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티버스 워 101화-미술관과 함께 무너지다
펠리시아-하나씩 하나씩 무너지고 있어 그러니까 너도 미술관과 함께 미술관 깊은 곳에서 잠들도록 해
삐용 삐용 삐용
마유-그런데 이거는 무슨 소리 인건가요?
펠리시아-들으면 모르겠어? 소방차 소리야 사람들은 그저 단순한 방화라고 그렇게 생각할거야 직원도 없고 쉬는 날에 일어난 사건이니까 그러니까 너도 여기서 자신이 사랑하는 미술품과 함꼐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도검들과 함께 죽어가도록 해
마유-역시 그렇군요 도검의 케이스가 깨져 있던 이유도 내가 옮긴게 아니라 역시 저 사람이 훔친거 였군요
펠리시아-자 그렇다면 빨리 시작하자 뭐 저 불도 정말 워낙에 넓게 퍼져서 빨리 끄는건 어렵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도 머리가 잘 돌아가구나? 화장실 물을 끌어서 사용하다니 그렇다고 하지만 전력이 부족해 이 물의 수압으로는 이런 불을 끄는건 무리야
마유-잃을 것도 없어 지금 미술품들은 전부 케이스 안에 방화 셔터 안에 들어 있어 그리고 미술관의 구조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위에서 기습하자 헛!!!!!
펠리시아-어머나 너는 어디로 가는거니? 설마 도망이야?
마유-도망이 아니에요 여기는 저의 홈 그라운드나 마찬가지 그러니까 어디에서 공격을 해야 할지 저는 보인다구요!!!!
펠리시아-과연 그럴까나?
마유-이걸로 당신을 끝내겠습니다 받아라 파스텔 레인!!!!
펠리시아-좋아 이걸로 엑스 네이처
마유-크윽... 내 붓이...
펠리시아-어머 분명히 자신의 홈그라운드라고 말하지 않았어? 설마 그거 허풍이었어?
마유-크으으윽... 이렇게 된 이상....
펠리시아-지금 여기에서 죽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 같은데? 이걸로 끝내자 헌트 나이트
마유-크윽... 으아악 아아악 배가....
펠리시아-어머나 장기까지는 실패인거 같지만 그렇다고 하지만 아주 아름답게 배가 갈라졌구나
마유-커헉 으윽... 피가...
펠리시아-그야 당연히 피가 나오겠지 배가 갈렸으니까
마유-아파....
펠리시아-그야 당연하지 배가 갈렸으니까 후훗 그렇구나 너의 비명은 상당히 예쁘구나 정말 만족스러워
마유-읏... 아파... 나는 이제.,.. 어떻해야 하는거야?
펠리시아-아직은 끝난게 아니야 잔뜩 남아있다고 그래서 너 어떻게 할 생각이야? 피가 나와서 이제 싸우기는 힘들거 같은데
마유-알고... 있다고요..... 어차피 죽을거 개죽음 당하기는 싫으니까 제가 여기서 죽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여기서 싸우도록 하겠어요
펠리시아-헤에 그렇구나 엑스 부메랑
마유-크으윽... 뭐야 이거는? 날려버린건다? 설마 반대편에서?
펠리시아-그건 페이크야!!! 받아라 엑스 크래쉬!!!!
마유-으아아아아아!!!!!
펠리시아-하나의 도끼가 너의 팔에 보기 좋게 꽂혔구나?
마유-오른팔이...
펠리시아-그야 당연하지 도끼가 박혔으니까 쓸수가 없겠지 그렇다면 아까전에 내가 날린 도끼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도끼 뺄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거야 은근히 깊게 박혔으니까 함부로 빼면 피가 나올거야 자 그렇다면 두 번쨰 질문을 하도록 할까? 내가 아까전에 날린 부메랑은 어디에 있을까?
마유-그래 저 사람 아까전에 분명히 자신의 도끼를 부메랑처럼 날렸어... 그렇다는 소리는 어딘가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리야.. 그 부메랑은 어디로 돌아올까? 날라간 방향으로 돌아오는 건가? 그게 아니라면 반대 방향에서?
펠리시아-타임 오버야 정답은 반대에서 오는데 밑으로 오는거야
마유-으아아아아악!!!!! 다리가...
펠리시아-왼쪽 허벅지에 아주 정확하게 박혔구나 저기 미안하지만 나의 일을 빨리 끝낼 필요가 있어서 말이지
마유-움직일수가....
펠리시아-그야 당연히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 자신의 다리에 도끼가 박혔으니 그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자 이제 너는 어떻게 할래? 그만 싸우고 여기에서 항복할래?
마유-나는 절대로... 항복하지 않아...
펠리시아-헤에 그렇구나 뭐 상관 없어 그럴줄 알았으니까 그렇다면 아디오스 나중에 다시 만나도록 하자
펠리시아-아 지금은 말을 못할려나? 그게 아니라면 말할 여유가 없는걸까 뭐 굳이 이유를 따진다면 둘 다겠지 자신의 몸에 칼이 박혔는데 말을 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려나
펠리시아-자신은 열심히 미술품을 지켰지만 그렇지만 정작 자신의 몸은 지키지 못했구나 이제 다음은 미야비 시구레 그 녀석이구나 아디오스 코즈에 마유
펠리시아-자 그렇다면 아미 리아 그 사람의 반응을 보도록 할까나? 실컷 절망해라
리아-뭐야 이 문자는...
야치요-뭐야 아미양 무슨 일 생긴거야?
리아-어이 야치요씨 당신은 이 문자 뭐라고 보낸거 같아?
야치요-혼자서는 무섭다고? 이거 지금 오늘 일 나간다고 그러지 않았어?
리아-분명히 그랬어 그렇다고 하지만 당신도 알잖아 오늘은 휴관일 이라고? 그렇지만 어째서 이런 문자를....
야치요-빨리 구하러 가는게 좋을거 같아
리아-에......?
야치요-어쩌면 그 사람 죽었을지도 몰라
리아-나나미 야치요... 너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야치요-미즈나 미술관 뉴스에 나왔어 큰 불이 났데 화재 현상으로 들어갈수는 없다고 문자가 떴어 그리고 화재 발생 추정 시간 그 문자가 온 시간이랑 완전 똑같았어
리아-젠장.... 따라와 쿠루미양!!!!
마나카-어이 선배 당신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싶은 거에요!!!!!
리아-일단은 따라오란 말이야!!!! 코즈에 마유 어쩌면 그 사람 위험할지도 몰라...
아야메-오늘의 카미하마는 뭔가가 이상해
란카-그건 그렇지 아미 리아 그 녀석의 모습 얼핏 봤어 나츠 메구미 그 녀석들을 찾기 위해서 다이토구 미개발 단지에 들어가서 찾고 있었어 그런데 거기서 비명 소리가 들리더니 아미 리아 그 사람이 눈을 다친채로 나와 있었어
아야메-그렇다는 소리는 설마 그 사람 공격당한거야?
란카-그래 지금은 그럴지도 몰라 그리고 아까전에도 미즈나 미술관에서 불이 났다고 뉴스가 떴고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장애물 같은게 너무나도 많아서 들어갈수가 없어
아야메-그래 그렇구나 지금의 카미하마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ᄁᆞ?
란카-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큰 일이 일어난걸지도 몰라 일단은 기지에 모여서 다들 이야기를 나눠보자
아야메-그래 알았어 그렇다고 하지만 메구짱 수색은?
란카-그래 맞다 그 녀석도 일단은 찾아야 하는데... 이거는 정말로 답이 없구나 그래 알았어 실종 아동을 찾는 골든 타임은 3일 까지야 내일은 어떻게 해서든 우리가 찾는거야
아야메-오케이 알았어 그렇다면 나는 그 녀석들한테 다시 모이라고 그렇게 전할게
란카-그래 고마워 그렇다면 다시 비밀 기지에서 만나도록 하자
아야메-나도 일단은 다른 사람들한테 모이라고 할게
리아-하아... 하아...
마나카-선배는 그 눈으로 도대체 어째서 그렇게 잘 뛰시는 건가요?
리아-미술관은 너무 많이 가서 눈 감고도 갈수 있으니까 그리고 내가 반드시 지켜내고 말겠어
소방관-거기 여자아이 현장은 위험하다 아직 잔불이 남아있을지도 몰라
주임-어째서 이런 일이...
마나카-저기 선배 여기 애초에 들어갈수 있는 건가요?
리아-들어갈수 없다면 들어갈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마나카-역시 선배 답네요 네 알겠습니다 일단은 마나카도 돕도록 할게요
리아-저기 일단은 뒷문부터 살펴보자
마나카-저기 선배 애초에 뒷문으로 들어갈수 있었으면 소방관 분들도 이미 진작에 들어갔을거에요
리아-그렇다는 소리는 들어가는 방법이 어디에도 없다 그 소리 인거야?
마나카-그렇다고 하지만 우리는 마법소녀 골목으로 들어가서 일단은 옥상으로 가면 될거에요
리아-그래 그렇구나 그런 방법이 있었지 참
마나카-저기 선배 그렇다고 하지만 눈은 괜찮나요?
리아-그래 일단은 요전히 눈은 이 상태지만 뭔가 전보다 상처가 더욱 심해진거 같은데요?
리아-그렇다고 하더라도 버틸만 하다고 심장이 끊어진게 아니니까 말이야
마나카-선배는 정말 완전 쓸데없이 고집이 강하군요
리아-모델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해야 하니ᄁᆞ
마나카-역시 그런건가요? 모델의 세계랑 심오한 거군요 그런 의미에서 나나미 야치요씨가 뭔가 더욱 대단해져 가네요
리아-내가 아니라?
마나카-뭐 일단은 대단하다 합시다 선배나 야치요씨나 같은 모델이니까요
리아-그렇다고 해도 운이 좋은건지 들키지 않고 도착한 모양이구나
마나카-그렇다고 해도 옥상에는 잔해가 많이 없군요 그렇다고 해도 계단이 무너져서 들어갈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리아-길이 없다면 길을 만드는 거야
마나카-선배는 설마 여기를 내려갈 생각인가요?
리아-그래 그럴거야 그래 미안해 모델은 가끔 무모한 선택을 할때가 있어
마나카-네 알겠습니다 그 무모한 선택에 어울리도록 할게요
리아-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 마법소녀라 그런지 일단 속력은 나는구나
마나카-그런데 여기가 미즈나 미술관.... 뭔가 엄청나게 비어 있는데요?
리아-그러게나 말이야 미술품도 없고 도검들도 없어 여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마나카-들은적이 있어요 60년 전에 이상한 소녀들에게 소중한 보물을 도둑맞는 이후로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리아-헤에 그렇구나
마나카-불에 대비한 창고가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요
철퍼덕
리아-뭐야 이 소리는.....?
마나카-물 소리 인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하지만 물이라고 하기에는 밑 부분이 지나치게 빨갛고 그리고 하나 더 이 물은 화장실에서 오고 있는 거에요
리아-그렇다는 소리는 설마 코즈에양... 여기의 불을 끄기 위해서 소방 호스를 연결했다는 거야?
마나카-그렇다고 하지만 역부족인거 같아요
콰과과광
마나카-읏... 뭔가요 이거는?
리아-그래 아직 불이 완벽하게 잡힌건 아니니까 그리고 아직 타고 있는 부분도 있어 설마...
마나카-이거 아마도 아직 잔불이 남아있는 모양인데요
리아-이렇게 되면 진심 답 없다고
마나카-그렇다고 하지만 원래 수돗물이 이렇게나 빨간가요?
리아-그런 경우는 보통 잘 없지 않아?
마나카-뭐 일단은 잘 없네요 그렇다는 소리는...
리아-설마... 아니야 그럴 리가 없잖아...
마나카-읏... 선배....
리아-싫어.... 이런거는 싫다고.... 싫어!!!!!
마나카-선배 진정해요!!! 끔찍한걸 봐서 폭주하는건 잘 알겠지만 일단 조금 진정해요!!!
리아-읏... 크윽... 눈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아직 눈물은 나오는 모양이구나... 눈이 쑤신다...
마나카-저기 선배 많이 아픈건가요?
리아-아파 죽을거 같아 그렇다고 하지만 이쪽의 상태는 엄청나게 심각해
마나카-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리아-그래 일단은 칼을...
마나카-그 생각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 애초에 마법소녀라 하더라도... 저거는 애초에 죽어있는 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