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8. 12:40ㆍ왜곡된 시간속에서
펠리시아-응 나는 괜찮아
펠리시아-설마 이거... 저쪽의 세계 나의 소원대로 되어버리는 건가...
엄마-그대로 가만히 있어!!!
펠리시아-그렇다고 해도 연기가 너무 많아...
아빠-그래 일단은 학교에서 배운대로...
펠리시아-일단 창문부터 열자...
아빠-안돼!!! 이 상태에서!!! 창문을 열어버리면....
펑
“으아아아아악!!!!!!!”
펠리시아-뭐야 이거는.... 엄마...? 아빠.....?
펑
란카-뭐야... 이거는?
하즈키-이거는 도대체 무슨 소리 인건데....
이로하-뭐야 이거는?
우이-엄청나게 큰 소리야
야치요-이거 설마..!!!!
이로하-안돼 이렇게 된다면....
츠루노-시간이 없어
사나-폭발의 방향은 미나미나기입니다
펠리시아-엄마.... 아빠....
펠리시아-뭐야 이거는?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건데? 그때 불을 낸건 마녀가 아니라... 나였단 소리야? 으극 아윽... 엄청나게 뜨거워... 뭔가 지옥에 있는거 같아... 그래 화장실 샤워기로 어떻게든 물을 준다... 뭐야 이거는? 왜 안꺼지는 건데?!!! 크으으윽... 뜨거워... 나 여기에서 죽어버리는 거야.....? 여기서 죽기는 싫은데 말이야...
아야메-드디어 찾았다 펠리시아 녀석의 아파트
모모코-이거 20층이지?
탕
펠리시아-뭐야 이거는? 설마 건물이 무너지고 있는거야?
하즈키-일단 신고부터 할게
렌-근데 아까의 폭발하는 소리는...
히나노-백 드래프트 현상
에미리-백 드래프트 현상? 그게 뭔데?
히나노-아주 간단해 화재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많은 산소가 공급되면서 불길이 더욱 커지는 현상이야 시간이 없어 불길은 더욱 커질거고 저 맨션도 언젠가는 무너져 그리고 저 맨션이 지금 당장은 버티고 있지만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리고 펠리시아 녀석도... 얼마나 버틸지 모르고... 누군가가 구하러 가야 해
란카-역시 그런건가,... 완전 최악의 상황이네
펠리시아-이런 젠장... 불이 꺼지지 않아....
펠리시아-엄마... 아빠.... 숨을 쉬지 않아...
하즈키-다들 저기를 봐
코노하-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여자-뭐야 이거는? 아파트에 불이 났어
코노하-저기 죄송하지만 여기 아파트 총 몇층인가요?
할머니-20층이 끝이여 15층에서 불이 난거 같은데 그 집 사는 사람은 이미 죽어도 진작에 죽었을거여
코노하-크으으으윽....
아야메-역시 그렇구나
이로하-야치요씨!! 저기를 보세요!!!!
우이-불이 엄청 커...
이로하-빨리 가야 해요
야치요-그래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으니 말이야
츠루노-빨리 가자 시간이 없어
코코아-우리도 가자 인력은 최대한 많이 필요할테니까
치야-뭐 그 정도는 우리도 알고 있어
아야메-어쩔수 없구나 어이 카코
카코-무슨 일이야?
아야메-구하러 들어가자
코노하-어이!!! 아야메!!!
아야메-미안해 코노하 그리고 하즈키 그렇다고 하지만 지금은 이게 정답인거 같아 화상은 치료할수 있어 그리고 여기서도 가능하고 저기서도 가능해 그렇다고 하지만 생명은 다시 고칠수 없어 저쪽 세상에서도 여기의 세상에서도 나는 있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나는 구하러 들어갈거야 걱정은 하지마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돌아올거고 무슨 일이 있어도 펠리시아 녀석을 데리고 올테니까 말이지
네무-왠지는 모르겠지만 바깥의 상태가 뭔가 심각해
토우카-이거 뭔가 지원이 필요한거 같은데....
사쿠라코-그래서 우리는 어떻하면 좋은거야?
토우카-일단은 사토미 메디컬 센터로 가자
네무-그래 알았어
사쿠라코-응 준비하자
코노하-너도 알잖아 지금 이 상황을 불이 엄청 크고 마지막층에 펠리사아가 있다는거
아야메-그래 알아 그렇다고 하지만 이걸 할수 있는건 우리 뿐이니까
코노하-그렇다고 해도....
하즈키-진정해 코노하 있잖아 아야메 말려도 소용 없는거지?
아야메-그래 미안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말린다고 해도 듣지 않을거야 위험한 상황이야 그 녀석 지금쯤 혼자 두려움에 떨면서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하즈키-역시 그렇구나.,.. 다녀오도록 해 그렇다고 하지만 조심해서 다녀와
아야메-그래 알았어 어이 카코 일단 들어가자
카코-응 알았어
코노하-어쩔수 없구나
란카-어이 그렇다면 보호자 개념으로 나도 따라갈게
레나-정말 괜찮은거야?
란카-그래 괜찮아 오히려 저 녀석들도 출발했는데 나도 갈수 있는거잖아?
카코-자 그렇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한번 가보자
아야메-상대는 계단이야 엄청나게 많아
카코-이 상황에서 엘리베이터 같은거는 사용할수 없으니까
아야메-그래 알아 그 녀석이랑 계속 단련하면서 느낀게 있으니까 한번 가보는 거야
카코-그래 알았어
아야메-어이 잘 따라와
카코-그래 말하지 않아도 안다구
아야메-그래 고마워
란카-그래 저 녀석 출발 했구나? 뭐 일단은 뭔가 준비가 필요할거 같은데
이로하-다들 괜찮으신건가요?
레나-어이!! 이로하 왜 이렇게 늦은거야?
이로하-저기 죄송합니다 조금 늦었어요
레나-뭐 상관은 없어
이로하-일단 우리는 어떻하면 좋은 건가요?
레나-일단 지금은 지켜봐야 할거 같아
츠루노-그럼 펠리시아짱은?
레나-걱정하지 말라고 그 녀석들이 구하러 갔으니까
아야메-미안해 카코 이런 위험한 일에 너를 끌어들여서
카코-아니 상관 없어 나도 같은 마음이니까 일단은 먼저 펠리시아짱을 구하는게 먼저야
아야메-그래 알아 이 멘션도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까
란카-뭐야 이 녀석들? 왜 이렇게 빨라? 이렇게 된 이상 방법은 하나다... 그래 역시 소방 도구는 여기에 있었어
츠루노-그래서 소방차는?
하즈키-아마 오고 있을거야 그게 아니라면....
란카-역시 사람은 머리를 쓰지 않으면 몸이 고생한다 딱 맞구만 여기에 들어온 이상 가벼운 화상은 피할수 없겠지
아야메-저기 카코 너도 각오는 한거지? 우리가 지금 여기 들어온 이상 가벼운 부상은 피할수 없다는거
카코-그래 알아 그거 알고도 여기에 들어온거야
란카-겁나 뜨겁구만... 어쩔수 없어 뭐 애초에 내가 여기에 오기로 결심했으니까 그런데 저 사람들은.... 이미 진작에 죽어버린 모양이구만... 어쩔수 없구만....
카코-저기 아야메짱 옥상이 열릴까?
아야메-일단은 도박이야 소방 도끼라도 있으면 문을 찍어 누를수 있지만...
카코-그래 일단은 그럴수 있기를 바래야지 그래서 여기는 도대체 어디야?
아야메-18층이야
카코-그래 일단은 많이 올라왔구나
란카-이런 빌어먹을... 이거 기름 화재냐? 그래도 일단은 다행이라고 말 할수 있는건가? 불길이 조금은 잡히고 있는거 같으니까
아야메-어이 카코 옥상으로 먼저 가자
카코-어째서 인거야?
아야메-연기 빼기 작업이야
카코-그래 알았어
아야메-그래도 다행이구만
카코-문 열릴거 같아?
아야메-너 불나면 문 손잡이 같은거 엄청나게 뜨거워지는거 알고 있지?
카코-그래 알아
아야메-열릴지 안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자고... 아극 크흑... 겁나 뜨겁다!!!!!
쾅
아야메-그래도 다행이네 문은 열려서... 하즈키!!! 코노하!!!!
하즈키-앗 저기봐!!!
히나노-그래도 다행이군 성공은 해서
아야메-근데 남은건 그 녀석 구조야
란카-어이 일단은 불길을 조금 잡아야 할거 같아
코노하-그렇다고 해도 괜찮을려나 아야메
아야메-나 화상 완전 심하게 입은거 같은데
카코-그래 나도 꼴이 말이 아니야
란카-머리가 안 돌아가면 몸이 고생한다 이 말이 맞구만
아야메-그러는 너도 몸은 망신창이잖아
란카-그래 나도 알아
아야메-그렇다고 해도 돌아가는 거는 조금 수월하게 할수 있겠구만
란카-그렇다고 해도 반대쪽 건물은 불이 붙지 않은거지?
카코-그런거 같아요
란카-내 손도 망신창이구만... 우리 단체로 나중에 화상 치료 센터 가야겠구만
아야메-아마도 그렇겠지
카코-이러고 있을 시간 없는거 같은데 일단은 구하러 가요
란카-여기서 시간을 조금 더 끌었다간 죽을수도 있어
펠리시아-그래 결국에는 여기서 죽는구나.... 죽기 싫은데... 어쩔수 없지... 이게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 거겠지,.... 커헉 으윽...
아야메-좋아 찾았다
펠리시아-그래도 다행이다 최후의 최후에도 구해주는 사람은 있나 보구나
란카-역시 화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 모양이네
아야메-이제 우리는 어떻하면 좋은거야?
란카-방법은 하나야 이제 여기 물도 안 나올거야 아니 애초에 물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기름 화재니까 물이 있어도 통하지는 않겠지
아야메-역시 그런건가...
카코-어라 이거는? 타버린 종이 비행기 인건가?
아야메-이거 어쩌면 그래 아마도 나한테 왔던 종이비행기랑 비슷하게 생겼어
카코-모두하고 다시 화해할수 있기를...
아야메-펠리시아 녀석 그렇다고 해도 미안한 마음은 있었너 보구나
란카-어이 너네들 이제는 못 버틴다 일단은 잠깐 잠그기로 하자 역시 여기가 제일 심각하니 말이야
아야메-펠리시아... 상태가 말이 아니네...
란카-그러게 말이다 화상이 심각해 이건 마법소녀라도 고치기 힘들거 같은데 용케 살았구나? 꼴이 말이 아니기도 하고... 뭐 그거는 나도 마찬가지지만
카코-그래도 다행이야 열기 때문에 기절한거지 죽은거는 아니야
아야메-그러게 말이야 헛수고는 아니구나
카코-그러게 말이야 유리가 곳곳에 있고....
란카-이게 바로 히나노씨가 말했던 백 드래프트 현상인가?
카코-그런거 같은데요?
란카-그 녀석의 가족 사진... 그래 아빠가 영국인인 모양이네...
카코-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란카-방법은 하나야 뭐 이제 남은거는 우리가 얼마나 멀쩡한 모습으로 나갈수 있냐가 문제인거 같아
콰과광
아야메-뭐야 이거는?
카코-설마 지진인건가?
란카-저기 미안하지만... 지진이 아니라 건물이 무너지는 거야!!!!
콰광
란카-이런 젠장... 이제 옆 건물도 저렇게 되겠구만...
카코-설마 신문에서 말한게 옆 동도 연소당했다는 소리였나?
란카-이야 우리는 운도 없구나
아야메-일단은 업었어 그리고 있잖아 탈출이 먼저인거 같아
란카-그래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고
리카-상황이 점점 최악으로 변하고 있어 벌써 옆 건물에도 불이 붙었다고
렌-이제 시간이 없어,... 빨리 나와야 할텐데....
아야메-어이 지금부터 타임어택 시작이다 여기 무너지면 그때는 진심으로 답 없는거야
란카-그래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그래도 다행이네 비상계단은 아직 멀쩡해서
콰과광
란카-으아아아아아!!!!!
아야메-란카!!!!!
카코-저기 괜찮으신건가요?!!!
란카-그래 멀쩡해 아야메-그렇다고 하지만 계단이 무너지고 말았어
란카-그래 알아 그래도 우리 10층 까지는 내려온 모양이네
아야메-그런데 있잖아 내려가기 힘든거 같아
란카-그래 그 정도는 나도 알아 빨리 가라고 조금만 있으면 여기 전부가 무너질수도 있어
아야메-그렇다고 하지만....
란카-나는 괜찮다고 나는 어떻게든 탈출할 방법을 찾아 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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