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시간속에서 9화-막과자집 한판승부
카나기-중요한 임무라고? 그건 무엇이지?
미타마-나의 스승에게서 전수 받은 것 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그런 힘 같아
카나기-누군가를 강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라고?
미타마-도대체 뭘까나 우리가 느끼는 이런 현상은 우리는 어쩌면 이상한 세계에 빠져들어서 뭔가 중요한걸 잊어버린거 같아 우리의 사명 같은거 말이야 그리고 우리는 어떤 적이랑 싸우고 있었던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카나기-어떤 적이라고? 그 적이라는 거는 무슨 적인거지?
미타마-나도 모르겠어 그게 뭔지는 우리가 그 녀석들로부터 누군가를 지키는 아주 중요한 그런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카나기-그런 임무라... 좋아 그렇다면 이 세계에 대해서 뭔가 한번 더 조사할 필요가 있는거 같은데
미타마-잠깐 따라오도록 해 뭔가 확인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말이야
카나기-어디로 가는 건가?
미타마-카미하마 밀레나 좌
카나기-거기라고 한다면 미개발 구역 아닌가? 정말로 거기로 갈 생각인가
미타마-어쩔수 없이 우리가 잊어버린게 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조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카나기-틀린 의견은 아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거기는 폐허에다가 미개발 구역이다 뭔 일이 일어날지 우리도 모른단 말이다
미타마-그렇다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확인을 해야지
카나기-어쩔수 없군 그래 좋다 나도 가도록 하지
미타마-고마워 카나기
카나기-여기가 바로 카미하마 밀레나 좌
남자-뭐야 이 녀석들 미개발 구역에 아무것도 없이 들어오다니 겁대가리 상실한거 아니야?
미타마-뭐야 이 녀석들?
카나기-이상한 녀석이 꼬인 모양이군 역시 이런 곳은 함부로 다니는게 아닌데 말이지
남자-아까부터 계속 뭘 쫑알쫑알 거리는 거야? 어이 나와라
미타마-크으으으윽....
카나기-동료들도 있군
남자1-헤에 여자애 두명이라
남자-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남자2-일단은 데려가자 데려가서 따먹든 알아서 만지든 하면 되는 거잖아 마침 좋은 물건도 샀고 말이야
남자 4-좋은거 가지고 있네? 나의 손길로 질질 싸게 만들어주지
카나기-여자애 앞에서 못할 말을 계속 지껄이는군
남자5-이제 어떻게 할건데?
남자-어떻게 할건지 정했으면 지금 당장 실행하자고
카나기-어떻게 할건가?
미타마-도망치자 카나기
카나기-도망치자고? 도망칠 구멍은 어디에도 없다 좋아 그렇다면 내가 막도록 하지
미타마-그렇지만 카나기!!!
카나기-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 없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야쿠모는 워낙에 상처도 많고 아픔도 많은데 이런 일까지 겪어 버린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미타마-미안해 카나기...
카나기-너의 잘못이 아니다 그래서 너희는 원하는게 뭐지?
남자-너의 순결을 원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너의 첫경험은 나라는 소리다
카나기-흐음... 이 녀석 생각한거 보다 음탕한 녀석이군 좋아 그렇다면 너희가 원하는 대로 벗어주도록 하지
남자-오호 이 녀석 적극적이구만 우리의 입장에서도 먹는 맛이 있을거 같은데
카나에-벗어주기는 뭘 벗어준다는 거냐!!!!!!!
깡
남자-으으으윽....
남자1-뭐야 이거는?
남자2-도대체 무슨 일이
남자3-일어나 버린거냐?
카나에-벗으라고 하는 놈이다 그 말을 듣고 벗으려고 하는 놈이다 둘다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카나기-유키노 카나에...
미타마-카나에씨.....?
카나에-그래 나다 이번 청소는 여기서 하는구만? 한번 밀고 왔더니 뭔가 짜증이 나서 말이야
남자1-어이 너 말이야 우리의 리더를 쓰러트리다니
남자2-여자 치고는 상당히 하는거 같은데?
남자3-어떻게 할까?
남자4-그냥 죽여버리자
카나에-이런 패싸움은 별로인데 말이지 그렇다고 하지만 이거는 수가 조금 많은거 같은데... 뭐 상관 없지 전부 지워주겠어 그렇다고 해도 감옥가기는 싫으니 살살 하자고
남자2-살살이고 뭐고 우리 한테는 그런거 없다고!!!!
카나에-정말로 말이야 남자 다섯이서 힘 없는 여자애를 먹을려고 하다니 정말 별꼴이구만
카나기-엄청 강하군
카나에-아 나 말인가? 의도치 않게도 생긴거 때문에 이런 짓 많이 하고 살았단 말이지 그렇다고 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전부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어떻게 보면 나도 깡패인건가?
남자3-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너가 뭐든 상관 없어!!! 얌전히 쓰러져라!!!!!
카나에-정말 미안하지만 쓰러질 생각은 죽어도 없거든
잠시 후
미타마-엄청나게 강해...
카나에-이제 꺼지는게 어때?
남자2-크윽 분하다...
카나에-그리고 이 녀석은 어디를 보고 있는거냐? 너 아까전부터 나의 위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거든? 애초에 속바지고 안 입었다 하더라도 보여주기는 싫으니까!!!
깡
남자4-크윽...
카나에-자 정신 차렸으면 떠나도록 해
남자2-크윽 다음에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어
남자3-다음에 만나도 우리가 진다고
카나에-어이 괜찮은거냐?
카나기-구해줘서 고맙다
카나에-감사 인사는 딱히 할 필요 없다고 그냥 지나가다 들린거 뿐이야 근데 어째서 미개발 구역에 거기다가 폐허까지 오게 된거냐? 이런 장소는 말이지 위험한 녀석 천국이니 말이야
카나기-아 그 이유 말인가?
미타마-나 때문이야 내가 여기 오자고 말만 안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미타마-이 쇠파이프 가지고 다니길 잘했구만....
카나기-야쿠모가 여기에 뭔가 잊은게 있다고 해서 한번 와봤다
카나이-여기에서 잊은거? 이 폐허 안에서? 너도 혹시 갱단 같은거야?
미타마-그런거는 아니라고
카나에-거짓말은 아닌거 같군... 그래 좋아 같이 가도록 하지
미타마-오늘 여기는 이름만 들었지 오늘 처음 오는건데 뭔가 익숙한 그런 기분이 들어
카나기-나도 그렇다 처음 온거 같은데 뭔가 여러번 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카나에-이런 폐허는 말이지 이상한 녀석들이 활개 치고 다니니까 말이지 그러니까 조심해서 다녀
카나기-그러도록 하지
미타마-그래 분명히 여기인거 같아
카나에-뭐야 그거는? 처음 온거라며 너 굉장히 잘 가는구나?
카나기-여기는 문이로군
카나에-뭐 애초에 미개발 구역 여기에서 뭔가 개발을 하려다가 만거 같은데
카나기-역시 그렇지 나도 뭔가 익숙한 느낌이다
미타마-지금의 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카나기-나도 잘 모르겠군
미카게-스땅 나 왔다구!!!
스다치-흐므 흐므
미카게-그래 반겨주는 구나?
스다치-흐므 흐므!!!
미카게-혹시 알아 들을수 있냐고 말하는 거야? 그야 당연히 알아 듣는다고 애초에 우리는 친구니까
스다치-흐므 흐므!!!!
미카게-그래 기쁜 모양이구나?
스다치-흐므 흐므흐므 흐므
미카게-언니는 어떠냐고? 기운이 없어 보여 미즈나 여학원에서 다이토 학원으로 온 이후로 틈만 나면 자기가 카미하마를 멸망 시키겠다 그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말이야
스다치-흐므 흐므므 흐므므므
미카게-원망스럽지 않냐고? 그렇지는 않아 소중한 언니고 무엇보다 언니는 마음의 상처가 많이 있거든 그리고 덤으로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는 미즈나 여학원에서 다이토 학원으로 돌아온 뒤부터 계속해서 들어온 저주의 말이겠지 몸의 상처는 나도 잘 모르겠어 언제 생겨난 그런 상처 인건지 어쩌면 언니... 자해한걸지도 몰라
스다치-흐므 흐므 흐므
미카게-걱정되지 않냐고? 걱정되서 죽을거 같아 언니를 걱정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으니까 엄마 아빠도 언니를 걱정하지만 지금 언니는 엄청 소극적이고 지금 현재는 학교도 잘 안나가거든 더 이상 사람한테 상처 받기 싫나봐 그 마음은 나도 이해하니까 나는 하지만 언니가 이렇게 살아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
스다치-흐므 흐므?
미카게-이유 말이구나? 그거는 말이지 언니가 아무리 힘들어도 죽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그런 증거거든
스다치-흐므 흐므 흐므므므
미카게-원망스럽지는 않냐고? 원망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지 원망의 마음은 조금 있지만 하지만 그것보다 언니를 소중히 하는 마음이 더 크니까 어디까지 언니는 나의 가족이니까 더욱 이해하고 더욱 걱정하는 거야
스다치-흐므 흐므므
미카게-뭐 지금으로서는 언니 때문에 친구도 없고 나를 좋아해주는 그런 친구도 너 밖에 없지만 나는 만족한다고 언니는 여전히 나의 언니고 스다치 너도 나의 여전한 친구니까 말이야
스다치-흐므 흐므흐므
미카게-감동먹은 모양이네? 막과자 집으로 가자 맛있는거 사줄게
스다치-흐므 흐므 흐므므
미카게-돈 없지 않냐고? 괜찮아 괜찮아 엄마한테 동돈도 받았으니 말이야 저기 안녕하세요
할머니-그래 미카게로군 그래서 무슨 일이냐?
미카게-막과자 사러 왔어
할머니-그만 먹어라 이 다 썩는다
미카게-그렇다고 해도 나 먹고 싶다구
할머니-좋아 그렇다면 경품으로 따라
미카게-경품이라고?
할머니-그래 경품으로 너가 딴다면 나도 인정해 주마
미카게-그래 알았어 한번 해볼게
준-어이 할멈 나 왔다고
할머니-어머 준이구나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 인거냐?
미츠네-저기 오늘은 라무네 하나 때문에 왔어
할머니-저기 준 옆에는 친구니?
준-이 옆에는 미와 미츠네 일단은 잘 부탁할게
미츠네-저기 잘 부탁드립니다
할머니-그래 좋다 너희 둘이 대결하지 않겠나?
준-대결을 한다고?
미츠네-우리 둘이서?
준-그래 좋아 한번 하도록 하지
미츠네-그렇다고 해도 이런 대결 내가 질게 뻔하니까
할머-무슨 소리 인거냐? 너희 둘이 아니다
준-뭐야 그렇다면 누구랑 하는건데?
할머니-이 꼬맹이다
준-아 그래 너도 다이토 학원이구나?
미카게-야쿠모 미카게 잘 부탁할게
준-야쿠모라니.... 너 혹시 야쿠모 미타마의 동생 인거냐?
미카게-그래 정답이야
준-역시 그렇군
미카게-혹시 내가 싫은거야?
준-싫은건 아니다 딱히 너희들 한테는 이상한 감정도 없고 말이지 나는 단지 사람을 동등한 태도로 대하고 싶은거다
미카게-헤에 그렇구나
준-그래서 할멈 무슨 대결이야?
할머니-정확하게 말하자면 격투 게임이다
준-막과자 가게에 이런 것도 있다니
할머니-뭐 일단은 둘다 처음이로군 어때 해볼테냐?
준-나는 상관 없어 뭐 오히려 처음 보는 기계로 대결을 한다면 애초에 실력 자체도 동등한거 아니겠어? 어떻할래 미카게
미카게-좋아 그 도전 받아드리도록 하지
미츠네-저기 그렇다면 나는 누구랑 대결을 하는거야?
스다치-흐므 흐므므 흐므므
미츠네-저기 뭐라는 거야?
미카게-자기랑 하겠데
스다치-흐므 흐므 흐므므
미카게-잘 부탁한데 이쪽은 말이지 사와 스다치
미츠네-미와 미츠네 일단은 잘 부탁해
스다치-흐므 흐므므
미카게-친하게 지내자고 말하고 있는데?
준-다 알아 듣는거냐?
미카게-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그리고 다른 보호자도 알아 들을수 있는거 같아
미츠네-헤에 그렇구나
할머니-좋아 그렇다면 다들 앚아라
준-좋아 그렇다면 나는 이 캐릭터가
미카게-그렇다면 나는 이 녀석으로 할래
할머니-좋아 그렇다면 게임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