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시간속에서

왜곡된 시간속에서 22화-진실을 아는 자들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남쪽의 강 2023. 11. 5. 12:51

코노미-근데 있잖아 어느날은 내가 넘어져서 울고 있었어 그런 나의 앞에 꽃집 아주머니가 나타나게 되었지 그 아주머니는 나에게 꽃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어 에쁜 꽃처럼 이제 울지 말고 너의 예쁜 얼굴을 활짝 피워보라고 그 꽃을 받고 나는 생각했어 꽃은 있잖아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선물 뿐만 아니라 위로하는데도 사용한다는 걸 내가 다 크면 언젠가는 나만의 꽃집을 차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카코-좋은 꿈이네요

 

코노미-저기 있잖아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차 마시러 가지 않을래?

 

카에데-정말 괜찮은 건가요?

코노미-응 괜찮아 나도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그거는 그거대로 기쁘니까 말이야

 

카에데-역시 그렇네요 저기 그렇다면

 

카코-우리도 가끔씩 도와 드릴게요

 

코노미-어머 그러면 너무 미안한데

 

카에데-아니요 괜찮아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이니까 하는거 뿐이에요

 

카코-코노미씨랑 같이 꽃의 매력을 알아가고 싶고

 

코노미-역시 그렇구나 꽃에 대해서 여러 사람이 이렇게나 좋아해 준다니 솔직히 기쁜걸

 

카코-그래서 우리는

 

카에데-언제부터 나오면 되나요?

코노미-있잖아 나도 화요일 목요일만 알바하고 있어 혹시 그 요일만 같이 해줄수 있어?

 

카에데-네 물론인걸요

 

카코-우리도 그 날이라면 시간은 비니까요

 

코노미-좋아 그렇다면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카에데-네 우리도

 

카코-잘 부탁드릴게요

 

마호노-역시 당신들은 한없이 약하군요

 

치노-우리는 절대 약하지 않으니까요

 

치노-역시 당신 여기에 있었군요

 

마호노-흐음... 당신이 여기에 왔다는 것은 드디어 저랑 결판을 내러 왔다는 소리 인건가요?

 

치노-네 정답이에요 이번에야 말로 당신에게 복수를 하고 말겠어요

 

마호노-후훗 그렇다면 오늘의 저도 마법소녀 킬러라는 직업을 살려서 당신을 이 세상에서 지우도록 할게요

 

마야-잠깐 기다려!!!

 

마호노-역시 당신 지원군이 있었군요?

하즈키-설마 너 혼자서 싸우려는 거야?

 

메이유이-뭐 우리는 시작부터 한배를 탄 몸 시작의 약조는 어길수 없다 해

 

메구-혼자서 짊어지지 말아줘 우리를 믿어줬으면 좋겠어

 

리제-뭐 너무 힘들면 우리한테 의지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치야-우리 만큼은

 

샤로-항상 치노짱의 편이니까

 

마호노-저기 우정 이야기도 좋지만 이제 싸움을 시작할 타이밍 같은데요?

란카-그래 알고 있어

 

레나-이번에야 말로 레나들이 전부 없애도록 하겠어

 

모모코-이때까지 많은 싸움을 했지만 이런 비극적인 현상은 완전 처음이야

 

란카-이때까지 정말로 많이 죽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우리도 정말 꼴사납구만

 

치노-이건 편지... 코코아씨... 코코아씨는 바보에요...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고 말았는데 안 울수가 있다니...

 

이로하-우리 결국에는... 져버리고 말았군요

 

사야카-정말 꼴사나워

 

레이라-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세이카-믿고 있었는데 그런 짓을 하다니

 

샤로-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하잖아

 

란카-젠장....

 

아오-이거는 완전 심각한 사태구만

 

이로하-그리고 그 사람 얼라이브 기어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치노-얼라이브 기어라고 한다면... 죽은자를 되살리는 전설의 보물

 

메구-역시 다들 믿고 싶지 않은거구나

 

마야-죽을 리가 없잖아!!! 계속해서 함께 지냈는데 앞으로도 함께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반지가 깨진거 뿐이잖아!!! 살릴수 있는 방법은 어디 없는거야?

 

메구-그냥 저거는 완벽하게 죽은거야

 

치노-완벽하게 죽은거라니?

 

리제-어이 그게 무슨 소리 인건데!!!

 

메구-말 그대로야 우리 마법소녀는 그런 사람들이니까 언젠가는 마녀가 되고나 소울젬이 깨지지 그렇게 열심히 지켜도 열심히 싸워도 우리한테 돌아오는 거는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들이랑 똑같이 되는거야 다들 손에 반지가 있을거야 그래 이상한 모양으로 변형되는 그거 그것의 안에 우리의 목숨이 달려 있어 다시 말해서 저게 깨졌다는 소리는 지금 코코아의 목숨은 어디에도 없는거야 살릴수도 없어 불러올수도 없어 믿고 싶지 않겠지 믿기 싫겠지 하지만 이게.... 하지만 이게!!!! 우리의 현실이니ᄁᆞ

 

마야-우리의 현실....

 

메구-우리에게 보상이란건 없었어 우리에게는 재앙만이 있었을 뿐이야 언젠가는 죽고 언젠가는 사라져 그것이 바로 우리 마법소녀 우리의 인생이야

 

미토-역시 여기 있었군 토끼왕 전설

 

카린-당신이 그 책을 꺼내 들었다는건 다섯명의 부하들을 불렀다는 소리인거야?

 

미토-너희들이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야?

 

츠무기-그러게 말이야

 

마사라-우리는 어째서

 

카린-여기에 있는 걸까나?

샤에다-뭐 맞추는 것도 개인의 재미지

 

아야카-시즈쿠....

 

마나카-분명 각오는 했는데... 역시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시즈쿠-아야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겟어 그것이 바로 나의 결심이니까

 

미후유-이런 젠장....

 

츠카사-목에 칼이 박혔어

 

츠쿠요-일단은 빼는 것이옵니다

 

츠카사-그러면 안된다고 칼을 빼는 순간 엄청난 피가 나올테니 말이야 최악의 경우 지금 이 칼이 혈관을 건들였을 가능성이 무지 커지고...

 

츠쿠요-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츠카사-방법은 하나야 이로하한테 데려가자 거기에 가면 이로하가 분명히 치료해 줄거야 다른 치유 마법인 마법소녀도 있으니까

 

사야카-이거 상처가 엄청나게 심각한데

 

이로하-그러게 말이에요 이 칼을 뽑는 순간

 

사야카-그래 알아 엄청난 피가 위로 솟겠지

 

이로하-그렇다면 우리는

 

사야카-그래 그 피가 솟아 오를 때 치유 마법을 건다

 

이로하-그러기 위해서는 이 칼을 뽑아줄 누군가가 필요해요

 

야치요-그래 내가 할게

 

이로하-정말 괜찮은 건가요?

야치요-그래 상관 없어

 

이로하-그렇다면 야치요씨 칼이 있는 부분을 잡아주세요

 

야치요-그래도 다행이네 잡을수는 있어서

 

레이라-뭐야 이거는?

 

세이카-분명히 친구라고

 

레이라-영원히 함께할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세이카-미토....

 

아이미-코코로....

 

코코로-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하고 싶은 것도 잔뜩 있는데 어째서야? 어째서 인건데?

아이미-괜찮은거야 코코로?

 

코코로-괜찮을 리가 없잖아 소중한 친구가 죽어버리고 말았는데

 

마도카-역시 이거는 심각한 사태구나

 

래빗킹-역시 너희들이군 우리의 부하들을 죽이고 나를 다시 봉인시킬려는 자들이

 

타루-그렇다면 여러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마호노-윽... 아윽...

 

한나-그래서 너는 좋은 꿈을 본건가?

마호노-제가 본 꿈은 도대체 뭡니까?

 

한나-뭐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이의 이야기 모든 진실이 너가 본 꿈안에 담겨 있다네

 

마호노-그렇다는 소리는 지금 제가 본 꿈은

 

한나-그래 정답이라네 아마도 저 쪽 세상의 기억이지

 

마호노-그렇다면 당신은 저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겁니까?

한나-그래 물론이지 세나 미코토의 기억 토키와 나나카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기억 나는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네

 

마호노-근데 당신은 어째서 여기에 계속 있는 겁니까?

 

한나-이게 바로 나름대로 나의 속죄 방법이기 때문이지

 

마호노-당신의 속죄 방법? 그건 어째서 입니까?

 

한나-나는 죽기 전에 지은 죄가 너무나도 많다네 처음에는 여기가 지옥이라 생각했어 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죽고 나서 너희들보다 빨리 지금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다네 그리고 그 공간에서 모든걸 알아 버렸다네 지금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일과 그리고 이게 유일한 나의 속죄 방법이라는 걸 나는 죄가 많아 모든 이에게 기억을 다시 심아주면 그 녀석들 중에 몇몇 인물은 나를 죽이려고 들겠지 그게 나의 벌이라네

 

마호노-그래서 당신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호쿠요의 산에서 오두막을 짓고 혼자 사는 겁니까?

 

한나-뭐 그렇다고 할수 있지

 

마호노-역시 당신은 저랑 비슷하군요

 

한나-너랑 비슷하다니? 무슨 소리 인가?

 

마호노-저도 마냥 발 뻗고 살기에는 죄가 너무 많습니다 마법소녀 킬러를 계속 해오면서 없는 원수에 집착하는 그런 기억과 죄 없는 마법소녀들을 보이는 대로 죽이는 그런 기억들이 교차하고 있다가 맞는 말일까요

 

한나-나랑 비슷하구만 그래서 너는 나랑 같이 살지 않겠나?

 

마호노-어째서 인가요?

한나-너가 이대로 내려간다 하더라도 폐만 끼칠 뿐이라네

 

마호노-그거는 사양합니다

 

한나-어째서인가?

마호노-저는 여기에서 사는거 보다 지금 여기에서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한나-자기가 할수 있는 일?

마호노-이때까지 항상 마법소녀 킬러로 죄인으로 살아왔지만 하지만 이번에는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워낙에 차갑게 살았고 가족에게 사랑도 많이 받지 못해서 대화하는 방법도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그런 방법도 모르는 저지만 이번에야 말로 제가 할수 있는게 존재한다면... 저는 그걸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유일한 속죄 방법 씻을수 없는 죄를 조금이나마 청산할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면 이번에는 제가 모두를 돕겠습니다

 

한나-역시 너는 정신을 차린 모양이구나 나도 같았다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의지할 장소는 세나 뿐이였지 그런데 세나가 마녀가 되고 나서 나는 어쩌면 살아갈 이유를 잃은걸지도 모르지 그래 나도 너처럼 죄가 많다네 너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에게도 나만의 죄가 있어 나는 여기에 존재만 하면서 속죄하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어 이렇게 하면 언젠가는 죄를 모두 갚을거라고 이게 바로 유일한 방법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지 하지만 생각해보니 나의 생각은 아주 완벽하게 틀린 모양이군 저기 마호노 지금의 나를 데려가지 않겠나? 그래 분명히 원망도 받겠지 욕도 먹겠지 하지만 나는 그것을 모두 이겨내기로 했다네 그것이 바로 나의 속죄 방법 일테니

 

마호노-좋아 그렇다면 먼저 가도록 할까요?

한나-우리의 기억속에 인식되어 있는 장소

 

마호노-네 정답입니다 지금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열쇠가 필요하니 말이에요 뭐 일단은 그 열쇠가 몇 개인지도 모르겠지만 뭐 일단은 지금까지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필요 할겁니다

 

한나-역시 그렇군 그런데 그런 사람이 또 있단 말인가?

마호노-여기 리스트가 있습니다

 

한나-이거는 무엇인가?

 

마호노-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죽었는데 살아있는 사람들의 명단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 사람들을 전부 모아서 당신의 오두막에 배치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수면 마법을 걸어주기만 한다면

 

한나-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깨닫고 다시 한번 더 이 세계를 탈출할 것이다 그 말인가?

 

마호노-네 정답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세계에서 아주 거대한 탈출 작전을 꾸미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한나-그들이 누구인가?

마호노-뭐 지금은 비밀입니다

 

한나-일단은 그래 돕도록 하지 도시로 나오는 것도 뭔가 오랜만이구나

 

마호노-카미하마 시민회관... 역시 여기에는 탈출 계획을 꾸미는 사람이 있을려나

 

히메나-그래 어서와

 

시구레-여기에 왔다는 것은

 

하구무-너도 지금 이 세계에서 위화감을 느낀다 그 말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