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티버스 워 37화-비밀은 풀려가기 시작한다
메이유이-숨겨진 봉인? 이거는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카?
카나기-피가 묻은 책부터 시작해서 신사의 정체까지 의문점 투성이군
샤로-어라... 이 두꺼비 돌릴수 있어
치노-좋아 그렇다면 있는 힘껏 돌려보는 거에요
카에데-그래 알았어 으으으으으윽!!!!
철컥
메이유이-돌아가고 있다 해
나나카-그리고 이쪽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철컥
란카-뭔가 열리는 소리가 들린거 같은데?
샤로-그러게나 말이야
나나카-뭔가 열렸다니 어떤 방향인 건가요?
렌-소리의 방향은 신사의 방향이에요
나나카-여기의 신사 점점 의문이 풀리는 중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하즈키-추가되고 있는걸까
카에데-좋아 그렇다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한번 힘내보자
란카-어쩌면 여기가 꿈속의 신사 일려나
샤로-비슷하지도 않아 알리나씨의 그림과도 다르고
란카-역시 그렇네
치야-그렇다면 단서는 어디에 있는 걸까나
란카-다들 여기를 봐봐
나나카-신사의 막혀있던 쪽이 드디어 열렸군요
샤로-그렇다면 우리 지하감옥 로드를 안 타도 되는거야?
란카-그거는 아닌거 같아
나나카-쇠창살 같은걸로 막혀 있군요
카에데-이거 엄청나게 단단해 부숴지지도 않을거 같아
란카-그러게나 말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이 계단은 도대체 뭐하는 계단인거지?
샤로-어쩌면 이거 또 다른 지하 감옥으로 가는거 아닐까?
카에데-그거는 아닌거 같아
나나카-뭐가 있을지는 일단 가봐야 알겠죠
리제-그렇다고 해도 함정일수도 있으니까
마야-좋아 그렇다면 치마메 부대가 오른쪽으로 갈게
리제-좋아 그렇다면 샤로 치야 우리가 왼쪽으로 간다
나나카-그렇다면 남은 우리들은
렌-따라가고 싶은 사람을 따라가면 되는 건가요?
리카-그래 일단은 그러도록 하자
메구-우리를 따라오는 사람들도 은근 많구나
레나-뭐 일단은 그렇다고 하자
모모코-신사에는 이렇게나 많은 비밀이 숨어 있다니
치노-근데 이 계단 지하 감옥에 있던 나선 계단이랑 상당히 비슷한데요?
리제-그러게나 말이야
히나노-흐음... 이거 상당히 비슷하군
아키라-이거 뭔가 모험하는거 같아
아야메-이제 다들 이 분위기를 즐기기 시작했어
코노하-뭐 나쁘지는 않지
치노-어라 여기는?
마야-뭐야 이거 어느 순간에 다시 감옥 안으로 들어와 버렸어
샤로-이거는 뭐야?
치야-우리 아주 완벽하게 갇힌거 같은데?
리제-어이 치노!!! 너희도 갇힌거냐?!!
치노-그런거 같아요
레나-그리고 말이야 올라가지도 못해
치노-어째서 인가요?
에미리-으아아아아 계단이 사라졌어
치야-그렇다면 우리 아주 완벽하게 감옥 안에 갇힌거야?
마야-어쩌면 우리 그럴지도 몰라
란카-그렇다고 하지만 아직 어떤 장치가 남아있을지도 몰라 우리가 또 하나의 장치를 해결했더니 여기가 열린거처럼 일단 예를 들면... 벽이...
치노-진짜로 돌아간다
샤로-뭐야 정말이야 우리도 그래
렌-저기 일단은 들어가는게 어떤가요?
란카-그래 일단은 한번 그래보자고
메이유이-수상한 기운만 잔뜩 있다 해
나나카-뭐 일단은 밑져야 본전입니다 일단 가보고 나중에 위험해지면 그때 탈출하도록 하죠
렌-뭔가요 이거는?
아키라-하나의 구멍 하나의 파이프 관
나나카-ᄄᆞᆨ 맞아 떨어지는 군요
하즈키-도대체 이거는 뭐하는 구멍인거지?
카나기-신기한 장치로군
미타마-여기는 정말로 이해할수 없는게 잔뜩 있구나
란카-반면에 여기는...
히나노-그러게나 말이다 이거는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에미리-단두대 같은거 그리고 거기 밑에 있는 나무로 된 인형
마야-어쩌면 여기가 죄인들을 죽이는 처형대 같은 느낌인가?
메구-응 아마도 그런거 같아
철컥
에미리-뭐야 이거는? 무슨 소리 인거야?
란카-어이 메구 피해!!!!
메구-읏!!!
탕
란카-어이 메구 너 괜찮은 거냐?
메구-저기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요
레나-목이 떨어졌어
에미리-튀어 올랐어
미타마-그렇다고 하더라도 발견은 못하겠구나?
에미리-도대체 이거는 무슨 장치 인거지?
히나노-메구 방금 전에 허수아비 옆에 앉아 있었던 거지?
메구-분명히 그랬어요
히나노-뭐 일단은 설명을 대충 해보자면 무게가 실리면서 칼이 내려온거야 그리고 인형의 머리가 튀어 올랐다 그렇게 말할수 있겠구만
카나기-도대체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건가?
미타마-뭐 일단은 잘 모르겠지만
하즈키-근데 이거는
나나카-무슨 소리 입니까?
메이유이-잘 들어보면 뭔가 굴러오는 그런 소리가 들려
탁
카나기-뭔가 떨어졌다
코노하-구멍으로 들어갔어
콰과과과광
메이유이-으아아아!!! 뭔카 이거는?
하즈키-계단이 나왔어
나나카-여기의 구조 상당히 복잡하군요
란카-계단이 나온거는 반대편도 마찬가지야
미타마-어머 그렇다면 계단을 올라가서 만나도록 할까나?
란카-그래 일단은 그러도록 하자
메이유이-뭐 일단은 다시 올라가는 건카?
에미리-모험의 연속 뭔가 두근두근 거려
네버-봉인은 점점 풀리고 있다 봉인이 전부 풀리게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지는걸
나나카-뭐야 여기는?
렌-다시 반대편으로 올라온거 같은데요?
레나-저기 있잖아 변한게 있는거야?
샤로-그래 분명히 무언가가 변했어
메이유이-저기를 봐라 해
치야-분명히 저기 두꺼비가 있었는데
미타마-어머 사라졌구나? 그 대신 올라가는 길이 하나 생긴거 같아
레나-그렇다고 하지만 들어갈수 없어 뭔가가 막혀 있어
미타마-그리고 생긴건 다섯 개의 발판
메구-그렇다면 내가 먼저 올라가보도록 할게
철컥
샤로-어라? 왠지 모르겠지만 조금 내려간거 같아
레나-역시 그렇구나 그렇다면 설마 다섯명이 전부 올라가면 봉인이 풀리는 건가?
메구-아마 그럴지도 몰라
치야-좋아 그렇다면 남은 네명은...
히나노-뭐 일단은 내가 하도록 하지
미타마-그렇다면 다음은 내가 할게
모모코-이제 남은 인원은 두명 뿐이구나? 좋아 그렇다면 두명중에 한명은 내가 하도록 하지
샤로-그렇다면 마지막은
리카-내가 하겠습니다
렌-리카짱.....?
리카-뭐 일단은 위험한건 아닌거 같으니까 괜찮을거 같아서
위이이이잉
리카-앗 내려가고 있어
모모코-완전 돌계단 하나 올라가는게 이렇게나 힘들다니
샤로-좋아 그렇다면 한번 올라가바조가
미타마-이런 돌계단 뭔가 오랜만이네
란카-그런데 어째서 신사의 반대편에서는 보이지 않은 걸까나
레나-뭐 이렇게나 많은 장치로 숨겨져 있으니까 보이지 않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
란카-그건 그렇네 다시 한번 더 올라가기 위한 과정이 엄청나게 힘들어 근데 뭐야 이 문은?
레나-뭐야 잠겨 있어 보이지도 않아
란카-그런데 여기
에미리-아름다운 광경이네
히나노-뭔가 신전 같아
샤로-신전같은 풍경 뭔가 아름답네
란카-그렇다고 하지만 열쇠가 없으면 들어갈수 없어
레나-열쇠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지?
마야-뭐 정석대로라면 밑에서 찾아야 하는 거겠지
렌-앗 찾았어요
샤로-그렇게나 쉽게?
렌-저기 나무 위에 달려있는거 같은데요?
란카-도대체 여기는 뭐하는 장소인거냐?
레나-대단하네 준비가 뭔가 엄청나게 진심으로 공들인거 같아
샤로-그렇다고 하지만 누가 올라가는 거야?
마야-내가 올라갈게 이렇게 봐도 나무 타는거는 자신이 있으니까
코노하-뭐 그런거라면 아야메한테 맡기는게 어때?
마야-어째서 인거야?
하즈키-그래 생각해보니 진달래의 집에서도 나무는 끝장나게 잘 탔지
아야메-그래 일단은 맡겨만 달라고
마야-그래 좋았어 너한테 맡길게
아야메-그래 알았어 맡겨만 달라고 확실하게 할테니까
하즈키-좋아 그렇다면 아야메 부탁할게
아야메-좋아 지켜보라고 나의 나무타기 실력을 말이야
하즈키-역시 아무리 봐도 원숭이 같구나
히나노-엄청나게 잘 타네
아야메-좋아 다들 열쇠 얻었어
코노하-그렇다면 아야메 조심히 내려와
아야메-으랏차!!!!
코노하-말하자 마자!!!
아야메-뭐 마법소녀라서 아프지도 않고 이 정도 점츠는 괜찮다고
란카-이제 남은거는 보스 스테이지구나
아야메-아마도 그런거 같아
렌-좋아 그렇다면 들어가 보는거에요
란카-오픈 더 도어
레나-좋아 열렸어
렌-여기가 바로 가장 마지막 방
아야메-근데 이거 상채가 이상해
코노하-그러게나 말이야
카나기-신전처럼 생겼는데 이거는 완전 재물을 바치는 신전같이 생겼군
란카-이거는 도대체 뭐하는 장소 인거지?
아야메-또 하나의 의문이 풀린건가?
렌-그게 아니라면 이것도 소문이라던가?
히나노-소문일 가능성은 없는거 같은데?
렌-그건 그렇네요
히나노-좋아 그렇다면 넓은것도 아니니 일단은 한번 돌아보도록 할까
에미리-앗 먀코 선배 일기 같은거 하나 더 찾았어
란카-엄청나게 빠르구만...
히나노-너가 무슨 수색견이냐? 그렇게 빨리 찾게
에미리-그렇다고 하지만 종이도 그렇고 책의 구성도 그렇고 글씨도 그렇고 뭔가 옛날 같아
히나노-좋아 그렇다면 이것도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에미리-좋아 그렇다면 내가 읽을게
“나는 어째서 여기에 잡혀 온걸까 나는 정말로 아무 잘못 없는데 잘못한게 없는데 나는 어쨰서 여기에 있는걸까 도서관 사건으로 희생된 영혼들을 잠재우기 위해 그 유령을 잠재우기 위해 여자 아이 재물이 서양의 무기를 가진 여자아이 한명이 재물로 바쳐져야 한다 그렇다고 한다 나는 마법소녀가 마법소녀 군대에 소속된 그저 한명의 마법소녀일 뿐이다 나는 어느날 갑자기 이 신사에 잡혀오게 되었다 이 신사 자체가 심상치 않다 뭔가 개조된 비밀을 숨기기 위해 개조한거 같은 그런 신사인거 같았다 여기의 방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여기의 장치를 전부 해결해야 한다 여기의 사람들은 여기에 있는 잠들어 있는 망령이 빠져나오지 못하는게 하는데 급급했던 걸까 알수가 없다 재물도 그렇고 이거는 도대체 뭐하는 장소 인걸까 밑에는 감옥이 있다 몇 백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죄수들을 가두던 그 감옥이 있다 빠져나가고 싶어도 빠져나갈수 없다 지금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일기를 남기는 것 일기는 남겨서 내가 여기서 무슨 일을 당했는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나는 망령이 되어 다시 한번 더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다 억울하게 죽은 망령들의 영혼을 망령들을 전부 끌고 나가서 나를 재물로 바치게 한 사람들에게 복수할 것이다 지금 현재로서는 지하 감옥 안에 갇혀 있는거 같아 피 냄새가 진동하고 여기서 죽어간 죄수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거 같다 사람들은 도대체 여기의 신사에서 뭘 하려는 걸까 여자아이의 재물 서양의 무기를 든 여자아이 재물 정말로 나를 재물로 바친다고 해서 세상이 다시 평화로워 질까? 아니 애초에 그런 세상이 오기나 할까? 나는 곧 죽는다 의식이라는 이름 하에 재물로 바쳐져서 사람들을 위해 되도 않는 희생을 하고 나는 결국에 죽게 되겠지 죽기 싫다 그렇다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두려운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수 없는 그런 순간들이 반드시 찾아온다 죽고 싶지 않아 더 살고 싶어 그렇게 말해도 동정어린 눈빛을 나에게 보낼뿐 더는 나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지 않는 나를 어디론가 계속해서 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