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시간속에서 27화-미움받을 용기

2023. 11. 6. 12:50왜곡된 시간속에서

모카-그래 그렇구나

 

마호노-역시 당신들은 여기 있었군요?

 

마리아-어머나 너는 도대체 누구니?

마호노-아 저는 마호노 키루입니다 잘 부탁할게요 뭐 일단은 갑자기 이런 말하기는 죄송하지만 같이 앉아도 되나요?

모카-응 상관 없어 디저트는 모두 함께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메구루-뭐 메구루도 상관 없습니다

 

마리아-뭐 모두가 그렇다면 나도 이의 없어

 

마호노-역시 그런건가요

 

모카-그래서 마호노짱은 왜 우리의 옆에 온거야?

메구루-혹시 당신 메구루를 알아보고? 설마 방송부에 들어오고 싶은 사람?!!

 

마호노-저기 죄송하지만 그런건 아닙니다

 

메구루-역시 그렇군요

 

마리아-저기 메구루짱 그게 너무 심해

 

메구루-네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그거라는 거는?

마리아-그래 헛소리야

 

메구루-역시 그렇군요

 

마호노-뭐 저는 지금 당신들이 계속해서 느끼는 위화감의 정체를 말해주러 왔습니다

 

메구루-우리가 느끼는

 

마리아-위화감 이라고?

모카-역시 그렇구나 뭐 요즘에는 이상한 기분이 많이 들기도 했으니까

 

마호노-역시 그렇군요 그래서 당신들 뭔가 떠오른다거나 그런건 없습니까?

메구루-흐음... 그거는 딱히 없는거 같은데요?

마호노-생각 하십시오 지금의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모카-아 나 떠올랐어

 

마호노-뭡니까 그거는 이렇게나 빠르게?

모카-모든게 떠올랐어 나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되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다는 소원으로 마법소녀가 되었어

 

마리아-그래 그렇구나

 

메구루-역시 메구루도 그리고 마리아씨도 마법소녀 였군요

 

모카-역시 그랬어 우리는 어째서 이런 중요한걸 잊어버리고 있었던 거지

 

메구루-메구루의 소원은 메구루를 인기있는 mc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이였네요 그리고 그 덕분에 히나노씨의 동아리 소개를 할 때 대박을 터트려서 방송부의 입부도 잔뜩 늘었고 그리고 방송부는 폐부되지 않습니다

 

마리아-저기 있잖아 궁금한게 있는데

 

마호노-흐음... 궁금한거라 그게 뭡니까?

마리아-너는 어째서 선역을 자처하고 있는거야? 너에 대해서는 히나노짱 한테 이미 들었어 마법소녀 킬러라고

 

마호노-역시 그렇군요

 

마리아-나는 그 대답을 듣고 싶어 너가 어째서 선역을 자처하고 있는건지

 

마호노-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의 죄에 대한 속죄라고 할까요?

마리아-속죄라고?

 

마호노-네 정답입니다 저는 부모님을 마법소녀에게 잃고 어쩌면 죽었을지도 모르는 원수를 찾기 위해 모든 마법소녀를 미워하면서 지냈습니다 부모님한테 사랑을 받지 못해서 따뜻하게 대해 주는 방법도 다정하게 대해주는 방법도 배우지 못했습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차가운 얼음만 박혀 있을뿐 하지만 지금은 변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죄를 갚는 방법이라면 이렇게 해서라고 저의 죄를 갚을수 있다면... 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저의 죄를 갚을겁니다

 

마리아-역시 그렇구나 그렇다고 하지만 원망을 받을수 도 있어

 

마호노-뭐 그거는 상관 없습니다 이 일을 하기 전에 욕먹을 각오도 원망을 들을 각오도 했으니까요 애초에 그런 죄를 저지른 사람한테 그 정도 벌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마리아-역시 그렇구나 그것이 바로 너의 결의구나 그래 좋았어 일단은 한번만 믿어보도록 할게 그리고 지금 현재로서는 너도 마법소녀가 아닌거지?

마호노-네 그렇습니다

 

마리아-역시 그렇구나

 

모카-그래 알았어 마리아짱이 믿는다면 나도 믿어줄게

 

메구루-뭐 어쩔수 없네요 메구루도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마호노-역시 그런건가요

 

마리아-그래서 너는 어디로 갈 생각이야?

 

마호노-뭐 저는 미즈나 미술관으로 갈 생각입니다

 

마리아-미술관이라... 거기로 간다는 것은 일단은 거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린다는 거지?

마호노-네 정답니다

 

마리아-너의 활약이 어디까지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응원할게

 

마호노-그 응원 감사히 받도록 하죠

 

마호노-그래 다음은 미즈나 미술관 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세상에서는 그림이 전시중

 

사유키-헤에 오늘도 좋은 그림이 잔뜩 있는거에요

 

코노미-이 그림 예쁜 그림이구나

 

사유키-아 저거는 사유키도 아는거에요 저 그림은 바로 고흐의 해바라기 인거에요

 

마유-후훗 정답이랍니다

 

코노미-역시 그렇구나 근데 있잖아 그 그림은 엄청나게 비싼거 아니야?

 

마유-네 정답이에요

 

코노미-근데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지?

 

마유-아 그거 말인가요? 요즘에는 말이죠 우리가 사랑하는 고흐 전시전 그래서 고흐의 그림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전시되고 있어요 사유키-헤에 그런거군요

 

마유-그리고 우리 나라가 15번째 니까요

 

코노미-역시 그렇구나 근데 말이야 그림은 괜찮은 걸까?

마유-아 그거 말인가요? 그거는 걱정할 필요 없어요 특이한 케이스에 들어가 있어서 왠만한 변화는 전부 견딜수 있으니까요

 

사유키-역시 그렇군요

 

코노미-저기 있잖아 전시는 언제까지 하는거야?

마유-아 그거 말인가요? 1주일 뒤랍니다

 

코노미-1주일 전시하고 다른 나라로 가는거야?

마유-네 정답이에요 관장님이 그렇게 말했으니까요

 

코노미-역시 그렇구나

 

마호노-그리고 당신들은 전부 여기에 있었군요

 

사유키-뭔가요 당신은?

 

마호노-그리고 당신은 유명한 아이돌 사유사유고요

 

마유-혹시 당신도 그림 구경인건가요?

마호노-뭐 일단은 그게 아니라 지금의 당신들에게 진실을 알리러 왔습니다

 

사유키-진실을 알린다고요? 무슨 진실인가요?

마호노-지금 당신들이 계속해서 느끼는 그 위화감을 저라면 해결할수 있습니다

 

사유키-당신은 정말로 우리의 위화감을 해결할수 있나요?

마호노-네 정답입니다 떠올리는 겁니가 도대체 자신이 무엇을 잊어버린건지 그리고 떠올려야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계속해서 생각하는 겁니다

 

코노미-역시 그런건가 그래 우리는 마법소녀 인거야?

 

사유키-아 생각난거에요 사유키는 마법소녀이자 아이돌 인거에요

 

마유-저도 그렇네요 큐베에게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되었어요

 

마호노-역시 그렇군요 뭐 일단은 다행입니다 도대체 자신들이 무엇을 잊어버렸는지 떠올릴수 있어서

 

마유-그렇다면 제가 리아짱을 만난건 뭔가 이상한데요?

 

마호노-당신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건가요? 그러고보니 당신 아이돌이 된지 얼마나 되었나요?

 

사유키-아 그거 말인가요? 정확히 한달 지냈답니다

 

마호노-역시 그런건가요 어떻게 아이돌이 되었는지 물어도 됩니까?

 

사유키-아 그거라면 이야기 해주는 거에요 사유키카 아이돌이 된 계기는 마유짱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그때 말이죠 사유키의 매니저님이 저를 딱 보더니 아이돌을 하자고 그렇게 말했어요

 

마유-뭐 그거는 저도 말했지만요

 

마호노-그런게 당신은 도대체 어째서 아이돌이 아닌겁니까?

 

마유-아 그거 말인가요?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리아짱이 저를 데리고 갔어요

 

마호노-역시 그렇군요 그렇게 된다면 당신의 첫 만남부터 이상한 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마유-그거는 도대체 무슨 소리 인가요?

 

마호노-말 그대로입니다 제가 그때 월넛에서 만났던 아미 리아는 코즈에 마유를 이틀전에 만났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마유-역시 그렇네요 저도 미술관에서 리아짱을 처음 만났으니까요

 

마호노-역시 그렇군요 그렇다는 소리는 지금 세계를 넘어오게 되면서 아예 그냥 시간의 역사조차 바뀌어 버린 사람이 있다 그런 소리 인건가...

 

마유-그래서 당신은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인가요?

 

코노미-혹시 우리처럼 다른 사람한테도 진실을 알리러 갈 생각인거야?

마호노-네 정답입니다 이 세계는 모두 다 함께 탈출해야 하니까요

 

마유-역시 그렇구나

 

마호노-그리고 저는 이제 중앙구로 갑니다

 

마유-그래 가는구나

 

마호노-그렇다면 저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유키-조심해서 가는거에요

 

아이미-흐음... 마사라 도대체 어디 있는거지

 

코코로-혹시 마사라 안 오는거 아닐까?

 

아이미-저기 있잖아 마사라는 함부로 약속을 깨는 아이가 아니잖아

 

코코로-그건 그렇지 일단은 기다려야 하겠지

 

마호노-당신이 찾고 있는 그 사람은 안 올지도 몰라요

 

코코로-뭐야 너는?

 

아이미-너는 도대체 언제 들어온거야?

 

마호노-뭐 일단은 자기소개입니다 저의 이름은 마호노 키루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미-잠깐 기다려봐 너가 말했던 안 올지도 모른다 그거는 도대체 뭐야?

마호노-뭐 그거는 지금 당신들이 느끼고 있는 위화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나츠키-미안해 아이미 내가 많이 늦었지

 

아이미-아니야 괜찮아 뭐 그렇게 오래 기다린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나츠키-근데 옆에는...

 

마호노-아 저 말입니까? 저의 이름은 마호노 키루 잘 부탁합니다

 

나츠키-우츠호 나츠키 잘 부탁할게

 

코코로-근데 있잖아 너가 말했던 우리의 위화감 그거는 도대체 뭐야?

 

마호노-뭐 그거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직접 떠올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나츠키-이야기가 뭔가 진지하게 흘러가는거 같은데...

 

코코로-그래서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마호노-아 그거 말입니까? 그거는 은근 간단합니다 뭐 일단은 생각하는 겁니다

 

아이미-생각하는 거라고?

마호노-지금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잊어버리고 있는지 그리고 또 자신이 떠올려야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하다 보면 떠오르는 것이 분명히 잇습니다 그리고 그게 당신들이 느끼는 위화감에 대한 답이 될겁니다

 

나츠키-뭐야 그거는? 뭔가 종교 권유 같아

 

마호노-역시 그런건가요?

나츠키-하지만 나 뭔가 떠오르기 시작했어 역시 우리는 마법소녀였구나

 

코코로-역시 그랬어

 

나츠키-나의 오빠를 그라운드에 다시 올리기 위해서 마법소녀가 되었어

 

코코로-모든게 떠올랐어 나의 추억 나의 소원 그리고 마법소녀의 잔혹한 진실까지 말이야

 

아이미-역시 마사라는 죽은거 였구나

 

코코로-저기 기다려!!!

 

마호노-그래서 무슨 일 입니까?

 

코코로-너는 도대체 마사라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마호노-뭐 저는 일단 한게 없습니다 죽은자 담당은 전적으로 그분이 하니까 말입니다

 

코코로-저기 그렇다면 마사라를 다시 한번 볼수 있는거야?

마호노-글쎄요 어떨까요 다시 한번 볼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못 볼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죽었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그분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거 아닌가요?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렇기에 더욱 잊고 싶지 않은거 아닌가요?

 

코코로-역시 그렇지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니까

 

나츠키-근데 그나저나 지금의 중앙구는 굉장히 평화롭구나

 

아이미-뭐 그도 그럴게 반지도 없고 마법소녀도 없고 마녀도 없고 큐베도 없어 애초에 마기우스도 없으니까 발푸르기스의 밤이 올 가능성도 없어지는 거니까 그렇기에 더욱 평화로운거지

 

코코로-역시 그렇구나

 

나츠키-그래서 너는 어디로 갈 생각이야?

마호노-아 저 말인가요? 뭐 저는 이제부터 다이토 아니면 다른 장소로 갈 생각입니다

 

나츠키-그래 그렇구나

 

코코로-저기 있잖아 그렇다면 너는 마사라를 한번 더 볼수 있는거지?

 

마호노-뭐 일단은 그렇죠

 

코코로-딱 한마디만 마사라한테 전해주면 안될까?

마호노-뭐 일단은 그러도록 하죠 그래서 그분한테 하고 싶은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