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티버스 워

더 멀티버스 워 42화-여행 전날 밤

남쪽의 강 2023. 11. 26. 12:18

카에데-저기 란카짱 무슨 말 했어?

란카-아무말도 안 했어

 

레나-뭐 상관 없지 그렇다면 옷 사러 백화점 가자

 

란카-어쩔수 없네 레나가 원한다면 특별히 가줄게

 

레나-너를 위해서야 친구를 위해서 코디 해주는건 이번이 처음이니까

 

란카-어라 레나? 무슨 말 했어?

 

레나-아무말도 안 했어 그렇다면 다들 우리 먼저 갈게

 

란카-그런데 지금 가도 되는거야?

 

모모코-뭐 일단은 문은 열고 있을거야 빨리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레나-아직 모모코랑은 어색한 모양이네

 

모모코-뭐 일단은 조금 어색하다고 할수 있을려나

 

레나-자 가자 란카 모모코가 돈을 내줄거야

 

모모코-물주가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고

 

카나기-뭔가 쌀쌀맞군

 

미타마-친해 보여도 한떄는 레나짱을 슬프게 한 란카짱을 진심으로 죽이고 싶어 했으니까 레나짱은 몰라도 모모코는 아직 란카를 믿지 못할거야

 

치노-그렇다면 우리는 그분들의 기지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미타마-어머 그렇니? 방은 넓으니까 어디에서 자도 괜찮을거 같은데 오늘 우리도 거기에서 잘거고

 

치노-정말 괜찮은 건가요?

 

미타마-그래 괜찮단다 모두 함께 자는 것 그것만으로도 설레이니까

 

카나기-수학여행 이후로 모두와 함께 자는건 뭔가 처음이군

 

미타마-카나기도 정말 솔직하지 못하구나

 

카나기-상관은 없지 우리가 삿포로에서 힘내기 위해서는 체력 보충이 필수이니 말이다

 

에미리-그래 알고 있어

 

카나기-그리고 그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신칸센을 제대로 탈수 있으니 말이다

 

미타마-우리 출발 시간은 9시지?

 

에미리-빨리 일어난다 해도 소용이 없구나

 

카나기-흐음... 그런건가? 그렇다고 해도 대충 도착하면 저녁이 되겠구나?

 

에미리-관광도 하자

 

카나기-지금 현재로서 미츠키 군의 상태는 알수 없다 하지만 꿈의 신사 안에서 신사의 관리자와 함꼐 있는 거라면 걱정할 필요는 딱히 없겠군

 

미타마-그건 그럴려나

 

에미리-그래 좋았어 삿포로의 관광지 내가 철저히 조사할게

 

카나기-그래 일단은 우리에게는 휴식도 필요하니 말이지

 

하즈키-여행은 뭔가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말이지

 

코노하-그래 생각해보니 하즈키의 부모님...

 

하즈키-교통 사고 때문에 돌아가셨으니까

 

아야메-근데 있잖아 나는 어째서 버려지게 된걸까? 하즈키도 그렇고 코노하도 그렇고 가족에 대한 기억은 있는데 나만 없구나

 

하즈키-워낙에 어릴 때 버려졌으니까

 

아야메-그렇다고 하지만 가족에 대한 정보가 가끔은 궁금하기도 해 원장님 말로는 라면집 앞에 버려져 있었다 그렇게 말하지만 내가 어떤 이유로 버려지게 되었는지 그것도 잘 모르고 그렇다고 하지만 이것도 운명이라 생각해 조금 씁쓸하지만 버려진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새로운 가족들을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으니까 슬픈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지만 하즈키와 함께 코노하와 함께 해쳐 나가고 싶어

 

하즈키-뭐 그 마음은 나도 마찬가지야

 

아야메-좋아 그렇다면 앞으로도 힘내자

 

코노하-뭐 그거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으니 말이야

 

토우카-꿈속의 신사로 사라졌다고 했지?

 

렌-네 그렇게 말했어요

 

토우카-어쩌면 말이야 신사는 전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을지도 몰라

 

리카-신사는 전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토우카-그래 정답이야 너희들 분명히 코코아의 마을에서 목조 건물 마을까지 한번에 텔레포트 그렇게 말했지?

 

에미리-뭐 일단은 이동하긴 했지만 이동하는 조건을 모르겠어서 말이야

 

토우카-뭐 어쩌면 간단할지도 몰라 그리고 잘 하면 삿포로의 신사에서 미즈나 신사까지 텔레포트를 할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까

 

히나노-확실히 그럴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해야 겠군

 

카코-뭔가 불안해요

 

나나카-어쨰서 인가요?

카코-우리가 정말로 펠리시아짱을 구할수 있을지

 

메이유이-괜한 불안은 안 가지는게 좋다 해

 

아키라-그래 맞아 우리라면 반드시 구할수 있어

 

카코-그리고 삿포로에는 아직 마녀화가 남아 있으니까요

 

나나카-그건 그렇군요 도펠 시스템은 없으니까 말입니다

 

카코-그리고 거기에도 강한 마녀가 있을지도 몰라요

 

아키라-부정적인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거야 모두를 구할거야

 

나나카-그리고 삿포로의 안에도 마녀는 있으니 그리프시드가 필요하면 뭐 얼마든지 거기의 마녀를 잡으면 됩니다

 

메이유이-그렇다고 하지만 펠리시아가 정말 괜찮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지울수가 없다 해 정말 그 녀석 괜찮은 걸카...

 

카코-괜찮을거에요 강하니까요 그리고 펠리시아짱은 절대로 그렇게 쉽게지지 않아요

 

나나카-뭐 그렇죠 용병으로 활동할떄도 강한 사람이었으니 어디에 가서도 밀리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신적으로 뭔가 불안정한 상태이니 무너질수도 있겠군요 삿포로에 갈때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거 같아요

 

아키라-거기에서도 마법소녀를 만날수도 있으니까

 

나나카-현지 마법소녀라고 마찰이 없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카코-그리고 요즘은 각자의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네요

 

나나카-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준비하도록 할까요? 그쪽의 기지에서

 

카나기-그래서 야쿠모 조정상 까지 와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도대체 무엇인가?

미타마-아무것도 아니야 여행을 가는건 뭔가 처음이니까

 

카나기-뭐 그거는 나도 그렇다 단체로 여행가는 수학여행 이후로 뭔가 처음이야

 

미타마-나 정말로 잘 할수 있을까나

 

카나기-자신감을 가지는 거다 야쿠모는 강하니까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수 있을거다

 

미타마-역시 그렇지 카나기를 보면서 힘을 내고 있으니까 어쩌면 조정상의 일도 조금 쉬어야 겠구나

 

카나기-뭐 당분간은 여행을 떠나니까

 

미타마-삿포로에 가도 마법소녀는 있겠지?

 

카나기-그래 있을거다 거기에서도 생활하고 마녀를 잡는 몇몇의 마법소녀가 있을지도 모르지

 

미타마-거기의 아이들에게 조정을 해주고 돈을 받을수 있을려나?

 

카나기-거기까지 가서 장사할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거다

 

미타마-역시 그럴려나

 

카나기-뭐 우리는 미츠키 군을 수색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렇게 말하더라도 가끔은 휴식도 중요하니 말이다

 

미타마-그건 그렇네 그리고 요즘에는 휴식도 전혀 취하지 못했으니 말이야

 

카나기-그건 그렇군

 

미타마-그렇다면 나는 조정상 잠깐 쉬는게 좋겠지

 

카나기-야쿠모는 말이다 조정상으로서도 야쿠모 미타마라는 한 사람으로서도 열심히 했다 가끔씩은 쉬어도 괜찮을거라 본다

 

미타마-역시 그런걸까 뭐 그리고 지금 카미하마에는 선생님이 있으니까

 

카나기-그래 생각해보니 이동 조정상이 아직 있었군 뭐 그 사람들은 야쿠모의 스승이니 잘 해줄거라고 생각한다만

 

미타마-그래 그렇다면 나도 일은 조금 쉬고 여유를 조금 즐기도록 할까나

 

카나기-이제 모두 각자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말이지 나나카 연맹도 미야코 군의 팀도 말이다 각자가 각자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미타마-뭐 가끔은 마음의 짐을 전부 내려놓고 그냥 즐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카나기-맞는 말이다 여유가 없을수록 여유를 즐긴다 그런데 야쿠모 그 팻말은 도대체 무엇인가?

 

카나기-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쉬어버리면 손님들이 조금 실망할거 같아서 당분간은 쉰다고 그렇게 걸어놨어

 

카나기-흐음... 그렇군

 

미타마-그리고 말이야 필요할떄 찾아가라고 선생님의 위치도 걸어났으니까

 

카나기-당분간 손님이 조금 늘어나겠군

 

미타마-그렇다면 카나기 우리도 기지로 돌아가도록 할까나

 

카나기-그래 그러도록 하자 이제 여유를 즐길 타이밍을 잡으면 되니까

 

에미리-흐음... 뭔가 오랜만의 여행이구나

 

리카-이제 우리 당분간은 카미하마에 없는 거구나

 

히나노-그래 일단은 관광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펠리시아 찾기라는걸 알았으면 좋겠군

 

에미리-그래 알고 있어

 

티피-히나노도 항상 열심히 살아왔으니 가끔은 휴식도 필요하니 말이다

 

렌-역시 그렇네요 먀코 선배는 이때까지 마기아 유니온에서도 열심히 했으니 가끔은 쉬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티피-나도 오래동안 같이 지낸거는 아니지만 이때까지 내가 계속 보고 있었던 미야코 히나노는 모두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열심히 했으니 말이다 가끔은 쉬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히나노-어이 다들 그런말은 딱히 안 해도 된다고

 

리카-그리고 말이야 우리도 알고 있다고 료우씨가 죽고 나서 먀코 선배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는지

 

히나노-그런거 따위는...

 

에미리-그렇지 않다고 미야코 히나노라는 한 사람의 마법소녀로서도 그리고 또 다른 한사람으로서도 선배는 항상 열심히 살았으니까

 

티피-너는 강하지만 여린 면도 있는 녀석이다 그러니까 너무나도 힘들면 가끔은 친구들한테 의지하도록 해라 자기 자신의 입으로 나한테 말했잖냐 모두를 지키고 싶다고 그리고 강해지고 싶다고 더욱 더 강해져서 모두를 지킬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히나노-역시 그렇구나 그렇다면 따라오도록 해 앞으로도 너희에게 좋은 선배가 될수 있도록 노력 할테니 말이야

 

렌-네 알겠습니다

 

히나노-고맙다 티피 역시 그렇군 너랑 대화한게 도움이 되었어

 

티피-만족 했다면 그걸로 된거다

 

히나노-그렇다고 해도 이별의 순간은 다가오기 마련이다

 

티피-그건 그렇군 나도 언젠가는 치노의 머리로 돌아가야 하겠지

 

히나노-그렇다고 하지만 그때까지 즐기는 거다

 

티피-그래 알고 있어

 

히나노-좋아 그렇다면 지하 아지트로 돌아가도록 하지

 

에미리-응 알았어

 

리카-응 그렇다면 그러자

 

란카-흐음... 이 옷 뭔가 어울리는구나

 

레나-오랜만에 여행이잖아? 그래서 란카는 치마가 좋아 그게 아니라면 바지가 좋아?

란카-뭐 일단은 교복은 항상 치마로 입고 나 같은 경우에는 바지는 별로 안 어울리는거 같으니까 치마로 할까나

 

레나-그것도 좋구나 그래 란카한테 딱 어울리는 디자닝이야

 

란카-그렇다고 해도 치마 안에는 아무것도 안 입기 조금 그러니까...

 

레나-팬티는 입잖아

 

란카-어이 레나 지금 그게 아니잖아

 

모모코-저 녀석들 뭔가 저런 사이까지 발전하고 말았네

 

카에데-마음이 가장 잘 맞는 친구니까

 

모모코-그래서 카에데 사고 싶은게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뭘로 살거야?

카에데-모모코짱은 아직 란카짱이 거북한거지?

 

모모코-뭐 어쩌면 그렇다고 할수 있지 이미 배신당했던 그런 기억이 있으니까 레나는 이미 란카하고 잘 지내는거 같지만 나는 아직 거리가 있어서 말이야

 

카에데-저기 레나짱 모모코짱이랑 같이 쇼핑하고 있을테니까 조금 있다가 나중에 다시 와

 

레나-그래 알았어 전화로 연락할게

 

란카-그러고보니까 친구들하고 쇼핑 같은거 즐기는 것도 뭔가 처음이네

 

레나-어째서 인건데?

란카-뭐 일단 프로미스드 블러드 녀석들의 전부는 쇼핑 같은걸 즐길 녀석들이 아니니까 그리고 휴식을 취할 여유도 여행갈 여유도 없었어 우리는 항상 싸우고만 있었으니까 여유 따위는 즐길 시간이 없었어 어쩌면 나에게는 친구랑 함께 즐기는 그런 여유가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네 후타츠기에 있을때는 친구가 있어도 그 친구가 마법소녀라면 적이 되는 경우가 있었으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