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더 16화-카후우 치노 마지막 한밤중의 기록

치노-펠리시아씨 일 잘하시는군요

 

펠리시아-뭐 그런 칭찬은 집어 치우리고 칭찬에는 익숙하지 않으니까 뭐가 되었든 간에 나는 돌아가도록 할게

 

치노-다음에 뵈요

 

펠리시아-그래 언젠가는 또 보다

 

리제-저 녀석 말이야 정말로 가버렸네

 

치노-뭐 그렇다고 해도 좋은 사람이니까요

 

리제-그러게 말이야

 

치노-자 그렇다면 오늘도

 

리제-그래 가게 닫는거냐?

 

치노-아직인거 같은데요?

 

치야-우리왔어 치노짱

 

샤로-근데 치노짱 못 본 사이에 다크서클이 더 내려온거 같은데?

 

치노-아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정말로 괜찮으니까요

 

리제-그래 무슨 일 있으면 의지하라고 들어줄테니까

 

치노-감사합니다 리제씨

 

치야-근데 마메짱은?

 

치노-곧 올거에요

 

마야-미안해 많이 늦었지?

 

메구-미러즈에 갔다 오느라

 

치노-미러즈라고 한다면...

 

리제-그 거울 저택 말하는 거지?

 

치노-네 정답이에요 저도 가본적이 있으니까요

 

마야-우왓!! 치노 다크서클이 엄청나!!

 

메구-치노짱 괜찮아?

 

치노-네 저는 멀쩡해요 그것보다 여러분은 컨디션 괜찮으신 건가요?

 

치야-응 우리는 멀쩡해

 

샤로-뭐 코코아 생각을 많이 하긴 했지만 몸이 안 좋지는 않아

 

치노-그거 다행이네요 복수의 때가 다가오고 있어요

 

메구-그래 알고 있어

 

치노-누가 먼저 올지 몰라요 지금의 우리로서는 마호노 키루 그녀에게 동료가 있을수도 있고요

 

리제-뭐야 동료가 있다고?

 

치노-아예 없지는 않을거에요 적어도 1명 정도는 있을지도 몰라요

 

샤로-동업자라는 소리구나

 

치노-네 정답이에요 이제는 수련이 필요해요 그 사람이 먼저 들어올지 그게 아니라면 우리가 먼저 들어갈지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세요

 

리제-그래 알고 있어

 

치노-잠도 푹 자야 하고요

 

치노-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컨디션이 좋아야 하니까요

 

마야-그래 다들 힘내자 강해지기 위해서니까

 

메구-응 알았어 그리고 마야짱

 

마야-그래서 무슨 일 있는거야?

메구-내일 거울 저택 한번 더 가자

 

치야-응 내일은 주말이니까 어딘가에서 수련을 조금 해야지

 

리제-치노는 어떻게 할래?

 

치노-마녀를 잡기로 했어요 더 강해지기 위함이에요

 

샤로-그래 나도 오랜만에 조정상에 다시 한번 가야지

 

치노-다들 각자의 일정이 있나 보군요

 

리제-그래 코코아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 같으니까 말이야

 

치야-우리도 걱정된다고

 

샤로-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 녀석에게 이기는거 뿐이니까

 

리제-그래 그거 말고는 복수의 방법도 없어

 

메구-코코아가 나으면

 

마야-다 같이 놀러 가자고

 

치노-뭐 그것도 좋네요 모두 함께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요

 

리제-코코아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

 

샤로-코코아를 걱정하는 마음

 

치야-우리 모두 똑같아

 

메구-치노짱 혼자 그런거 아니니까

 

마야-혼자 짊어지지 말라고

 

치노-여러분....

 

마야-좋아 그렇다면 오늘은 흩어지도록 할까나 벌써 해가 지니까 말이야

 

메구-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구나

치노-여러분 조심히 돌아가세요

 

리제-오 치노도 건강해라

 

치노-또 하루가 지났네요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전날 보다 다른 피로가 또 몰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쉬고 있을 시간은 없다 일단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일단 휴식을 조금 취하고 다른 날처럼 다른 사람이 잠들면 그때 길을 떠나기로 했다 그렇게 어두워졌다 시간을 보니 12시 아빠의 바도 이제는 슬슬 문을 열 시간이다 역시 오늘도 다시 한번 나의 분신을 만들고 길을 떠나간다 그렇게 집을 나왔다 오늘의 커피는 나의 오리지널 블랜드 역시 따뜻햇다 우리 집은 좋은 곳이다 내가 아무리 슬퍼도 아무리 화가나도 그 모든 감정을 받아주는게 바로 우리 집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코코아씨가 있다 역시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피곤하지는 않았다 그렇다 하지만 전날부터 누적된 피로는 어떻게 할수 없었다 마력을 사용하는건 나중에 하기로 했다 그렇게 차원 포탈을 타고 다시 카미하마로 왔다 카미하마에 오면 항상 다양한 풍경이 나를 반겨준다 달리는 자동차들 술을 마시는 어른들 그리고 퇴근하는 사람들 드문드문 불이 켜진 집들의 풍경 뭔가 따뜻한 분위기다 목조 건물 마을과는 뭔가 다른 따뜻한 분위기다 여기 카미하마는 좋은 마을인거 같다 나의 마을이 아닌데도 살고 싶어 지는 그런 마을 마녀는 은근 여러 장소에 숨어 있다 작은 골목부터 불이 꺼져버린 회사 건물까지 은근 다양한 건물에 그리고 길 곳곳에 마녀가 숨어있다 생각해 보았다 카미하마에는 어째서 이렇게 마녀가 많으가 다른 사람한테 듣기로는 마기우스의 날개라는 조직이 있었다고 한다 마법소녀의 해방을 바라는 조직 과연 할수 있을까나 지금의 나로서는 해방이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마법소녀의 숙명이 뭔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그저 나의 일에 집중할 뿐이다 듣기로는 거기의 대장은 히이라기 네무 사토미 토우카 그리고 알리나 그레이 두명은 알겠지만 알리나 그레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군지 잘 모르겠다 내가 듣기로는 이쪽 세계에서 꽤나 유명한 예술가라고 한다 듣기로는 전시도 했다는 모양인데 예술에 대해서는 딱히 아는게 없다 내가 그리는 그림이러고는 미술 시간에 그리고 라떼 아트 뿐이다 점점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제 나도 어쩔수 없는건가... 그렇게 마력을 사용했다 마력을 사용했지만 마력이 통하지 않았다 당연히 피곤도 가시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한계점 마력이 따라가지 못하는거다 이제 이쯤되면 오기로 버텨야 한다 그렇게 마녀 사냥을 계속했다 마녀 사냥을 하다 보면 현실을 잊어버릴수 있다 푸엘라 케어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걸까 조정상은 도대체 뭘 하면 할수 있는걸까 듣기로는 전부 다 저주의 소원을 빌고 조정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들이 말하는 저주의 소원은 도대체 무슨 소원일까 악에 받혀서 나는 물론 다른 사람까지 결국에는 멸망시켜 버리는 그런 소원인걸까 내가 관찰한바에 의하면 조정을 하는 사람들은 소울젬에 어둠이 많이 쌓인다 그들은 그거 때문에 조정을 할 때 마다 그리프시드를 필요로 하는건가 그게 아니라면 현금으로 줘도 되는 걸까나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렇다면 마기우스는 소울젬에 오염이 많이 쌓인 사람들을 구원해준 그런 사람인건가 하지만 그렇진 않을거다 저주의 소원을 빈 사람들이 그렇게 만지는 않을거다 저주는 무서운 것이다 그리고 마법소녀가 될 때는 큐베라는 생물한테 소원을 빈다 마법소녀의 진실 같은 것을 알아버리고 그들은 마기우스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건가?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마법소녀의 잔혹한 진실 그거는 도대체 뭘까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말로 자동정화 시스템이 있다면 모든 마법소녀가 구원 받는게 맞는 걸까 그것도 잘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그냥 마기우스라는 조직은 그냥 사이비 집단인거 같다 단체로 구원을 외치고 듣기로는 엠브리오 이브라는 반 마녀를 만들고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 반 마녀를 가지고 도대체 그들은 뭘 할 생각인걸까 엠브리오 이브가 있다면 어둠이 자동으로 흡수 되는 걸까... 하지만 엠브리오 이브는 도대체 어떻게 생긴걸까 듣기로는 반 마녀다 완벽한 마녀도 아니고 그냥 반 마녀가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냥 마녀와 같으면서도 뭔가 차별된 그런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거 같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 반마녀는 어디에 있는거지 반 마녀 전용 결계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걷다보니 이상한 장소에 도착했다 시간은 아직 2시 시간이 이렇게 가지 않았던가 아니면 내가 단순히 피곤하기 때문인가 솔직히 감이 오지 않았다 여기 산길에는 뭔가 있다 뭔가 버려진 집터 같은 것이 아니 집이 아니라 뭔가 호텔 같았다 네오 마기우스라는 조직이 있는데 그 조직들도 마기우스의 날개의 일원이였던 건가 나중에 물어보고 싶은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걷다보니 이름이 보였다 호텔 펜트호프 여기는 도대체 뭐하는 장소지 아마 마기우스의 날개의 아지트 였던거 같다 다른 사람들한테 듣기로는 여기를 아지트로 사용했다고 한다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역시 마녀의 기운은 느껴진다 계속해서 느껴진다 심지어 강하다 근데 마녀같지 않은게 나왔다 뭔가 곰 같이 생긴 무언가가 저것이 바로 소문인건가? 아마도 여왕곰의 소문인거 같다 마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마녀는 그리프시드를 주지만 소문은 그렇지 않아 물론 마녀들 중에서도 그리프시드를 주지 않는 마녀들도 있다 하지만 소문은 다르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니 뭔가 커다란게 있었던 흔적이 보인다 이 장소가 바로 엠브리오 이브가 있었던 장소인가...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있으니까 소울젬의 오염이 급격하게 되기 시작했다 엠브리오 이브가 소울젬의 더러움을 회수하는 그런 담당이라 그런가 나의 소울젬마저 오염되는 기분이였다 더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서둘러 빠져나오기로 했다 여기서 죽기는 싫으니까 코코아씨의 복수는 해야 하니까 아직 죽을수는 없었다 그렇게 산을 빠져나왔다 어느 학교로 들어왔다 이름은 세인트 리리안나 그렇게 학교를 빠져나오고도 시간을 보아하니 새벽 4시 점점 피곤이 몰려오고 있다 하지만 질수는 없다 이제부터는 진짜로 오기로 버텨야 하는건가 그렇게 다시 한번 미러즈에 가기로 했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 수련 일단은 힘을 내서 다시 한번 격파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내려가다 보니 은근 많이 내려왔다 사역마가 보인다 그와 동시에 가짜들도 보인다 방심할 수는 없다 방심하면 훅간다 그나저나 생각한게 있다 거울 마녀의 저택이라면 거울 마녀의 결계 아마 그런 개념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장소는 거울 마녀의 결계이니 내가 거울 마녀를 쓰러트린다면 이 결계도 사라지고 거울 마녀의 그리프시드가 나오는 것인가? 그거는 아닐 것이다 저건 마녀인건가 이제 미러즈에서는 마녀도 나오는 건가 그렇게 생각했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 저건 거울 마녀다 하지만 마녀가 아니라 뭔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느샌가 가장 깊숙한 곳까지 거기까지 내려와 있었다 일단 상대해 보기로 했다 역시 거울 마녀는 이 저택의 주인 엄청나게 강하다 지금은 우리가 상대할수 있는 그런 레벨이 아닌거 같았다 일단 빠져나오기로 했다 아침이 밝았다 결국에는 오늘도 버텼구나 아침 햇살이 나를 반겨준다 근데 피곤하다 그렇게 커피를 한잔 더 마셨다 절대 죽을수는 없다 피곤하다면 그때부터는 순전히 오기로 버티는 것이다 어떻게든 해야 하니까 말이다 오늘도 조정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조정을 얼마나 받은건지.... 이렇게 카미하마 밀레나 좌 앞에 도착했다 문은 이미 열려 있다 하지만 몸이 점점 무거워 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바닥에 주저 앉았다 몸이 컨트롤 되지 않는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그래 이건 업보구나 무리하게 체력을 쓴것에 대한 업보 그렇게 눈을 감았다 태양이 떠오르고 달이 사라지는 그런 푸른 하늘밑에서 그 다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