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티버스 워 46화-삿포로행 신칸센

2023. 11. 27. 20:28더 멀티버스 워

레나-그렇게 말하곤 도쿄에 있는 신칸센을 타고 유키마츠리 기간에 삿포로에 갔어 아직도 기억 난다고 엄청나게 예쁘던 눈으로 만든 조각상 엄마 아빠와 함께 보았던 눈의 기억까지 그리고 조금은 씁쓸하지만 다녀오고 나서 엄마랑 아빠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이번에는 좋은 친구들하고 삿포로에 간다니 너무나도 떨려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감정을 전하고 싶어서 나는 이번에도 노래 하는거야 이 버스킹이 삿포로 안에서 성공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란카-반드시 할수 있어

 

레나-란카.....?

 

란카-반드시 가능해 너라면 반드시 뭐든지 할수 있어 뭐든지 할수 있고 뭐든지 될수 있어 삿포로에 있든 카미하마에 있든 너는 반드시 성공할수 있으니까 자신감을 가지는거야

 

레나-역시 그렇겠지 학생회 소속이지만 오늘은 딱히 학교에도 안 갔고 학생회 일도 당분간 쉴거고 레나가 쉬어도 미나기 사사라가 알아서 해줄거야

 

란카-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떠넘기기

 

레나-하? 란카 너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란카-아무것도 아니야

 

모모코-저 녀석들은 역시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거워 보이는구나?

 

카에데-자주 싸워도 좋은 친구들이니까

 

모모코-그건 그렇게 어이 다들 그람 싸우고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

 

란카-모모코가 사는거야?

모모코-뭐 그렇다고도 할수 있겠구나

 

레나-요즘에는 말이야 시간의 흐름이 빨라지는거 같은 느낌이야

 

란카-그건 그렇지 어렸을때만 해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뭐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지

 

레나-친구들과 함께 어른이 되어 간다 좋은 일이구나

 

란카-앞으로도 이렇게 아무 일 없이 늙을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카에데-뭘까 저거는 갑자기 이야기가 세월 관련으로 흐르고 있어

 

모모코-자 다들 먹도록 해 내가 사는거야

 

레나-그렇다면 모모코 잘 먹을게

 

란카-모모코가 사는거니까 사양하지 않고 먹을게

 

모모코-그리고 다들 기지로 돌아가도록 하자

 

란카-다시 돌아간다...

 

모모코-그래 내일을 위해서라면 자둬야 하고 휴식도 조금은 필요할테니 말이지

 

레나-좋아 그렇다면 해도 이제 슬슬 지는거 같으니 돌아가도록 하자

 

모모코-자 그렇다면 기지로 직행이다

 

란카-그래 돌아가자

 

치노-그렇게 각자의 일상은 흘러갑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밤이 되고 그리고 다시 아침이 오겠지요 우리의 일상은 도대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걸까요

 

치야-벌써 밤이구나

 

란카-내일이 된다면 삿포로에 간다니

 

히나노-믿기지가 않는구만

 

아야메-좋아 그렇다면 우리가 반드시 펠리시아를 찾는거야

 

치노-네 알고 있어요

 

마야-말하지 않아도

 

메구-알고 있으니까요

 

“파이팅!!!!!!”

치노-뭔가 요즘은 떠들썩 하네요

 

히나노-좋아 그렇다면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테니 자도록 할까나 뭐야 에미리 벌써 자는구나? 어쩔수 없지 다들 잘 자라

 

이로하-저기 야치요씨 펠리시아짱은 정말로 괜찮은 걸까요?

야치요-우리도 모르겠어

 

사나-그렇다고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 우리가 할수 있는거는 그분들을 믿고 기다리는거 밖에 없어요

 

츠루노-그건 그렇겠지 우리들은 지금 할수 있는게 없어

 

우이-그렇다고 하지만 그 사람들은 강하니까 말이야 반드시 펠리시아씨를 찾을수 있을거야

 

치노-그렇게 다시 아침의 해가 뜨고 또 하나의 아침이 찾아오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아침도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들의 아침은 어떤 형태일까요?

 

란카-다들 일어났구나?

레나-뭐 이래봐도 아침에 익숙한 사람은 잔뜩 있으니까 말이지

 

아야메-다들 일어났네?

에미리-지금 시간은?

치노-새벽 6시 30분입니다

 

란카-역시 그렇구나 우리들 은근히 일찍 일어났구나?

카나기-그렇다고 해도 기차타는 시간은 오전 9시 일단 도착하면 밤이 되어 있겠구만

 

레나-호텔에서 하루 자는거지?

에미리-그래 맞아 카하룽의 말로는 알아서 해결했다고 말은 하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몰라서 말이지

 

치노-뭐 일단 시즈쿠씨의 힘을 빌리고는 싶지만 어디에 있는지도 지금은 모르고 말이지

 

치노-자 그렇다면 준비하도록 할까요? 지금 준비 안 하면 늦을지도 몰라요

 

샤로-그건 그렇지 그 사람이 기다릴지도 몰라

 

유우나-자 그렇다면 여러분 출발할 준비는 되신건가요?

란카-그래 일단은 옷도 입고 전부다 한거 같은데 이거는 뭔가 과하지 않니?

치노-리무진 이라니

 

메구-뭔가 처음이야

 

마야-이렇게 고급진 차는 게임 안에서 세상을 구하고 나서 타는 차인데 지금 타다니 뭔가 의외야

 

카나기-도쿄까지 가는데 이걸 타고 갈 필요가 있는 건가?

유유나-후훗 있답니다 당신들은 특별한 손님 특별한 서비스로 모시도록 하겟습니다 자 그렇다면 다들 리무진에 타도록 하십시오

 

메이유이-그래 그렇다면 모처럼 준비한거니 거절할 필요는

 

나나카-딱히 없네요

 

유유나-자 그렇다면 출발하도록 할까요? 자 그렇다면 기사님 출발해 주세요

 

아야메-저기 하즈키 지금 우리 도쿄까지 가고 있는거지?

하즈키-그래 그런거지

 

아야메-그렇다면 삿포로 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려?

란카-뭐 일단은 더 빨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지만 8시간 아니면 5시간 걸릴거야

 

카나기-도착하고 나면 해가 지겠구만

 

레나-그럴거 같네 각자 짐은 전부 챙긴거지?

 

유우나-그리고 신칸센도 1등급 클래스로 예약 했습니다

 

란카-그렇게 비싼거는 필요 없을거 같은데

 

하즈키-그렇다고 하지만 뭐 이왕 보내주는 김에 고급지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

 

란카-그건 그렇네

 

카나기-자 그렇다면 우리 정말로 카미하마를 벗어난건가?

 

란카-뭐 나는 익숙하다고 카미하마 밖을 벗어나는건 말이야

 

레나-레나도 그래 아빠가 전근을 많이 다녔으니까

 

하즈키-좋아 그렇다면 카미하마 밖에서도 힘내도록 하자

 

유우나-자 그렇다면 여러분 조금만 있으면 신칸센 정류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치노-다와가는 군요

 

히나노-그래 힘내도록 하자

 

레이-흐음... 이렇게나 짧은 시간에 일어난 망령이 이렇게나 많다니

 

소녀-이것이 바로 저의 힘입니다 이 세계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자명종의 힘을 빌린겁니다

 

죄수-그래서 당신들이 우리를 깨운거냐?

레이-후훗 정답입니다 일단은 많을거라고 그렇게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나 많다니 상상 이상이군요

 

죄수-애초에 이 감옥 진짜 죄수들도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나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여기에 잡혀 있다가 사형당하게 된거라고

 

레이-저 말고도 억울한 망령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네요 자 그렇다면 남은 인원들은 어디 있는 건가요?

죄수-그래서 너희들의 목적은 도대체 뭔데?

레이-보면 모릅니까? 당신들도 승천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죄수-내가 바라던 바야 워낙 억울하게 죽어버리는 바람에 승천도 못하고 여기에서 떠돌고 있어

 

레이-역시 그렇군요 억울한 망령들이 엄청나게 많군요

 

죄수-그리고 여기의 신사에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녀석들이 전부 봉인되어 있어 나 같은 경우도 칼 같은거는 요리할때만 쓰지 사람 같은거는 해친적도 없는게 어느날 누명 쓰고 여기에 온거니까

 

레이-확실히 당신들은 억울한 사람들이네요

 

죄수-착하게 살았는데 나는 결국에 이렇게 된거야 그래서 우리가 승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레이-서양의 무기를 가진 소녀 에리 아이미 그 녀석만 있다면 우리는 승천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에리 아이미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녀석들이 없어야 하니 그 녀석들만 없으면 깨어난 망령들을 전부 데리고 사토미 메디컬 센터로 쳐들어간 다음에 여기 안에서 재물 의식을 진행할 예정이야

 

죄수-역시 그렇군 그렇게 되면 승천할수 있는 건가?

레이-그래 가능해 뭐 그 대신 에리 아이미 그 녀석이 억울한 망령이 되겠지

 

죄수-안타깝긴 하지만 어쩔수 없네요

 

레이-맞는 말이야 우리가 승천하는게 먼저니까

 

죄수-자 그렇다면 남은 인원들이 모두 깨어날 때 까지 기다리도록 할까요?

 

레이-그래 알았어 기다리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리고 전부 꺠어난다 하더라도 준비가 필요해 그 녀석들이 전부 붙어 있다면 할 수가 없어

 

치노-결국에는 와버렸네요

 

란카-그러게나 말이야 결국에는 와버렸어 도쿄에

 

유우나-자 그렇다면 우리의 에스코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렇다면 다들 좋은 여행 되시기를

 

하즈키-이제 남은거는

 

코노하-표를 뽑고나서 그래 기차에 타면 끝인건가?

카나기-아마도 그렇지 그리고 삿포로에 도착하면 분명히 저녁이고 호텔이 가면 잘 시간이니 말이다

 

미타마-우리의 하루는 그렇게 흘러가는 구나

 

모모코-카미하마 밖으로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말이지

 

카에데-뭔가 떨리네

 

란카-자 그렇다면 다들 들어가도록 하자

 

카에데-여기가 바로 신칸센 스테이션...

 

나나카-역시 그렇군요 카미하마의 기차역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메이유이-나나카가 가장 신기해 하고 있다 해

 

카코-저런 나나카씨 뭔가 귀엽네요

 

아키라-그도 그럴게 카미하마의 기차랑은 완전 차원이 다르니 말이야

 

나나카-자 그렇다면 여러분 가도록 합시다

 

하즈키-말하지 않아도 알고는 있고 천천히 가는게 어때?

 

나나카-그러도록 할까요? 자 그렇다면 저건 뭡니까?

 

치야-표 뽑는 거네

 

코노하-뭐 티켓 값은 내 내도록 할게

 

나나카-저기 당신은 돈 있는 겁니까?

 

코노하-넉넉하게 있어 그리고 그 정도 돈은 내줄수 있거든

 

아야메-그렇다면 코노하 티켓을 부탁할게

 

유유나-어라? 티켓 값은 안 내준거 같은데... 뭐 상관은 없겠죠 그분들 이라면 분명히 잘해줄 겁니다

 

나나카-역시 신칸센은 신기한게 가득하군요

 

코노하-자 다들 티켓은 뽑았어

 

아야메-자 그렇다면 들어가면 되는거지?

코노하-아마도 그 티켓 신칸센 탈 때 까지 들고 있어야 할거야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아직 신칸센을 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았어 9시 55분에 다시 여기서 모이도록 하자

 

하즈키-그래 알았어

 

코노하-1시간 5분이라... 쇼핑을 할거면 쇼핑도 되고 밥을 먹을거라면 먹어도 되겠지 적어도 일단 신칸센이 도착할려면 시간이 남았어 우리가 타야 하는 신칸센이 오는 시간은 10시 5분이야 적어도 10분 전에는 기다리고 있어야 하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55분 까지는 모이도록 하자

 

나나카-후훗 알겠습니다

 

아키라-그렇다면 다들 헤어지도록 하자

 

란카-그렇다면 레나 여기에 게임 센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도그 드럭으로 승부를 보지 않을래?

레나-그래 좋아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주도록 하겠어

 

란카-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번에도 내가 반드시 이기겠어

 

모모코-어이 너희들 용돈을 전부 다 써버릴 생각인거냐?

 

란카-그건 아니지만

 

모모코-시간도 있다고

 

레나-좋아 그렇다면 단판 승부로 하자

 

카에데-역시 란카짱은 말릴수가 없구나

 

모모코-레나도 그렇고 그러면 카에데 하고 싶은거라도 있어?

카에데-인형 뽑기 하자 이번에야 말로 나의 실력을 보여 줄테니 말이야

 

모모코-너의 실력 기대하도록 할게

 

카에데-그렇게 말하면 뭔가 부담스러운데... 좋아 그렇다면 인형 뽑기 시작이야

 

란카-말도 안돼... 나 저버린 거야?

 

레나-완벽하게 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