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시간속에서 34화-소원으로 파멸한자
란카-아 맞아 완벽하게 잊어버리고 있었어
아야메-그런 중요한거는 잊어버리지 말라고
레나-뭐 그렇다면 다들 구하러 갈거지?
메이유이-뭐 일단은 그런거 같다 해
아야메-좋아 따라오라고
하즈키-어이 아야메 어딘지 알고 가는거야?
카코-네 알고 있어요
아야메-뭐 애초에 그 녀석을 처음 만난 장소가 그 녀석의 맨션 앞이니까 말이야
코노하-뭐 지금은 아야메를 믿어야 할거 같아
하즈키-역시 그런건가...
나나카-뭐 일단은 한번 가보는 겁니다
하즈키-그리고 여기가 바로 그 녀석의 멘션인 건가?
카에데-단지가 많구나
레나-그러게 말이야
아야메-앗 큰일 났다!!!
코노하-뭐야 무슨 일인건데?
아야메-펠리시아 녀석이 여기에 산다는건 나도 알고 있지만 어디 단지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코노하-이런 젠장....
란카-그렇다는 소리는 지켜보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건가...
하즈키-그렇다고 하면...
코코아-흐음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어
우이-불길한 예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코코아-소원으로 파멸한 자는 그 어떤 길에서든 소원으로 파멸한다
이로하-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 인건가요?
코코아-뭐 일단은 한마디만 해보자면 지금의 그 녀석 미츠키 펠리시아 그 녀석에게 아주 잘 맞는 결말이 되겠구나?
츠루노-펠리시아의 결말... 당신 설마!!!
코코아-그래 정답이야 그 녀석이 소원을 빌게 된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법소녀가 된 계기 지금 현재로서는 큐베도 없고 너희가 말하는 그 반지도 존재하지 않으니까 지금 현재로서는 구할 방법이 딱히 없는건가,,,,
우이-저기 있잖아 궁금한게 있는데
코코아-그래서 너는 궁금한게 뭐지?
우이-지금의 세계에서 죽어버리게 되면 어떻게 되는거야?
코코아-아 그거 말인가? 시체를 들고 밖으로 나갈수는 있어도 그 시체를 다시 살리는건 불가능이야
야치요-그렇다는 소리는.,...
코코아-그래 정답이야 그 녀석의 결말 소원을 빌게 된 계기 그 일이 그대로 일어날 가능성은 무지 커지겠지
야치요-그렇다는 말은 그래 정확하게 말하자면 구하러 가자 그런 소리 인거네?
츠루노-역시 그렇구나
야치요-그래서 다들 어떻게 할거야?
이로하-일단 방법은 하나에요 그 누구도 잃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펠리시아짱은 우리에게 있어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야치요-역시 그렇구나 그래 그거는 나도 마찬가지야
우이-응 그거는 나도 같아 그러니까 당장 구하러 가자
사나-뭐 그거라면 저도 동참할게요
이로하-사나짱....
우이-사나씨!!!!
사나-저기 죄송해요 제가 많이 늦었네요
이로하-아니 그렇지 않아
야치요-그렇다고 해도 잘 찾아왔구나?
사나-뭐 여기는 제가 살던 곳이니까요
이로하-그런데 사나짱은 다른 사람한테 모습이 보이는 거야?
사나-네 정답이에요 큐베도 없고 저는 애초에 마법소녀가 아니니까요
츠루노-그렇다고 하지만 위치가 어디야? 불이 났다는 거는 잘 알고 있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잖아
야치요-나 저쪽의 세계 신문에서 본적이 있어 맨션의 화재 신문에서 봤어 카미하마 안에서도 은근히 큰 화재라고
이로하-아 저도 카미하마에 오기 전에 신문에서 본적 있어요 미나미나기의 큰 맨션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적어도 100... 생존자는.... 딱 하나...
야치요-그래 그렇구나
이로하-신문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거실에서 엎어져 있는 금발 머리의 소녀가 발견 되었데요
야치요-역시 그렇구나
이로하-뭐 애초에 그때의 저는 기계치였으니까 신문을 보고 알았어요
카코-어렴풋이 생각났어
아야메-어렴풋이 생각났다니?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카코-우리 집이 책방인거 다들 알고 있지?
아야메-그래 알아
나나카-애초에 당신은 책방을 지키기 위해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되었으니까요
카코-네 맞아요 아빠가 신문을 보고 저도 따라서 신문을 읽어요 가끔씩 볼 책이 없을때는 신문을 읽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있죠 미나미나기의 큰 맨션에서 화재가 났다를 신문 1면에서 본적이 있어요 사망자가 적어도 100이라는 소리는 이미 카에데짱 한테서 들은적이 있으니
카에데-응 그거는 내가 방금 한 이야기니까
카코-하지만 그 다음이 가장 중요해요 큰 불길이 맨션을 집어 삼켰고 그 맨션은 전소 당했아요 그리고 불길은 20층에서 시작된거 같다고 소방관들이 말했고요
하즈키-역시 그렇구나
카코-그리고 그 다음 소방관들의 말에 따르면 생존자는 한명 금발 머리의 여학생 하나를 발견했다고 적혀 있었어요
하즈키-역시 그런건가...
란카-그렇다는 소리는 그 금발 여학생 그 녀석이 미츠키 펠리시아다 그 소리 인거지?
카코-그럴 가능성이 무지 높아요 그렇다는 소리는... 저쪽의 세계에서는 소원을 빌고 혼자 살아 남은걸로 마녀에게 가족이 살해 당한걸로 판명난걸지도 몰라요
아야메-그렇다는 소리는 위험하다는 소리잖아 큐베도 없고 마법소녀도 없는데 저런 상태에서 화재라도 나면...
카코-일단은 우리가 할수 있는거는 지켜 보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 같은데요
모모코-그래 일단은 20층 인것과 유일한 생존자 그거까지는 알았어 그렇다고 하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데?
란카-20층 인거는 알고 있어도
렌-어떻게 할수 없으니까...
모모코-탈출도 해야해 그 녀석을 설득도 해야 해 그렇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무도 죽으면 안돼
히나노-이거는 아주 그냥 산 넘어 산이구만
란카-그렇다고 해서 불이 날 때 까지는 지켜보고 있으라는거는 아닌거 같은데...
모모코-이런 젠장...
펠리시아-아니야 그럴리 없어 내가 가족을 나의 손으로 죽인다니 말이 안되잖아 그래 맞아 나의 가족을 죽인건 마녀니까 말이야 절대로 내가 아니야...
펠리시아-다녀왔습니다!!!!
엄마-어머 펠리시아 왔니?
펠리시아-다행이다... 살아 있구나...
엄마-갑자기 들어와서는 하는 첫마디가 살아 있구나라니 혹시 펠리시아 뭐 잘못 먹은거 아니니?
펠리시아-그렇지 않다고!! 그래서 아빠는?
엄마-아 아빠 말이지 방에서 조금 쉬고 있어 저녁 먹을거니까 아빠를 깨워주지 않을래?
펠리시아-그래서 엄마 오늘 저녁은 뭘 먹을거야?
엄마-아 저녁 말이지? 오늘은 튀김 덮밥 만들어 먹을거야
펠리시아-응 튀김 덮밥 나 좋아해
엄마-그래 알았어 튀김 완성까지 조금 멀었으니 조금만 기다려
펠리시아-그래 알았어
아야메-다시 한번 말해서 조금만 있으면 이렇게 평화로운 이 아파트에 재앙이 일어난다 그 소리 인건가?
란카-뭔가 씁쓸하지만 그게 맞겠지
레나-역시 그렇구나
펠리시아-그래 일단은 종이 비행기를 한번 접어보는거야 영국에 있을떄도 종이 비행기는 많이 접었고 영국 학교에서도 어떤 녀석이 종이 비행기에 소원을 적어서 그대로 날려보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 그런 미신을 퍼트리고 다닌 덕분에 학교에서는 한동안 종이 비행기가 계속 날았지 뭐 미신은 잘 믿지 않지만 오늘은 뭔가 불안하니까 한번 해보자고... 모두와 함께 아무도 죽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길 두장을 만든다... 그 녀석이 그랬어 창문 밖으로 비행기를 날리면 소원이 이루어질 확률이 더욱 커진다고 소원을 이루어줘 나의 종이 비행기
슈우우웅
펠리시아-바람이 좋아서 그런가 잘 날라가는구나...
아야메-아윽... 아파라... 뭐야 이거는?
하즈키-아야메 괜찮아?
아야메-그래 괜찮아
렌-이거 종이 비행기 인거 같은데요?
아야메-그래서 이거 누가 보낸건데? 뭐야 이거는? 글씨가 있어 모두 죽지 않고 행복하게 살수 있기를...
카코-이거 글씨체를 보니까 펠리시아짱 같아
미타마-어쩌면 이게 마지막 소원일지도...
아야메-역시 그런건가...
엄마-펠리시아짱
펠리시아-엄마 무슨 일이야?
엄마-엄마 잠깐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다녀 올게 1분 있다가 아니 적어도 기름이 끓을 때 까지 보고 있다가 알아서 넣어줘 그 다음에는 엄마가 할게
펠리시아-그래 알았어
펠리시아-종이 비행기 하나 더 접을까... 그래 생각해보니 아직 한 대는 다 접지 못했구나... 그 녀석 말로는 두 개를 접으면 더 좋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그리고 그 사람들 상처를 주고 말았어... 좋은 친구가 될수 있었을텐데... 나의 고집 때문에 현실 부정 때문에 상처를 주고 말았어...
카나기-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군
미타마-뭐야 카나기 이런 상황에서도 마법이 작동하는 거야?
카나기-그런게 아니다 보지 않아도 알수 있는 것이 있으니 말이다
란카-보지 않아도 알수 있는 것?
카나기-지금 일단 미츠키 군의 마음은 현실에 대한 부정 그리고 자신의 마음 상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그런 상황이다 그리고 갑자기 자신이 알아버린 현실도 미츠키군의 마음에 부담을 주기도 하지 어쩌면 미츠키 군은 조금 있으면 충격만 있다면 마음이 완전히 붕괴할지도 모른다
아야메-그렇다는 소리는...
카나기-어지간히 큰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군
미타마-역시 그런건가...
란카-이런 젠장... 현실을 알아도 할수 있는게 없다니...
펠리시아-나의 소원... 그 녀석들 하고 무사히 화해 할수 있기를... 그래 이게 바로 나의 소원이야
미타마-그리고 펠리시아짱 와타시하고 오레가 반복되고 있었어
카나기-그렇다는 말은 정신 상태도 상당히 불안정 한건가?
미타마-그래 어쩌면 펠리시아짱의 멘탈 케어가 필요할지도 몰라 진실을 알앗으니까 아마도 펠리시아짱 애써 강한 척 하고 저 안에서도 웃으면서 살아가겠지
카코-펠리시아짱....
아야메-이 종이 비행기 어디서 날라온거지?
카나기-저기 미안하지만 지금 우리로서는 알수가 없다
아야메-역시 그런건가...
펠리시아-좋아 완성이다 이번에는 이렇게 그 아이들 하고 화해 할수 있기를....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이것도 분명 창문 밖으로 던지는 거 일려나? 그래 일단은 한번 해보자
위이이이잉
펠리시아-뭐야 이거는? 갑자기 바람이 역풍으로 바뀌었어... 일단 날리고 바로 문을 닫자 자 날라가라...
펠리시아-어라 비행기? 설마 저거... 일단 문부터!!! 안돼 기름...
털썩
화아아아아
펠리시아-이런....
엄마-아이고 시원하다
펠리시아-엄마 큰일났어!!!!!!!!
야치요-일단은 먼저 일단 찾아보자
우이-이렇게 넓은 범위에서 찾을수나 있을려나...
야치요-제발 늦지만 마라....
엄마-뭐야 펠리시아 무슨 일.... 히이이이익!!!!!
아빠-뭐야 무슨 일이야? 으아 불이다!!!! 일단은 소화기!!!!
펠리시아-뭐야 연기가.....
아빠-그래 일단은 불부터 끄자
아야메-왠지 모르겠지만 더워지기 시작했어
하즈키-더워 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란카-이제는 가을인데 말이지
아빠-여기 소화기 좀 줘!!!
엄마-그래 여기 있어요
아빠-그래 고마워
펠리시아-연기가 너무 많아...
아빠-펠리시아 괜찮니?!!!