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시간속에서 11화-공통된 화제는 위화감
시구레-그래 알았어 하구뭉이 하니까 나도 하는거야 미야비 시구레 그리고 너희들하고 친해지고 싶지는 않아
산-뭐 일단은 다른 사람이 하니까 나도 할게 카구라 산 일단은 잘 부탁할게
미유리-저기 저는 유카리 미유리 일단 잘 부탁합니다
히메나-그래서 너는?
샤사-쿠루스 알렉산드라 이름은 기니까 그냥 사샤라고 불러주세요
히메나-뭐 그러도록 할게
샤사-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걷다 보니까 여기에 도착했어요
산-당신도 그렇구나?
미유리-왠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뭔가 익숙한 느낌이에요
산-역시 그런건가? 오늘 당신이랑은 처음보는거 같은데 뭔가 익숙해
히메나-역시 그렇구나 그래서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려고 여기에 섰어
시구레-저기 있잖아 궁금한게 있어
히메나-그게 뭔데?
시구레-우리가 여기로 온거 너가 그렇게 한거야?
히메나-정말 미안하지만 지금의 나한테는 사람을 모으는 그런 거창한 마법같은거는 존재하지 않아 그거는 아마도 너희들이 자의로 온거 아닐까?
하구무-우리들의 자의...
히메나-뭐 일단은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너희들 요즘 이 세계에서 위화감 같은거 느끼고 있지 않아?
미유리-하긴 그렇네요 처음 보는 사람인데 뭔가 익숙하고
하구무-그리고 뭔가 잊어버리고 있는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
히메나-그래 그 증상은 다듣 같구나? 나도 사실은 그런 기분을 계속 느끼고 있거든 나만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너희도 그렇구나?
하구무-그렇다는 소리는....
시구레-지금 이 세계에서 위화감을 겪는 사람이 지금 우리 말고도
미유리-또 있는 건가요?
샤사-말도 안돼...
히메나-그래 일단은 믿기지 않겠지 부정부터 하겠지 저기 미안하지만 영락없는 사실이야 아마 내 예상으로는 카미하마 안에서 위화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만 해도 적어도 10명 이상
시구레-그렇다는 소리는
히메나-알고 있는거 같은데? 지금 현재로서는 우리가 할수 있는건 조사하는거 뿐이야
산-조사를 한다고?
미유리-조사를 한다고 해도 뭘 조사하는 건가요?
히메나-딱 보면 모르겠어? 이 세계에 대해서 그리고 위화감을 느끼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이게 뭔가가 잘못된 세계라면 분명 탈출 방법도 전재할거야 자 어떻게 할래?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협력 하는거 뿐이야 어떻게 할거야? 뭐 선택하는건 너희들의 자유야 우리랑 협력할지 그게 아니라면 혼자서 활동할지
하구무-좋아 그렇다면 협력하도록 할게
시구레-하구뭉...
하구무-들어줘 시구레짱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이외에도 이 세계에서 위화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심상치 않은 사태야 그렇다고 하지만 혼자서 조사해도 해결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 어떻게 할래? 나는 둘이서 끙끙거리면서 조사하는거 보다 조사한 정보를 서로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해
시구레-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하구뭉이 원한다면 해주도록 할게
하구무-고마워 시구레짱
히메나-역시 너희들은 머리가 좋구나?
시구레-착각하지 말라고 나는 단지 하구뭉이 너한테 협력하고 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협력하는 거야
히메나-역시 그렇구나
시구레-그리고 나는 너가 싫어
히메나-흐음... 그렇구나? 뭐 상관 없어 누구를 좋아하고 누구를 싫어하는건 개인의 자유니까 마음대로 하도록 해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산-그래 좋아 나도 협력하도록 하지
미유리-솔직히 말해서 혼자 조사하고 끙끙대는거 보다는 서로 조사하고 조사한 정보를
산-서로 나누는게 좋을거 같아서
히메나-역시 그렇구나 정보를 나눈다 그거는 과제에 있어서 정말 쭝요하지 나는 말이지 좋은 팀원이 있어서 정말로 행복해 그래서 남은 한명 너는 어떻게 할래?
샤사-어쩔수 없네요 저도 협력하도록 할게요
히메나-좋아 이렇게 멤버가 전부 모인거 같은데? 그럼 지금부터 활동을 시작하자
하구무-그래 잘 부탁할게
히메나-그래 나야 말로 좋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하자 이상한 세계의 모험을 말이야
시즈카-역시 여기에는 책이 있었구나 근데 이거는 뭐라고 말해야 하는 거야? 역사 책인건가?
치하루-뭐 그런거 같은데?
시즈카-뭐야 너는 도대체 누구야?
치하루-아 나 말이구나? 내 이름은 히로에 치하루 이 키리미네 촌에 온지 얼마 안됏어
시즈카-새로운 친구인거구나?
치하루-뭐 일단은 그런 셈이지
시즈카-그렇다면 반가워 나의 이름은 토키메 시즈카 잘 부탁할게
치하루-그건 그렇고 좋은 마을이구나 공기 좋고 물도 맑고
시즈카-시골이니 말이야
치하루-흐음... 그런건가?
시즈카-그래서 여기는 어떻게 온거야? 이 도서관은 알려지지 않았을텐데?
치하루-지금의 나로서도 이 마을은 뭔가 처음 오지만 뭔가 익숙해 이 마을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시즈카-역시 너도 그렇게 느낀거구나? 나도 그랬어 왠지는 모르겠지만 너랑은 처음 보는데 뭔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처럼 익숙해 이거는 혹시 운명 인걸까?
스나오-운명은 아닌거 같아요
치하루-뭐야 너는?
시즈카-너는 누구야?
스나오-아 죄송합니다 저의 이름은 토키 스나오 잘 부탁할게요
치하루-그래서 너는 어디 사는 사람이야?
스나오-정확히 말하자면 여기보다 밑에 산다고 하면 말이 될려나요?
시즈카-시골 쪽은 아닌거네?
스나오-뭐 시골이지만 그렇게 깊은 시골은 아니에요
시즈카-그렇다고 해도 시골은 맞구나
스나오-뭐 그런 셈이죠 그래서 당신들은 이름이 뭔가요?
치하루-아 그래 자기 소개를 하자 히로에 치하루 잘 부탁할게
시즈카-토키메 시즈카 일단은 나도 잘 부탁할게
스나오-당신들의 이름 뭔가 익숙해요
치하루-하긴 그거는 나도 그랬어
스나오-당신도 그런건가요?
치하루-그래 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처음 만났는데 뭔가 너네들이랑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거 같은 느낌이 들어
스나오-역시 그렇군요 이 익숙한 역시 뭔가 있어요
시즈카-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스나오-우리에게 있어서 뭔가 익숙한 그런 장소를 찾으면 될거 같은데요?
치하루-우리에게 있어서
시즈카-뭔가 익숙한 그런 장소라고?
스나오-네 정답이에요 아마 그곳은 스이토쿠 사
치하루-거기라고 한다면 카미하마에 있는 절 아니야?
시즈카-그래 정답이야 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지금 거기가 가장 익숙한 장소인거 같아
치하루-좋아 그렇다면 결심 했으니 지금 당장 가자
시즈카-뭐야 지금 당장?
치하루-그래 당장이야
스나오-행동이 빠르네요
치하루-지금 안 가면 도착 했을때는 해가 질거야 뭐 일단은 스이토쿠 사에서 잠을 자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시즈카-그래 그렇다면 빨리 출발하자
치하루-오케이 알았어
시즈카-여기가 바로 카미하마 인거지?
치하루-그런거 같은데?
스나오-여기를 올라가면 마트인 모양이네요
시즈카-좋아 그렇다면 지금 당장 출발이다
스나오-네 올라가는 거에요
시즈카-뭐야 이거는 계단이 움직이고 있어?
치하루-아 그거는 에스컬레이터야
시즈카-에스컬레이토... 뭔가 처음 듣는 이름이네
스나오-자 그렇다면 마트 도착이에요
시즈카-으아아 살려줘
치하루-왜 그래 시즈카짱?
시즈카-이 문 같은게 나를 받아주지 않아
이로하-저기....
시즈카-죄송해요 점원 언니 나가고 싶은데 이 문 같은게 받아주지 않아요
우이-언니 못 나오는거 같은데?
이로하-그러게 말이야 저기요 저는 점원이 아닌데요?
시즈카-아 그렇군요 저기 있잖아요 이 지옥에서 좀 구해주지 않을래요?
이로하-자 여기 나오세요
시즈카-저기 감사합니다 친절한 분이네요
우이-근데 어째서 거기에 갇힌건가요?
시즈카-아 저 말인가요? 저 같은 사람은 도시가 처음이에요 시골에서만 살았던 사람이라서요
우이-아 그렇군요
시즈카-토키메 시즈카 잘 부탁합니다
치하루-히로에 치하루 나도 잘 부탁할게
스나오-토키 스나오 저도 잘 부탁합니다
이로하-타마키 이로하 잘 부탁할게요
우이-응 나는 타마키 우이 잘 부탁할게
이로하-그래서 세분은 어디로 가시나요?
시즈카-아 우리는 스이토쿠 사에 가려고 했어요
우이-스이토쿠 사라... 여기에서 멀지 않은 곳이네
시즈카-그렇다면 우리 어떻게 할래?
이로하-저기 괜찮다면 안내해 드릴게요
시즈카-정말 괜찮은 건가요?
이로하-시간도 많고 우리는 상관 없어요
치하루-어떻할래 시즈카짱?
스나오-뭐 여기서 안내를 받지 않고 혼자서 다녀도 결국에 돌아오는건 길을 잃는 거에요
시즈카-좋아 그렇다면 안내해 주지 않겠어?
이로하-네 알겠습니다 따라오도록 하세요
시즈카-그래도 다행이야 도시에 와서 만난게 친절한 사람이라서
이로하-자 여기가 바로
우이-스이토쿠 사에요
시즈카-여기가 바로 스이토쿠 사구나?
스나오-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처음인데 뭔가 익숙해요
시즈카-역시 그렇구나 저기 이로하짱 안내 고마워
이로하-천만에요
시즈카-좋아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가자
이로하-안녕히 가세요
시즈카-조심히 돌아가
료코-뭐 여기로 왔다는건 너희들도 뭔가 이 세계에 대해서 이상함을 느끼고 여기에 왔다는 소리인거지?
시즈카-아마도 그런거 같은데?
료코-나의 이름은 나츠 료코 뭐 일단은 잘 부탁하도록 하지
시즈카-근데 너는 도대체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어?
료코-아 그거 말이지 나는 애초에 여기에 사니까
시즈카-헤에 그런건가?
료코-들어오도록 해 안내해 줄테니
시즈카-저기 고마워
료코-별거 아니야 애초에 여기에는 너희들처럼 이 세계에 대해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나서 여기에 온 녀석들이 잔뜩 있으니까
치하루-그렇다는 소리는 이 세계에 대해서 위화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들이 우리만 있는게 아니라는 거네?
료코-아마도 그런거 같은데?
치카-또 새로운 사람들이
아사히-등장한거 같군요
치카-근데 이번에는 인원이 조금 많은거 같은데요?
아사히-뭐 그 소리는 즉 이 세계에 대해서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신호 일지도 모르겠군요
치카-역시 그렇군요 일단은 뭐 자기 소개부터 하도록 할까요?
아사히-일단은 저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우라 아사히 잘 부탁드리는 검다
치카-아오바 치카에요 세인트 리리안나에 다니고 있으면서 산에서 살아요
치하루-히로에 치하루
시즈카-토키메 시즈카
스나오-토키 스나오
료코-뭐 일단은 사이좋게 지내보자고
시즈카-근데 있잖아 다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은...
료코-그래 정답이야 다들 이 세계에서 위화감 같은 것을 느끼고 나서 여기에 왔다 그런 소리지?
스나오-역시 그런건가요?
시즈카-그렇다는 소리는 지금 너희들도 지금 여기에서 위화감을 느낀다 그런 소리 인거지?
료코-아마도 그럴거야 여기에 모여 있어서 적게 보이는 거지 우리를 제외해도 지금 이 세계에서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은 두 자리가 넘어
시즈카-그렇게나 많아?
료코-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그 모두랑 협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깔아야 해
시즈카-그래서 우리는 그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건데? 아무나 붙잡고 이 세계에 대해서 뭐라고 생각해요? 라고 물을수는 없는거 아니야?
치하루-그건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