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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더 11화-한 여름 저녁의 이야기

남쪽의 강 2023. 10. 25. 21:02

나나카-역시 가게 일은 힘들군요...

 

치노-저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제-그래 수고했다고

 

나나카-뭐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치노-그래서 내일 또 오시나요?

 

나나카-뭐 그때의 재미입니다 내일 누가 올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치노-아 그렇군요

 

나나카-저는 그렇다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치노-안녕히 가세요

 

리제-좋아 그렇다면 나도 집으로 갈까나...

 

치노-리제씨는 잠깐 기다리세요

 

리제-에? 어째서 인건데?

 

치노-치야씨하고 샤로씨가 여기에 온다고 했어요 메구씨하고 마야씨는 이미 카미하마에 있으니ᄁᆞ 코코아씨를 보러 갔을거고... 우리도 하루에 한번씩은 만날 필요가 있으니까요

 

마야-어이 이로하 우리들 왔어

 

이로하-마야짱하고 메구짱 왔구나?

 

마야-그래서 메구 코코아의 상태는?

 

메구-응 전날보다 괜찮아진거 같아 하지만 조금 지켜볼 필요도 있어

 

유마-응 우리들의 노력 헛되지 않았구나

사야카-그러게 말이야 치유능력을 때려박은 보람이 있구나

 

이로하-그래도 방심해서는 안되요

 

코코아-마야짱 하고 메구짱이구나?

 

마야-코코아 정신이 들어?

 

메구-몸 상태는 어때?

 

코코아-응 조금 나아진 기분이야

 

메구-응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이다

 

코코아-근데 치노짱은?

 

마야-아직 안 왔어

 

메구-응 다 같이 올거야

 

코코아-그래 다행이네...

 

마야-그래 우리도 기다릴게

 

코코아-응 부탁할게 빨리 나아지면 좋겠네...

 

마야-빨리 나을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샤로-치노짱 우리 왔어

 

치노-아 여러분 오셨군요?

 

샤로-어이 치야 눈은 또 왜 그런건데?

 

치야-코코아짱이 걱정되서... 잠을 못 잤어...

 

치노-역시 치야씨도 마찬가지군요?

치야-코코아를 생각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 같으니까

 

리제-그래 코코아를 보러 가자고 혼자 놔둘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치야-응 봐야 잠이 올거 같으니까 말이야

 

샤로-그 정도 인거냐?

 

치야-게이트는 항상 그곳에 있어

 

샤로-좋아 출발이다

 

리제-카미하마도 오랜만이구나 근데 아지트 위치는 어디야?

 

샤로-나도 모른다고

 

란카-아지트 위치를 찾는거지?

 

리제-어라... 너는 분명?

 

란카-그래 치즈 란카야

 

치노-아지트 위치를 알고 있는 건가요?

 

란카-그래 알고 있어 레나가 알려 줬으니까 따라와 안내해줄게

 

치노-저기 감사합니다

 

란카-아지트 도착이야

 

치노-뭔가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모를거 같은 장소...

 

마호노-아직도 발견된게 없네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건가요? 역시 항상 중요한 순간에만 뭐가 안 맞네요...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발견 될테니까...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는 말도록 할까요?

 

치노-계단을 내려가는 군요

 

리제-뭐 전에는 워낙 정신이 없어서 볼 여유가 없었으니까

 

란카-그래 그 마음 이해해 마음에 여유가 없거나 뭔가 위급한 일이 생기거나 동료중 누군가가 위급한 상황에 빠지면 앞뒤 가리지 않고 물불 가리지 않고 주위를 보지 못하고 달리는 경우가 있으니까 나도 그랬고

 

란카-좋아 들어가자

마야-아 다들 왔구나?

 

메구-응 기다리고 있었어

 

치노-코코아씨 괜찮은 건가요?

 

코코아-응 조금 괜찮은거 같아 몸도 조금은 나아진거 같고

 

메구-응 상처는 조금 사라진거 같아

 

치노-후우... 다행이에요 저기 감사합니다 코코아씨를 낫게 해주셔서..

 

이로하-후훗 별거 아니야

 

유마-다음에도 불러주는 거야

 

사야카-언제든지 달려갈게

 

코코아-치노짱... 왔구나?

치노-저기 괜찮으신 건가요?

코코아-그래도 볼수 있어서 다행이야....

 

코코아-으윽 으아아아아...

 

이로하-저기 괜찮아?

 

치야-코코아짱...

 

코코아-그래 모두 와주었구나...

 

리제-어이 코코아 무리해서 일어나지 말라고

 

치노-코코아씨 몸은 어떤가요?

 

코코아-응 덕분에 조금 건강해진거 같아... 모두 고마워

 

펠리시아-뭐 그렇다고 해도 앉으면 안된다고 상처가 욱신거릴 테니까

 

코코아-하긴 그렇구나 그래 살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메구-저기 있잖아 치노짱 내가 만약에 죽어버리면 슬퍼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주렴 내가 만약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치노짱의 잘못이 아니니까

 

치야-코코아짱...

 

치노-코코아씨는 죽지 않아요 그러니까 곧 죽을 사람처럼 말하지 말아주세요

 

코코아-그래 죽지는 않겠지만... 만약이라는게 있으니까 말이야

 

코코아-저기 있잖아 치노짱 나 치노짱의 언니로서 치노를 지킬수 있어서 다행이였어 이 행복이 영원히 이어진다면 참 좋을텐데...

 

치노-으아아아아아앙

 

코코아-울지마 치노짱

 

치노-죄송해요.... 죄송해요...

 

마야-치노....

 

메구-치노짱....

 

치노-제가 약하지 않았더라면.... 무능하지 않았더라면... 제가 그때 멍때리지만 않았어도.,...지금의 코코아씨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괜히 저 때문에 코코아씨가 이렇게 되어서...

 

코코아-울지마 치노짱 그때의 나는 치노짱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 딱 하나 뿐이였으니까 소중한 동생을 잃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선거여

 

치노-그렇지만... 그렇지만... 그 무모한 행동 때문에 코코아씨를 잃게 생겼다고요

 

코코아-드디어 언니라고 불러주는 구나...? 다행이다...

 

치노-뭐 언니는 언니니까요

 

코코아-그래 다행이야

 

치노-그럼 자주 올게요

 

코코아-응 기도하고 있을게 내가 빨리 나아지기를 그리고 치노짱이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치노-자 돌아갈까요?

리제-그래 다들 돌아가자

 

코코아-저기 리제짱...

 

리제-무슨 일이야? 코코아

 

코코아-언니의 자리는 당분간 맡길게

 

리제-그래 빨리 나아서 오라고 다시 줄테니ᄁᆞ

 

코코아-그리고 치야짱

 

치야-코코아짱... 코코아장....

 

코코아-샤로짱을 부탁할게

 

치야-응 나한테 맡겨줘

 

코코아-그리고 샤로짱

 

샤로-그래서 무슨 일이야?

 

코코아-샤로짱은 항상 씩씩하구나?

 

샤로-그렇게 살아 왔으니까

 

코코아-그래 걱정할 필요 없겠네... 그리고 마야짱 메구짱 치노짱을 지켜줘 강한척 하지만 사실은 약한 아이니까 말이야

 

마야-응 맡겨만 달라고

 

메구-우리가 잘 해줄게

 

치노-응 코코아씨 다음에 만나요

 

코코아-응 다음에 만나자

 

이로하-저 아이들 가버렸네

 

사야카-그러게 말이야

 

코코아-뭐 저래 보여도 다 좋은 아이들 이니까

 

유마-저기 뭐하는 거야....?

 

코코아-저기 들어주지 않을래?

 

펠리시아-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코코아-치료는 잘 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안 좋은 예감이 들어

 

이로하-안 좋은 예감?

 

코코아-마호노 키루에 대해서 알고 있어?

 

야치요-그래 알고 있어

 

츠루노-전에 한번 만난적 있으니까

 

코코아-그래 잘 알고 있구나 나 곧 있으면 죽을지도 몰라

 

우이-그렇게 불길한 소리 하지마

 

코코아-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야 내 마법 미래 예지니까 말이야

 

야치요-미래 예지라고?

펠리시아-그럼 미래가 보이는거야?

유마-근데 어째서?

 

코코아-내 미래에 내가 죽는게 보였으니까

 

코코아-이 반지가 내 영혼 맞지?

이로하-결국에는 알아 버렸군요..

 

야치요-뭐 처음 알면 충격 받으니까

 

코코아-처음에는 깜짝 놀랐어 피하고 싶은데 피할수 없으니까 하지만 그게 내 운명이라면 받아드리기로 했어 운명으로 부터는 도망갈수 없으니까 운명이라는 거는 바꿀수 없는 거니까

 

토우카-그런....

 

야치요-조금 자도록 해

 

야치요-안정을 취해야 하니ᄁᆞ

 

코코아-그래 일단은 조금 잘까나..

 

마호노-호오 찾았다 그 녀석들의 아지트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이런 장소에 숨어 있었구나? 좋아 그럼 돌아가도록 할까요

 

미토-그래 드디어 왔구나 그래서 아지트는 찾은거야?

 

마호노-드디어 찾았습니다 뭔가 아지트가 있는거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미토-그래 듣기로는 사토미 재단이 숨거나 고위급 간부를 숨길 때 사용하는 아지트래 나는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마호노-알고 있었던 겁니까? 근데 어째서 말해주지 않은건가요?

 

미토-물어보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보물 찾기는 말이지 미리 알려주고 시작하면 재미 없으니까 말이야

 

마호노-뭐 그건 그렇군요 뭔가 말하는게 큐베 같네요

 

미토-무슨 말 했어?

 

마호노-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남은거는 어떻게 들어갈지에 대한 겁니다

 

미토-그래 들어갈 계획이 있어야 하겠지

 

마호노-뭐 일단은 그 아이의 상태를 보는 겁니다 그래야 침략 계획을 세우니까요

 

미토-뭐 마음대로 하라고 언젠가는 하겠지

 

마야-치노 내일 보자

 

메구-치노짱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