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티버스 워

더 멀티버스 워 136화-기억을 잃다

남쪽의 강 2024. 4. 10. 18:18

타라-뭐야 그거는 물이 아니라 땅이야?

 

네버-그 녀석들은 빌려주지 않을거다 지금 현재로서 나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는 유일한 신들이지 하지만 상관 없다 흙만 있어도 충분히 불은 끌수 있으니까

 

타라-어머나 그렇구나

 

네버-의사 주제에 그런것도 모르나?

 

타라-알고 있거든요

 

네버-안다면 다행이군 그렇다면 이걸로 마지막 일격이다 그라운드 익스플로전!!!!

 

사사라-으아아아아악!!!!

 

타라-저 녀석 살아 있는거야? 일어나지 않는데?

 

네버-지금은 기절했을거다 죽은게 아니라

 

타라-그건 그렇게 아직 소울젬은 멀쩡하니까 그래서 이제 어쩔 생각이야?

 

네버-지켜보는 것이다

 

타라-정신좀 차려라 지금 겨울이거든 이 상황에서 계속 지켜보겠다는 소리는 이 아이를 정말로 냉동 식품으로 만들어 버리겠다 그 소리 인거거든?

 

네버-그래서 나보고 어쩌자는 거지?

 

타라-답이 없겠지만 병원으로 가자 안 쓰는 일인실이 아직 있으니까 그곳으로 가면 될거야 정신과 의사지만 그 정도 판단은 내릴수 있다고

 

네버-이런 상황에 아군에 의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해야 할지 그게 아니라면 울어야 하는건지...

 

타라-당연히 감사하라고 의사가 있으면 상처가 있어도 벌어지는 것을 막을수 있으니까

 

네버-그건 그렇군 하지만 그거는 나도 똑같다 나도 신이니까 자체적인 치유 능력 같은거는...

 

타라-그래 알고 있어 미츠키 펠리시아 그 녀석의 마음의 상처도 치유할수 있는게 아니니까

 

네버-그래 그거는 맞는 말이다 정확한 의사는 아니기에 사람에게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

 

타라-잘 알고 있구나 정 안된다면 내 진료실에 있는 침대 까지 옮겨도 괜찮은거 같아

 

네버-어머 그런건가? 그러도록 하지

 

타라-병원은 아직 영업하고 있을거야 벌써 밤이지만 그래 그 정도는 가능하겠지

 

네버-병원이라는 것은 정말 좋구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현대 의학만 있었다면 살릴수 있었을까

 

타라-하지만 뭔가 한가지 안 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했어

 

네버-안 좋은 예감이라니?

 

타라-아까전에 그 녀석의 비명 그 녀석의 힘 뭔가 엄청난 힘이 느껴졌어 이 일을 시작으로 마녀의 힘을 물려받은 자들이 폭주해 버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아주 큰 일이 터질지도 몰라

 

네버-흐음... 그렇군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소리로군

 

타라-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니까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소리야 정확한 답은 이 녀석이 깨어난 다음에 듣도록 하자고

 

네버-그래 알았다 그러도록 하지

 

렌-뭐야 이거는? 여기의 도넛 엄청나게 맛있어 으으으음~~~ 맛있는 도넛 좋은 도넛이구나 크리스피 도너츠 이름이 딱 맞아 거기다 초코 도넛 정말로 최고야 다음에 한번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도넛이야

 

렌-하지만 뭔가 이상한 것도 있었지 나는 오늘 처음보는 건데 처음 가는건데 점원은 나를 어떻게 알아보고 늘 먹는거라고 초코 도넛을 나에게 준거지?

 

렌-뭔가 미스터리 하구나 하지만 뭔가 맛있는 도넛이구나 맛있는 도넛이니 인정할수 있어 지금 여기에서 추측할수 있는거는 그래 분명히 그 녀석은 여기의 단골이다 아마 그거일지도

 

렌-후훗 재미있네 좋아 일단은 다음의 표적을 찾으러 갈까나 그리고 일단은 돈은 아직 충분히 있으니 다른 도넛도 사서 가야지 저기요 도넛 주세요!!!

 

세이카-후우... 그래 오늘도 좋은 운동이였어 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취미를 개발한 이후로 근육이 조금 붙어버린거 같다고 해야 하는 걸까 상관은 없어 하지만 요즘은... 뭔가 조금 쓸쓸하기도 하지

 

세이카-미토는 이미 죽어버렸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레이라는 항상 바빠서 놀 시간도 없는거 같고 사부님은 심지어 삿포로에 있고 나는 완벽하게 혼자가 되었구나

 

세이카-혼자라서 그런지 뭔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이야 배는 모르겠지만 엄마도 요즘에는 내 팔을 보고서 근육이 조금 생겼다고 말을 하는거 같고 친구들도 요즘에는 내 인상이 더욱 무서워졌다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고

 

세이카-레이라하고는.... 왠지 모르겠지만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는거 같아 레이라가 뭔가... 나를 멀리하는거 같은 기분도 드는거 같아서 훨씬 쓸쓸한거 같아

 

세이카-레이라한테 직접 물어보고 싶어도 레이라는 항상 어딘가로 가서 보이지 않으니까 어디로 갔는지도 잘은 모르겠고 항상 미스터리네 나 혼자서 놀아야 한다니 뭔가 재미없고....

 

세이카-레이라가 항상 바쁠 때 마다 미토랑 항상 영화를 보거나 같이 책을 보거나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없으니까 요즘에는 더욱 쓸쓸해지고 있어... 이런 거리감 그때 말고는 느껴본적 없어....

 

세이카-뭐 지금 이렇게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 일단은 자도록 할까나 엄마는 아직 일 안 끝났고 운동 끝나면 씻고 자라고 그렇게 말했으니까 저기 그렇다면 모두 잘자...

 

사사라-크으으으윽...

 

타라-그래서 당신 정신을 차린 건가요?

 

네버-그래 일단은 정신을 차린 모양이군

 

사사라-크으으으으으윽.... 뭐야 이거는....? 도대체... 여기는 어디야?

 

네버-나를 기억하는가?

 

사사라-당신같은 사람을 전에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 그래 분명히... 아니 애초에... 나는 누구인거야?

 

네버-하아... 이거 지금부터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질거 같은데

 

타라-그래 정말로 말이 안되는구나 너는 정말로 무슨 짓을 이 녀석한테 한거야? 도대체 어떤 공격을 퍼 부었기에 왜 이렇게 된거냐고

 

네버-지금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기억 상실이군

 

타라-그래 알아 누가 모른데?!! 하지만 도대체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 그게 궁금하다고

 

네버-흐음... 그렇군 아마도 그거는 내가 아까전에 한 불 공격하고 얼음 공격이 원인이 된건가?

 

타라-자각은 하는구나?

네버-그래 일단은 하지만 다른 추측도 해야 할거 같다

 

타라-여기서 추측을 또 하겠다고? 그냥 이거의 답은 너가 공격을 너무나도 강하게 써버린 바람에 이 녀석의 기억이 전부 날라갔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안되는 거야?

 

네버-그러면 안된다 헛된 추측은 좋지 않은 것이다

 

타라-흐음... 그렇게 보통 의사들도 대충 보고 병명을 내리지 않지만 하지만 이거는 기억 상실이 되어버린 이유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나타나지 않아? 아무리 봐도 너의 공격 때문에 이렇게 되었아 그게 가장 편한게 같은데?

 

네버-그게 아니라면 아까전에 그 힘 신비한 힘 때문에 기억을 잃은걸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자신의 기억을 스스로 봉인했을 가능성도....

 

타라-이상한 추측은 그만하지 그래? 자신의 기억을 스스로 봉인한다니 초능력자도 아닌데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네버-흐음... 그렇군 하지만 가능한 추측은 얼마든지 있어 아까전에 그 힘 마녀랑 비슷한 힘이였으니까

 

네버-정확히 말하자면 힘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은건가?

 

타라-그럴 가능성도 있는거 같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라서 말이야

 

네버-가능성은 가능성이다

 

타라-지금은 어째서 이 아이가 기억을 잃었는지 그냥 무작정 이것 때문이다 하고 결단을 내리기가 어려우니까 당분간 이 상태로 지켜보는 거야

 

네버-이 아이의 기억은 어떻게 할건가?

 

타라-그래 그건 그렇네 하지만 기억 상실 환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기억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 그래 일단은 시간을 들여서 지켜보다 보면 괜찮치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네버-그것도 그렇군 그래 알았다 당신의 말대로 하도록 하지

 

사사라-잠깐 기다려

 

네버-뭔가 당신은 아직 할 말이 남아있는 것인가?

 

사사라-그래 일단 당신들의 말에 따르면 나는 기억을 잃은거지?

 

타라-그래 일단은 당신의 기억이 언제 돌아올지 잘은 모르겠지만

 

사사라-그래 그렇구나 저기 그러면 당신네들 팀에 나를 끼워줘

 

네버-너는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거지?

 

사사라-말 그대로야 당신네들 팀에 나를 받아줬으면 해

 

타라-어째서 너는 우리의 팀에 들어오고 싶은거야?

 

사사라-나는 지금 기억을 잃었어 나의 이름도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뭐하다가 온 사람인지 나도 몰라 하지만 어쩌면 당신들 하고 함께 있다 보면 나의 기억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타라-흐음... 그렇군요

 

사사라-그러니까 당신들 하고 함께 하게 해줘 뭐든지 할테니까

 

타라-저기 그렇다면 일단 당분간은 우리 병원에서 지내지 않을래요?

 

사사라-정말 괜찮은거야?

 

타라-네 일단은요 뭐 애초에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에서 기억을 찾을려고 노력 하거나 학교에 가버리면 오히려 부작용만 더욱 커질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지금은 당신의 기억을 빠르게 복구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사사라-그리고 당신이 말한 마녀의 아이 그것도 뭔가 신경쓰이기도 하고

 

네버-마녀의 아이....

 

사사라-뭐 어쩌면 당신들 하고 지내다 보면 나의 기억을 전부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네버-그래서 너 정말 괜찮은 건가?

 

타라-저한테 묻는거라면 저는 괜찮아요 애초에 여기에는 침대도 있고 재울수도 있고 밥 같은것도 제가 알아서 만들 수 있고 뭐 여차 싶으면 입원 시켜서 병원밥을 먹일수도 있으니까요

 

네버-입원이 가능한가?

 

타라-뭐 이미 입원을 하기에는 충분해요 이미 기억상실인데다가 상처도 군데군데 있으니까요

 

사사라-흐음... 그렇네 그러고보니 뭔가 여기저기 아픈거 같기도 해

 

타라-뭐 일단은 조금 입원하면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은거 같은데요?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네버-나는 다시 꿈의 신사로 돌아갈 생각이다 흔적 지우기를 해야 하는데 그 대상 두면이 전부 우리 편으로 들어온 이상 흔적 지우기는 중단할 필요가 있으니까

 

타라-흐음...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일인실을 준비하도록 할게요 기억이 사라진게 뇌의 문제도 있고 당신이랑 싸우면서 화상 흉터도 생겼으니까 당분간은 병원에서 재활을 받으며 일단은 여기에서 지내는게 좋을거 같군요

 

네버-흐음... 그런건가? 그렇다면 나는 다시 신사로 돌아가도록 하지 아무쪼록 그 아이를 잘 부탁한다

 

타라-네 알겠습니다 잘 맡을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네버-흐음... 그렇다면 언젠가 다시 만나도록 하지

 

타라-뭐야... 사라져 버렸네... 신이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빠르구나 뭐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만 빠른거니까 이제 슬슬 이 아이의 입원 수속을 밟도록 할까나

 

세이카-으으으으윽... 뭐야 여기는? 도댜체 어디야? 못 보던 풍경이야 처음보는 풍경이야

 

세이카-잠에 들자마자 이상한 풍경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평소의 카미하마와는 다른 풍경 그 풍경은 마치 사극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모습이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도대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세이카-그래 일단은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 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여기는 만화나 영화에서 나오는 사극 촬영장 같아 뭔가 두근두근 거리는 걸...

 

코노미-하지만 현실은 두근두근 거리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