야 하는거야?!!!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펠리시아-뭐야 이 녀석 아주 완벽하게 정신 나갔네? 후훗 싹둑
시구레-으아아아아아아악!!!!!!
펠리시아-이걸로 4개째 왼쪽 손은 이제 정말로 전멸 직전이네
시구레-으으윽... 이대로 가다간... 나의 손가락 전부 잘릴거야 나의 손가락이 전부 잘리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지원 요청을....
펠리시아-좋아 마지막까지 싹둑이란다?
시구레-크윽!!!!!
펠리시아-아픈가 보구나? 이제 너는 오른손 밖에 없어
시구레-손가락이... 마기우스에 있을때도 이런 적은 없었어.. 어째서 나에게 이런 시련들이...
펠리시아-재미있지 않아?
시구레-재미는 너한테만 있겠지 나는 재미 없거든....
펠리시아-헤에 그렇구나 좋아 그렇다면 이제 오른손도 전부 자를까나? 너는 정말로 불행한 아이구나? 너의 무기는 새총이라서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 당겨야 하는데 왼쪽 손이 없어진 관계로 사용할수 없어서
시구레-머리가... 머리가 아파...
펠리시아-그리고 덧붙여서 너의 머리는 상당히 몽롱해 어째서인가 이유를 묻는다면 과다 출혈이지 지금도 피가 나고 있고 후훗 그래 다잉 메시지라도 쓰게 해줘야 할려나?
시구레-그런거 필요 없어 나는 여기서 죽지 않을거니까
펠리시아-과연 그럴까나? 싹둑!!!!
시구레-크으으으윽....
펠리시아-버티는 모양이네? 버틴다고 해도 소용은 없을거야 이제 오른손도 사라지고 있고
시구레-엄청나게 아파... 그렇다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 그래 일단은 도망 다니면서 시간을 벌자... 이제 마지막으로 할수 있는 일은 이제 마지막으로 할수 있는 일은 다잉 메시지를 남기는거 뿐이야....
시구레-나 정말로 여기서 죽는거야? 어쩔수 없지 그래 그것이 바로 나의 운명이라면 버티는 수 밖에 없으니까 아주 효과적으로 우리 단톡방에 내가 이상하다는걸 알릴수 있는 하나의 방법 일단은 사용하자
펠리시아-어머 지금 뭘 하고 있는거야?
시구레-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싸움이나 계속 하자고
펠리시아-그런데 이제 손가락도 얼마 없는데 계속해서 싸울 생각이야?
시구레-어디 있는거야? 보이지 않아
펠리시아-위치를 묻는다면 바로 너의 옆이야
시구레-이런 젠장!!!!
펠리시아-싹둑!!!!
시구레-크아아아아악!!!!!
펠리시아-어머나 뭐야 이거는? 두 개나 잘렸네?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니었는데 말이야 흐음... 일단은 어쩔수 없네
시구레-만약에 내가 죽는다고 해도... 나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거야...
펠리시아-너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걸까나?
시구레-나중에 다시 알게 될거야
펠리시아-흐음... 일단은 상관 없겠지 계속해서 공격해 스토리 라이터즈
시구레-끝도 없이 몰려온다 이제 나는 어떻하면 좋은거야? 손가락이 전부 잘리고 나서 과다 출혈로 쓰러지고 나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야?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전송만 한다면....
펠리시아-자 거기다!!!!
시구레-지금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방어 뿐이야!!!!!!
펠리시아-싹둑이요!!!!
시구레-크으으으윽!!!!!
펠리시아-뭐야 이거는 재미 없게 시리 전부 잘렸네? 그래서 너는 뭘 하고 있는지 알려줄래?
시구레-전송....
펠리시아-뭐 상관 없지 너는 여기서 죽을테니까
시구레-너가 죽을지 그게 아니라면 내가 죽을지 아직은 몰라 그렇게 쉽게 단정짓지 말라고
펠리시아-후훗 그렇구나 그렇다면 바이바이 나는 다음 피해자를 찾으러 가야해서 뭐야 이거는? 나 지금 혼자 말하냐?
펠리시아-아 지금은 혼자 밖에 없구나? 동백이 전부 터져버린 데다가 손가락도 잘리고 뭔가 예수님처럼 위에 있으니 말이야 알아서 내려주겠지
펠리시아-그리고 이 헤드셋은 승리의 전리품으로서 가져가도록 할까나? 후훗 일단은 재미있어 지겠네
하구무-어라 문자?
히메나-단체 카톡방에 온거 같은데?
산-음성 파일이구나?
미유리-혼자서는 외롭다고 빨리 와달라고 문자 보낸게 아닌가 싶은데요?
미츠네-외롭다면 그냥 여기로 오면 될 것을 굳이 그렇게 이런 짓을 할 필요가 있어? 어쩌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걸수도....
하구무-저기 있잖아 그렇게 불안한 생각은 하지 말아줄래?
미츠네-그래 일단은 그런 생각은 안 하는게 좋겠지
하구무-그래 일단은 빨리 돌아가자 기다리고 있을거야
히메나-저기 있잖아 이 음성 파일 안 열어도 되는거야?
미츠네-그래 지금은 열 필요가 없을거 같아
하구무-그 파일을 무턱대고 열었다간 돌이킬수 없는 일이 벌어질지도 몰라
미츠네-그래 일단은 돌아가도록 하자
펠리시아-후훗 나는 다음 피해자를 찾으러 갈까나? 나의 일을 방해하는 그 녀석들을 피해서 다음의 피해자는 누가 될까나? 과거의 팀이냐 그게 아니라면 버섯을 좋아하는 순수한 사람이냐 뭐 순수하다고는 볼수 없지만 그래 일단은 그렇다고 하자 가보도록 할까나 다음의 피해자를 찾아서
하구무-어라 이거는?
히메나-그래 분명히 시구링의 헤드셋 그런데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지?
산-잠깐 밖에 바람쐬러 나왔다가 두고 간거 아닐까?
미유리-그럴 가능성은 없는거 같은데요? 미야비는 항상 저 헤드셋을 자신의 몸에 지니고 다니니까요
미츠네-저기 하구무 무슨 일 있어?
하구무-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단순히 무서운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미츠네-무슨 생각인데?
하구무-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히메나-가능성 있겠네 워낙에 약한 녀석이니까
하구무-그렇다고 하지만 시구레짱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아
히메나-응 그렇겠지 수련하면서 강해졌으니까
하구무-자 그렇다면 문을 열자
히메나-윽....
하구무-뭐야 공주님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더 멀티버스 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멀티버스 워 106화-옥상 위에서 (1) | 2024.03.09 |
---|---|
더 멀티버스 워 105화-사신의 기운 (0) | 2024.03.08 |
더 멀티버스 워 103화-시간의 위화감 (1) | 2024.03.06 |
더 멀티버스 워 102화-시민회관 습격 (3) | 2024.03.05 |
더 멀티버스 워 101화-미술관과 함께 무너지다 (1) | 2024.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